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고성부동산 한미희 공인중개사입니다

고성읍 넉넉히 25분 정도.. 참 기특하고도 착한.. 고성의 넓고 넓은 들판을 먹여살리는.. 그 너른 품에 찰랑이는 물결 다독다독.. 농사지을 물을 한가득 품고 있는.. 커다란 저수지를 지나고.. 제법 높다란 산고개 하나 넘어서.. 싱그런 가로수길을 따라 나들이 삼아.. 산이 이쁜 산골마을입..

넘어가는 해 잠깐 붙잡고 노을이 아랫마을을 내려다 본다 새들 둥우리에 들었는지 들짐승 제 집에 돌아갔는지 잠자리 쉴 곳을 찾앗는지 산밭에서 수수가 머리를 끄덕여줄 때까지 노을은 산마을에 머물러 있다..... 황옥연님의 글입니다.. 얼릉.. 편안히.. 주무세요.. ^^*

나의.. 기도 속에는.. 언제나.. 그대가.. 있다.. 새벽 이슬에 말갛게 세수하고 나온 아침.. 그 맑음에 가슴이 서늘해지고.. 언제나 푸른빛으로 다가오는 아침이.. 왜 그리 좋은지.. 마음에 고요히 잔물결 일렁이는 명상음악.. 세포 하나하나 살랑살랑 흔들어 깨우고.. 그 흐름에 끝간데 없이 ..

고성읍 넉넉히 25분 정도.. 영오면 먼길을 다녀왔습니다.. 어떤곳일까.. 지도상의 그 곳.. 상상속의 그 곳을 찾아.. 넉넉한 들판풍경에 여느곳과 다르지 않은 시골스러움.. 토지의 뒤켠은 자그마한 수로를 사이에 두고 산이.. 마을은 저~어기 저만큼 뚝 떨어져 있고.. 생산관리지역이라.. 집..

고성읍 15분 정도.. 회화면소재지에서 5분 정도.. 창원 부산에서의 접근성 좋고.. 고성은 여기저기 빼어난 산세와.. 넉넉한 들판이 풍요로운 곳이지만.. 요지역을 한바퀴 휘~익 하고 나면.. 마음이 저절로 푸근해 진다는.. 둥글둥글한 산들이 비~잉 둘러쳐진 그 아래.. 올망졸망 집들이 사이..

봄이 아름다운 것은.. 고초를 이겨내고 새파랗게 일어나는 새살 때문이다 사람도 만물도 보이는 것은 다를지언정.. 속내는 모두 똑같다.. 꽃이 하도 예뻐서 보고 또 보는데.. 꽃도 그대를 보고 있다는 것은 왜 모르는가.. 꽃도 사람도 똑같다.. 비 내리는 오늘이네요.. 분위기 탓인지 커피가..

실컷들 이야기 하라 입이 있을때 죽은 뒤 내 유해에서 입술이 뛰겠니 실컷들 걸어라 다리가 있을때 죽은 뒤에 네 발에서 티눈이 생기겠니 실컷들 사랑하라 가슴이 있을때 죽은뒤에도 내 사랑 간직할 가슴이 있겠니.........이생진님의 글입니다.. 이 세상 훌쩍 떠나버리고 나면.. 아무것도 ..

고성읍 5분 정도.. 고성읍에서 멀지 않은 거류면.. 마을의 한켠 들판풍경이 넉넉하고 시원한.. 남향을 끼고 있어 하루종일 햇살 소근소근.. 시원한 바람 살랑살랑.. 전기수도 걱정없고.. 대형차량도 진입가능.. 헌데.. 개인적으로 조금 아쉽다싶은 부분.. 도로보다 조금 낮다는.. 성토작업이 ..

고성읍 10분 정도.. 사람 사는 일이 다 그런가 봅니다.. 아들딸 이쁘게이쁘게 키워서 시집장가 보내고 나면.. 내 숙제 다 끝났노라 여유로울줄 알았는데.. 웬걸 이게 끝이 아니라 다시 시작이라는.. 시골 할머니들의 말씀.. 또한 우리네 엄마들의 이야기이기도 하고.. 아들딸 모두 공부시켜..

자그마한 절집에 꽃등이 달리고.. 오늘 부처님 오신날입니다.. 이른 아침의 푸른빛 텅 빈 그것처럼.. 언제나 맑고 고요한 마음 간직하기를.. 영원은 없다 하지만 그래도.. 그 마음에 오래도록 꺼지지 않는.. 한세상 살아가면서 두고두고 힘이 될 수 있는.. 따뜻한 온기같은 마음의 등불하나...

고성읍 넉넉히 20분 정도.. 고성읍에서 커다란 산고개 하나 넘고.. 가을이 되면 대문간 은행나무 멋들어진 그 집을 지나고.. 포장이 된 좁좁한 길을 따라 산속으로 쑤~~욱.. 승용차, 1톤차량은 거뜬히 진입가능.. 도로를 따라 길게 형성된 토지.. 토지의 한켠으론 야트막한 개울물이 흐르고.. ..

물통엔 물이 반쯤 남아 있다 평상 위에는 목침 하나 바람도 주인 따라 들에 나가고 빈 집 저 큰 입 속에 배고픈 햇살만 쟁쟁.......이향지님의 글입니다.. 햇살좋은 요즘 같은 봄날엔.. 할머니 할아버지 밭에 나가시고.. 한낮 시골집들은 따사로운 햇살에 꾸벅꾸벅.. 온 마을이 조용하지요.. ..

고성읍 15분 정도.. 대가면 조금 깊은 마을이지요.. 자그마한 마을과 산과.. 그 마을앞으로 형성되어 있는 들판과.. 간혹 겨울의 어느때를 지날적엔.. 시골집 굴뚝에서 모락모락 하얀 연기 날리던.. 정겨운 옛날 고향마을같은.. 그러나 시대의 흐름을 거역할순 없겠지요.. 주변으로 이쁜 전..

누구 하나 돌보지 않아도 나는 이렇게 또 피고 말았습니다 세상을 살다 보면 어떤 날은 등에 진 슬픔이 넘쳐 허리가 꺾이고 급기야. 바닥에 무릎을 도장 찍을 날도 있겠지요 그럴 땐 하염없이 우세요 당신이여, 슬픔이 다 슬픔 안에 묻혀지고 난 후, 그 때 당신 곁에 핀 낮은 저를 보세요 ..

고성읍 5분 정도.. 고성읍 중심지에서 멀지 않은곳.. 나즈막한 집들을 사이로.. 삐뚤빼뚤 마을길을 따라 올라가면.. 조금은 높다라니 길옆에 파란 집한채.. 아님 시원하게 뻩은 도로를 따라 쭈~욱.. 자그마니 터널을 지나고.. 커다란 정자나무도 지나고.. 바로 거기 어디쯤.. 파란 바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