경남고성부동산 한미희 공인중개사입니다

고성읍 10분 정도.. 자연의 사계절은 참 신비롭습니다.. 봄여름가을겨울 각각 다른모습.. 그 다름이 주는 숙연함과 아름다움.. 그 아름다움에 빠져 여기저기 통통거림이.. 지치지 않는 나의 활력소가 되는듯 합니다.. 봄이 시작되고 연두빛 여린 새잎이 살포시 손짓하는.. 그 숲속엘 다녀왔..

고성읍 넉넉히 15분 정도.. 고성읍에서 커다란 저수지를 지나고.. 높다란 산고개를 넘어서 구불구불.. 제철만난 푸른 생명들.. 바람따라 하늘하늘 아름답기 그지없고.. 이런곳이 있을까 싶은 조금은 비밀스러운곳.. 얼마전까진 구불구불 다랭이 논들이 즐비했었는데.. 어느새 말끔히 정비..

전기 스위치 위에 붙여진 빨간 리본.. 누군가 보내준 선물포장지에 붙여진 리본인데.. 의미있는 것이라 버리지 못하고 붙여둔.. 근데 누가 보내준 것인지 가물가물.. 어쩌나 벌써.. 시간이 더 흐르면.. 내게 소중했던 사람들.. 내 기억속에서 하나둘 사라져 버리면 어쩌지.. 아름다웠던 순간..

고성읍 넉넉히 15분 정도.. 몇해전 고성의 조선소특구 지정과 함께.. 쑥쑥 자라났던 인기 좋았던 지역이지요.. 아직 그 명성 유지하고 있는.. 주변 이곳저곳으로 도로가 새로 생기고.. 여기저기 나즈막한 빌라도 새로 생기고.. 2~3분이면 없는것 없이 있을건 다 있는 면소재지.. 생활권도 그..

석양이 지고 꽃 져내리고 어둠이 져내려 모든 세상이 지고 져내림으로만 가득할 때 한 사람의 그리움이 지고 마음이 지고 외로움마저 떨어질 때 새벽이 지고 사랑도 지고........ 김하인임의 글입니다 꽃답게 피었다.. 꽃답게 떨어지는 일.. 쉽지 않구나.. 오늘도 고운날입니다.. ^^*

고성읍 5분 정도.. 커다란 저수지 도로를 따라,, 연분홍 꽃잎 바람에 흩날이던 그날이 지나고.. 비가 내렸고.. 보들보들 연두빛 새잎 빼꼼 고개 내밀었습니다.. 세상구경 하고 싶어서.. 한적한 시골마을의 한켠입니다.. 담장안으로 아담하고 자그마한 집.. 따뜻한 봄기운에 기지개 준비.. 부..

고성읍 중심지에서 5분 정도.. 2층 단독주택 임대입니다.. 방3개, 거실과 주방, 다용도실, 욕실.. 현상태 그대로.. (도배 장판 교체 불가합니다..) 1층은 상가인 관계로 특별한 마당이 될 공간은 없고.. 집뒤편 텃밭을 할 공간은 있습니다.. 면적 ; 약 25평 정도.. 임대료.. 보증금 500만원// 월 30..

고성읍 넉넉히 25분 정도.. 해 지는 바다에 가닿았지요 세상에 무엇이 큰 건지 입 꽉 다물고 봤지요 젖은 모래밭 이쪽에 불붙은 유리창, 수리중인 작은 배 또 깡총대는 아이들과 아리아리한 여자들 앞에 두고 눈 한번 글썽거리잖고 붉은 해 저 혼자 바다 속으로 가라앉더라구요 지는 해 따..

피는 것을 시새우는 바람에 흔들려도 수선화 바르르르르 피어나던데 사는 것이 고달퍼도 먼 산 한번 바라보고 가만히 고개 숙여 견뎌 냅니다.....박 형진님의 글입니다.. 여름날 같았던 어제 봄날 휴일.. 여기저기 산길 집안일.. 표도 나지 않는 그 일을 하루종일.. 풀도 뽑아주고 지지대도 ..

고성읍 넉넉히 25분 정도.. 아름다운 동화속의 바다 이야기가 듬뿍.. 바다가 아름다운 곳이지요.. 바다를 배경으로 자그마한 마을이 옹기종기.. 그 마을의 어디쯤.. 길건너 조르르 내려가면.. 갯벌의 여러 바다생물 만날 수 있고.. 넓적한 갯바위엔 굴이랑 고동이 다닥다닥.. 저어기 조개캐..

고성에서 넉넉히 1시간 거리.. 며칠전 봄비 내리던 날.. 먼곳으로 드라이브겸 현장 나들이.. 매일 고성군내만 뱅뱅 맴돌다가.. 시원하고 탁트인 고속도로 주행.. 휴게소에서의 먹거리 재미도 빼놓을수 없었고.. 비오는 날의 멋진 나들이였네요.. 봄비에 촉촉히 젖은 시골길의 여기저기.. 봄..

고성읍 10분 정도.. 언젠가부터 여기저기에 하나둘 들어온 집들이.. 자그마한 새동네를 이루고.. 오손도손 사이좋게 이웃사촌을 이루고.. 저만치 먼곳에 가물가물 고성읍을 배경으로.. 가슴 시원하게 탁 트인 넓은 들판이 여유롭고.. 주변으로 병풍처럼 둘러쳐진 산이 그저 푸근함으로.. 전..

사람이 바다로 가서 바닷바람이 되어 불고 있다든지 아주 추운 데로 가서 눈으로 내리고 있다든지 사람이 따뜻한 데로 가서 햇빛으로 비치고 있다든지 해지는 쪽으로 가서 황혼에 녹아 붉은 빛을 내고 있다든지 그 모양은 다 갈데 없이 아름답습니다.....정현종님의 글입니다.. 샛노랑의 ..

고성읍 20분 정도.. 영현면 개울이 있는 한적한 산골에.. 곤충을 무지 좋아라하는 개구쟁이 왕자님과.. 뽀글뽀글 파마머리에 친절하고 이쁜 꼬마 숙녀가.. 꽃피고 산새 지저귀는 자연의 품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지요.. 아이들을 자연의 품에서 마음껏 뛰어놀게 해 주고 싶은.. 엄마아빠의..

울지마 아무것도 아니야 구름이 흘러가고 바람이 부는게지 길가에 돌은 거기에 있고 풀들은 가을이 오기전까지 푸르지 그러나 울지마 조금 있으면 구름도 안보이고 바람도 불지 않아 처음부터 그랬던 것처럼 벌판에는 아무것도 없지 그때 지붕위로 내리던 비 타다 만 휴지 조각 생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