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하고도..
마지막날입니다..
웬지 가을이 저만큼 멀어지는듯..
이 가을이 더 깊어지기전에..
아름다운 나날 많이 행복하셔야지요..
약속할 수 없는 내일에 기대를 걸기보다는..
오늘을 행복하고 아름답게 삶이 최선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아름다운 이 가을에..
고운 사람들 먼길을 많이 떠나는거 같아서..
삶은 기약도 할 수 없고..
참 많이도 허한거구나 생각도 해 보면서..
끝을 알수 없는 먼 여행길을 떠나는..
구름에 달가듯 터벅터벅 걷는 나그네..
그 뒷모습에 가슴이 아려오고..
그래도 지금은 아름다운 가..을..
고운날입니다..
'나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제 올겨울 화목보일러.. (0) | 2017.11.20 |
---|---|
별들의 바탕은 어둠이 마땅하다.. (0) | 2017.11.12 |
어딘가 내가 모르는 곳에.. (0) | 2017.10.27 |
자그마한 개울가.. (0) | 2017.10.23 |
너와 나.. (0) | 2017.1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