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하늘을 받드는 이 있어.. 누군가 하늘을 받드는 이 있어 하늘이 저토록 높은지 몰라 누군가 땅을 아끼는 이 있어 땅이 이토록 아름다운지 몰라 정녕 땅과 하늘을 맘껏 오고가는 네가 부럽구나 네가 부럽구나.. 오늘 통영 평림동 수국이 아름다운 집에 갔다가.. 맘에 드는 글 있어 가져왔습니다.. 솟대라는 제목을 .. 나의 일상.. 2016.03.21
꽃에게 바치는 시.. 꽃에게 바치는 시.. 장석주 마침내 뿌리가 닿은 곳은 메마른 흙이 가두고 있는 세상의 가장 어두운 시절이다. 흙 속에 길 찾지 못한 죽음들 흙 속에 주체할 수 없는 욕정들 흙 속에 죄 많은 혼령들 흙 속에 나쁜 욕망들 저렇게 많이 피어 있는 꽃들이 세상 가장 어두운 시절의 죽음들과 욕.. 나의 일상.. 2016.03.19
경남고성군토지매매.. 고성읍 도로변 생산녹지 토지매매입니다.. 300평, 533평, 833평 행정구역상 고성읍.. 고성읍 중심지에서 5분정도.. 대형차량 진입가능.. 도로사정 양호.. 하치장, 야적장, 식물원.. 기타 등등.. 면적 ; 300평.. 평당 30만원.. 매매가 ; 9,000만원.. 533평.. 평당 25만원.. 매매가 ; 1억 3300만원.. 833평.. 매매가 ; 2억 2300만원.. 용도지역 ; 생산녹지.. 좋은인연으로.. 인.. 토지매매.. 2016.03.15
경남고성아파트빌라임대.. 고성읍 햇살좋은 빌라임대입니다.. 28평 고성읍 빌라 임대.. 면적 ; 28평 정도.. 임대가 ; 보증금 3,000만원//월 30만원 보증금 2,000만원//월 40만원 조절가능하고.. 입주일은 서로 협의하에.. 빠른시일내에 이사가능.. 좋은 인연으로.. 경남고성군부동산 한미희공인중개사무소 경남 고성군 고성읍 송학리 263-7번지 고성군 고성읍 중앙.. 시골집매매 2016.03.12
경남고성군부동산..올수리 깔끔하고 자그마한 시골집, 촌집매매입니다.. 74평 고성읍 넉넉히 15분정도.. 미련이 남아서일까요.. 오전엔 제법 쌀랑하더니.. 오후엔 비까지 내립니다.. 개구리 폴짝폴짝 뛰어 다녔었는데.. 추워서 우짜노.. 빗길을 다녀왔습니다.. 궁금함에 궁금함이 더하여.. 좁좁한 블록이 놓여진 길을 따라.. 골목길을 따라 겨울 이겨낸.. 배추와 파가 싱.. 시골집매매 2016.03.11
경남고성군부동산.. 호수가 있는 시골땅 저렴한 토지매매입니다.. 216평 (매매보류) 고성읍 녁녁히 15분 정도.. 도로 괜찮고.. 방향도 괜찮고.. 덕분에 햇살 좋고.. 좋아라하는 자그마한 호수까지.. 생산관리지역이라.. 건축행위도 가능한데.. 금액이 저렴하지요 ?.. 조오~기 뒤쪽에 보이는 가족묘지때문에.. 본땅의 뒤쪽에 묘지가 있습니다.. 묘지래야 납골당 형식이지만.. 조.. 토지매매.. 2016.03.10
경남고성부동산.. 돌담과 감나무가 있는 전원주택지, 토지매매입니다.. 750평 고성읍 25분정도.. 오래전 처음으로 그 산길을 넘든때의 기억을.. 잊지 못합니다.. 고성의 동서남북을 모를때.. 여기저기 참 많이도 다녔었는데.. 가는곳마다 시골스런 풍경에 그저 신이 났고.. 아무리 많이 다녀도 지겹지가 않았던.. 새로운 모습들의 자연이 주는 특별한 선물.. 이제는 지.. 토지매매.. 2016.03.09
여기까지 왔구나.. 여기까지 왔구나 다시 들녘에 눈 내리고 옛날이었는데 저 눈발처럼 늙어가겠다고 그랬었는데 강을 건넜다는 것을 안다 되돌릴 수 없다는 것도 안다 그 길에 눈 내리고 궂은비 뿌리지 않았을까 한해가 저물고 이루는 황혼의 날들 내 사랑도 그렇게 흘러갔다는 것을 안다 안녕 내 사랑, 부.. 나의 일상.. 2016.03.09
경남고성부동산.. 농지원부용 아주 저렴한 계획관리 토지매매입니다.. 443평 (매매완료) 고성읍 25분 정도.. 본토지에 묘지 1기 소재하고.. 토지의 뒤쪽 100m정도에 고압선.. 토지의 앞쪽 150m정도에 고압선.. 용도구역은 계획관리지역이지만.. 집짓기는 절대사양 !! 나무심고 텃밭으로.. 농지원부 만들기는 좋겠지요.. 이쁜 골짜긴데.. 고압선이.. 묘지가 발목을 잡네요.. 현황대로의.. 토지매매.. 2016.03.05
비 내리는 이 아침.. 비 내리는 이 아침 언제부터 내렸을까.. 새벽에 눈을 뜨니 토닥토닥 비 내리는 소리.. 만물을 품은 대지에 봄비 내리니.. 얼마나 좋을까 뭇생명들 푸른 생명의 싹 틔울터이고.. 살아가면서 감사할 일이 참 많습니다..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인연에서 인연으로 이어지는 붉은 인연줄.. 아.. 나의 일상.. 2016.03.04
경남고성군부동산.. 개울이 있는 아름다운 산골마을 전원주택지, 토지매매입니다..432평 (매매완료) 고성읍 12~3 분정도.. 옛날옛날 어렸을적에.. 시골에서 살아보는게 소원이었던적이 있었습니다.. 방학이라 처음 가본 시골 작은집에.. 전깃불이 아닌 호롱불이 신기했고.. 마중물 넣어서 길어올리던 예사롭지 않았던 펌프물.. 마당에서 올려다본 새까만 밤하늘의 무수한 별들.. 이른아침 작.. 토지매매.. 2016.03.02
그대에게 보낸 말들이.. 그대에게 보낸 말들이 그대를 다치게 했음을 그대에게 보낸 침묵이 서로를 문 닫게 했음을 내 안에 숨죽인 그 힘든 세월이 한번도 그대를 어루만지지 못했음을.. 김재진님의 "새벽에 용서를".. 한번 두번.. 자꾸자꾸 읽어볼수록.. 자꾸자꾸 겸허한 생각이 들어서.. 아무말도 할 수가 없다는.. 나의 일상.. 2016.03.01
낱말을 설명해 맞추는.. 낱말을 설명해 맞추는 TV 노인 프로그램에서 천생연분을 설명해야 하는 할아버지 "여보 우리같은 사이를 뭐라고 하지?" "웬수" 당황한 할아버지 손가락 넷을 펴보이며 "아니, 네 글자" "평생 웬수" 어머니의 눈망울 속 가랑잎이 떨어져 내린다 충돌과 충돌의 포연속에서 본능과 본능의 골짜.. 나의 일상.. 2016.02.28
살아온 날들이 지나갑니다.. 살아온 날들이 지나갑니다 아 ! 산다는 것 사는일이 참 꿈만 같지요 살아오는 동안 당신은 늘 내 편이었습니다 내가 내 편이 아닐때에도 당신은 내 편이었지요 어디에서 그대를 기다릴까 오래 생각했는데 이제, 어디에서 기다려도 그대가 온다는것을 알았습니다 김용택님의 詩 입니다.. .. 나의 일상.. 2016.02.25
그저 무심히.. 그저 무심히 내가 너를 스쳐갔을 뿐인데 너도 나를 무심히 스쳐갔을텐데 그 시간 이후는 네가 나를 내가 너를 스쳐가기 이전의 세상이 아니다 간밤의 불면과 가을 들어서의 치통이 누군가가 스쳐간 상처 혹은 흔적이라면 무심하지 않았던게 아니라 너와 나와는 그 무심한 스침이 빚어 놓.. 나의 일상.. 2016.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