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고성부동산.. 한미희공인중개사무소

경남고성부동산, 경남고성부동산토지매매, 경남고성부동산시골집매매, 경남고성부동산촌집매매, 경남고성부동산전원주택매매

마음공부해요.. 868

무소의 뿔처럼..

그저 즐거움만 얻길 원한다면 그것은 취미로 간직하는 편이 낫다. 그것으로 프로나 최고가 되기 어렵다. 최고가 되는 사람은 지루함과 똥 덩어리에 굴하지 않고 때로 의무감으로, 때로 책임감으로, 때로 막연한 희망으로, 때로 작은 성장의 뿌듯함으로, 때로 동료애로, 때로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미션과 뜻으로 매일매일 의도적으로 훈련하면서 무소의 뿔처럼 조금씩 전진하는 사람이다. ​ - 신수정의 《커넥팅》 중에서 - ​ 프로나 최고가 되는 것은 너나없이 누구나 꿈꾸는 일입니다. 방법은 두 갈래입니다. 하나는, 강한 신념과 목표를 갖고 죽자 사자 최선의 반복을 하는 경우이고 다른 하나는, 좋아서 몰입하다 보니 저절로 최고가 되어 있는 경우입니다. 그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고통을 만납니다. 하지만 그 고통의 경계를 넘..

바로 말해요, 망설이지 말아요..

바로 말해요 망설이지 말아요 내일 아침이 아니에요 지금이에요 바로 말해요 시간이 없어요 ​ 사랑한다고 말해요 좋았다고 말해요 보고 싶었다고 말해요 ​ 해가 지려고 해요 꽃이 지려고 해요 바람이 불고 있어요 새가 울어요 지금이에요 눈치 보지 말아요 ​ - 나태주의 시집《사랑만이 남는다》에 실린 시〈바로 말해요〉중에서 - ​ 바람이 불 때 바람이 분다고 말해야 합니다. 바람이 지난 뒤에 말해도 소용없습니다. 함께 있을 때, 살아 있을 때 말해야 합니다. 나중으로 미루면 끝내 말 못 하고 말 수가 있습니다. 새가 울면 새가 운다고, 꽃이 피면 꽃이 피었다고, 사랑하면 사랑한다고 바로 말해요. 망설이지 말아요. ​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마음이 편안해질 때까지..

무례한 사람에게 주눅들 필요 없어. 널 만만히 보는 사람의 눈치 볼 필요도 없어. ​ 불쾌한 말에 웃어주지 말고 무례한 말에 정색해도 괜찮아. 네 마음이 불편하면 그런 거지. ​ 오히려 충분히 거리 두는 게 좋아. 네 마음이 편안해질 때까지. 네가 너다워질 때까지. ​ - 고은지의 《오늘도 잘 살았네》 중에서 - ​ 상대를 배려하지 않고 함부로 대하는 사람이 더러 있습니다. 그런 사람에게는 나의 태도를 분명히 해야 합니다. 마치 맹수를 만난 경우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맹수의 임계거리에 그대로 머물러 있으면 큰 해를 입게 됩니다. 상대가 내게 위험한 언행을 보이면 그 임계거리를 얼른 벗어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서로 편안합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땅바닥을 기고 있는가, 창공을 날고 있는가 ?..

시련을 만났을 때 가장 중요한 일은 '선택'을 잘하는 것이다. 시련 없는 인생은 없다. 그러나 시련을 키워 더 큰 불행으로 몰아가는 것은 나 자신이다. 시련은 통과해 성장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떤 순간에도 온전한 나로서 긍정적인 선택을 해야 한다. ​ - 오유경의 《어른 연습》 중에서 - ​ 시련은 갈림길입니다. 비상한 선택을 요구합니다. 그 선택에 따라 인생이 갈립니다. 맞닥뜨린 시련을 어떤 시각에서 바라보느냐가 선택을 좌우합니다. 땅바닥을 기는 애벌레에게는 돌멩이가 큰 장애물이지만 하늘을 나는 나비에게는 단순한 자연물에 불과합니다. 당신은 지금 땅바닥을 기고 있는가? 창공을 날고 있는가? ​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누가 나를 화나게 하는가 ?..

마음의 진실을 깨어서 보면 누가 나를 괴롭히고 화나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 내가 나를 괴롭히고 고통을 만들어 스스로에게 안겨주는 것뿐입니다. 진리를 깨달아 진리가 되지 못하면 기약 없이 이런 삶을 되풀이해야 합니다. 이것을 혜안으로 꿰뚫어 본 성인들이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고 말한 것입니다. ​ - 김연수의 《정견》 중에서 - ​ 누가 나를 화나게 하는가? 물어볼 필요가 없습니다. 모든 답은 오롯이 자신에게 있습니다. 타인의 잘못, 타인의 탓으로 돌릴 때 언제나 휘둘리는 삶을 살게 됩니다. 우연히 일어나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모든 것이 영혼의 성장과 관련이 있다는 진리를 깨닫게 되면 온전히 자신의 삶을 살게 됩니다. 그때 비로소 자유로워집니다. 화도 사라집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 ..

생의 절정..

"정오가 지나면 모든 사물의 그림자가 생긴다네. 상승과 하락의 숨 막히는 리미트지. 나는 알았던 거야. 생의 절정이 죽음이라는걸. 그게 대낮이라는걸." ​ - 김지수의《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중에서 - ​ 생의 절정! 그 절정의 순간은 일생 속에도, 하루 중에도, 매 순간에도 있습니다. 들숨이 절정에 이르면 다시 날숨이 시작됩니다. 들숨이 절정을 이루는 충만의 순간에 다시 하강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날숨이 시작되지 않는다면 생명은 끝나고 맙니다. 삶과 죽음, 크나큰 섭리의 비밀은 숨과 숨 사이에 있습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더 평온한 세상..

영원히 끝나지 않는 폭풍우는 없다. 모든 비바람은 지나간다. 고난의 때에도 끝이 있다. 그다음은 이전보다 더 나아진다. 더 좋은 관념, 더 올바른 사회 구조, 더 바람직한 제도, 더 평온한 국가가 생겨난다. 새로운 창조의 때, 곧 영원한 어둠을 뚫고 빛이 드는 때가 온다. 여기에는 긴박한 상황이나 흥미진진한 사건이 거의 일어나지 않고 따분한 일상이 펼쳐진다. 그러나 그때가 되어서야 새로운 창조의 작업이 시작된다. ​ - 조앤 치티스터의《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중에서 - ​ 비바람과 폭풍우를 인간이 통제할 수 없습니다. 다만 미리 대비는 할 수 있습니다. 비바람으로 날아간 지붕을 고치고, 폭풍우로 휩쓸려간 다리를 다시 놓은 것도 우리의 몫입니다. 막대한 비용과 고난이 뒤따르지만 더 아름다운 지붕, 더 튼튼..

엄마가 먼저 보여줄게..

얘들아, 너희들은 무엇이든 될 수 있어. 그 꿈에 다가서기까지 무수히 많이 넘어지기도 하겠지만 엄마가 먼저 보여줄게. 넘어져도 툭툭 털고 멋지게 일어나는 모습을. 어려운 것을 먼저 할 필요는 없다. 공부하기가 싫어지고 자신감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 - 전윤희의《나는 공부하는 엄마다》중에서 - ​ 엄마가 보여주는 모습을 아이들은 그대로 따르고 닮아갑니다. 넘어지는 모습도, 넘어졌다 다시 일어서는 모습도 가장 가까이서 지켜봅니다. 엄마는 먼저 보여주며 이렇게 말합니다. "쉬운 것부터 시작하라. 그래서 생긴 자신감으로 더 어려운 것에 도전하라. 도전하다 넘어지는 것을 두려워 말라. 너를 믿고 사랑한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침묵과 용서..

그런 건 용서가 아니야. 하진은 엄마에게 말했다. 십 년이 지나고서야 겨우 말할 수 있었다. 엄마, 내 침묵은 용서가 아니야. 내 침묵은 나를 위한 거였어. 나를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방어가 지금까지는 침묵밖에 없었던 것뿐이야. ​ - 안보윤의 《밤은 내가 가질게》 중에서 - ​ 고함과 비명보다 더 크고 깊은 건 침묵입니다. 침묵은 마음의 빗장을 걸어 닫을 수밖에 없는 소리 없는 절규입니다. 터져 나오지 못하는 비명을 질러본 적이 있습니까? 짐승의 포효 같은 절규를 삼키며 침묵해 본 적이 있습니까? 완전한 침묵 속에 용서는 시작됩니다. 영혼의 용서입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영혼과 영혼의 교류..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영혼과 직접적인 교류를 하지 않는다. 그래서 이를 가엾이 여긴 자연은, 우리가 다른 사람과 서로 사랑에 빠지게 해 조금이나마 영혼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 -디팩 초프라의《더 젊게 오래 사는 법》중에서- ​ 사랑에 빠지면 가슴이 열립니다. 세상에게 부드러워지고 자신에게도 온화해집니다. 하늘에서 지상으로 내려와 갓 깨어난 아가처럼 예뻐지고 선해집니다. 그때 비로소 서로의 영혼을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 물리적 시간이 멈추고 영혼의 시간도 멈춥니다. 다시금 더 젊어집니다. 사랑은 영혼과 영혼의 교류입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미래의 씨앗..

"자본을 거의 가지지 못한 개인의 노력이 결국 미래의 씨앗이 될지 모른다." (고흐의 편지 중에서) ​ - 인문무크지 아크 7호 《위로》 중에서 - ​ 땅이 너무 비옥하거나 환경이 너무 풍요롭고 넉넉하면, 식물은 잎과 가지만을 무성히 키워냅니다. 오히려 척박한 땅과 기후, 거친 환경 속에서 식물은 많은 씨앗을 만들어냅니다. 존속하기 위한 몸부림입니다. 미래의 씨앗을 남깁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어머니의 기도와 노동..

기도와 노동. 바로 내 어머니다. 아버지를 따라 월남하여 부산에 정착한 어머니는 평생을 기도와 노동에 몰두한 삶을 사셨다. 올해로 아흔여섯의 고령이지만 지금도 눈이 오나 비가 오나 교회의 새벽 제단 찾는 일을 거르지 않으며 틈만 나면 무릎을 꿇고 기도하신다. 그리고 늘 몸을 움직이며 뭔가를 하신다. 내 어릴 적, 아버지가 사업에 실패하고 집 떠나 계신 동안 어머니는 그 작은 몸을 부단히 움직이며 우리 집안을 끝내 지켰다. ​ - 승효상의 《묵상》 중에서 - ​ '어쩌면 그렇게 똑같을까? 나의 어머니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건가?' 이미 하늘나라에 가셨지만 저의 어머니도 평생 기도와 노동으로 사셨습니다. 쉬지 않고 기도하시던 어머니의 모습을 기억합니다. 삯바느질, 남의 논밭 매기, 고구마 이삭줍기를 하며 허리..

지금의 나이가 좋다..

누구나 자신만의 인생길을 걷는다. 그 길을 발견하고 걷는 것 역시 자신의 선택이다. 내 앞에 놓였던 수많은 길 중 쉬운 길은 없었다. 내가 선택한 길이기에 후회 없이 살아가자는 것이 나의 목표였다. 가끔은 지나간 시절이 아쉬움도 있지만, 지금 나는 삶의 여백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깨달은 나이가 되었다. 그래서 지금의 나이가 좋다. ​ - 성희승의 《별 작가, 희스토리》 중에서 - ​ 나이가 드는 것, 그 무엇으로도 막을 길이 없습니다. 육신은 약해지고 시력은 저하되겠지만 이전에는 갖지 못했던 혜안과 통찰을 얻습니다. 그러면 알게 됩니다. 나만의 인생길을 걸어온 지난날 경험들의 의미를! 그 축복과도 같은 감사의 시간들을! 지금 이렇게 살아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축복입니다. 지금의 나이가 가장 좋습니다. ​ - ..

속상한 날 먹는 메뉴..

식사의 즐거움은 먹는 것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요리하는 과정이 기분 전환도 되고 의외로 재미있습니다. 가끔 울적한 날에는 좋아하는 식재료를 듬뿍 사용해 제 마음대로 '속상한 날 먹는 파스타'를 만듭니다. 여기에는 마늘도 잔뜩 들어갑니다. ​ - 바쿠@정신건강의의 《기분 좋은 일은 매일 있어》 중에서 - ​ 옛날 엄마들은 속상하면 빨래를 하셨습니다. 양잿물 비누 넣고 팍팍 삶아 방망이로 내리쳐대며 하얗게 하얗게 빨아 탈탈 털어 빨랫줄에 널었습니다. 풀 먹여 빳빳하게 만들어 다듬잇돌 위에 펴두고, 방망이로 팡팡 두드리며 마음을 다스렸습니다. 세탁기가 다 말려주기까지 하는 요즘, 속상하면 빨래 대신 마늘 팍팍 넣고 파스타를 만드는 것도 좋겠습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나'와 가족 공동체..

내가 있기에 세상은 가능성으로 존재합니다. 행복이든 불행이든 내가 있기에 의미가 생겨나지요. ​ - 성진, 박세웅 외 《종교는 달라도 인생의 고민은 같다》 중에서 - ​ '나'는 단수이면서 복수입니다. 혼자이면서 동시에 다수의 사람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나'는 가족 공동체의 일원입니다. 가족이 있기에 '나'가 있고 모든 행복과 불행의 시작과 끝도 '나'와 가족 공동체에 있습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