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가 내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꽃처럼 웃고 있는
너 한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 한 번 눈부신 아침이 되고..
어딘가 네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풀잎처럼 숨 쉬고 있는
나 한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 한 번 고요한 저녁이 온다
가을이다, 부디 아프지 마라...... 나태주님의 글입니다
가을분위기 물씬 전해져오는..
그런 아침을 맞았습니다..
가슴 먹먹해지도록..
웬지모를 그 분위기에..
내 마음 훅 빨려들어가고..
붕~ 떠 버리는 주체할 수 없는..
가볍디 가벼운 이 마음이라는 것..
에구.. 오데 쓰겠노..
가을이다, 부디 아프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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