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늘, 떠오르는 태양을 마주하고서 내 이름 석 자 크게 외칩니다. 한 번, 두 번, 세 번. 지금 외친 그 이름은 앞으로 사랑 앞에서 말을 더듬거나 숨어서 가슴 졸이는 일도 없을 겁니다. 그리고 어떤 고민이 생겨도, 이리저리 재거나 여기저기 물어보지 않고 스스로 결단을 내릴 겁니다. 저 .. 나의 일상.. 2015.12.29
경남고성군부동산.. 고성읍 마당넓은 신축 전원주택매매입니다.. 175평(매매완료) 햇살이 참 따스했습니다.. 바람은 차가웠지만.. 겨울 하늘은 파란 물감을 풀어놓은듯.. 한 점 티없이 푸름에 푸름을 더했고.. 이 집을 처음 만난 첫느낌.. 세상에나.. 햇살이 마구마구 쏟아지고 있는 .. 와글와글 노니는 햇살에 눈이 부시고.. 나즈막한 테라스 괜시리 왔다갔다.. 바라만 보아.. 시골집매매 2015.12.29
첫서리 내렸다지.. 첫서리 내렸다지 전깃줄에 아기 참새들 쭁쭁쭁 발이 시리대 감나무에 홍시감이 빠알갛게 볼이 시리대 첫서리는 겨울소식 눈사람의 편지 새수할때 울아기 손이 시리대.... 송명호님의 글입니다.. 갑자기 쌀랑했던 오늘날씨.. 모처럼의 겨울날씨답게.. 바람이 쌩쌩 볼이 얼얼.. 밤늦도록 강.. 나의 일상.. 2015.12.28
아무리 보이는 것이 많아도.. 아무리 보이는 것이 많아도 마음을 끄는 것은 몇 개 혹은 하나다. 보인다고 다 가질 수는 없다 내 마음이 가닿는 것 내 생각이 머무는 그것만이 내 것이 될 수 있다 오늘이 즐겁고 내일이 기다려지는 건 내 마음이 그 시간에 머물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좋은 생각에서 보기만해도 흐뭇하.. 나의 일상.. 2015.12.26
경남고성군촌집매매.. 호수같은 바다전망의 산자락 시골집매매입니다.. 379평 (매매완료) 고성읍 넉넉히 25분정도.. 어제 오후 조금 늦은시간에 다녀온 곳.. 그래서 그런지 사진이 흐린듯하고.. 지난 여름에 와본 기억이.. 그때는 풀들이 점령을 해버린 마당이며.. 덩쿨식물 나무를 신나게 타고 올라간.. 그렇게 짱짱하던 녀석들.. 계절의 약속앞에 야속하게도 마른줄기로 잎으로.... 시골집매매 2015.12.24
찰나인 지금, 여기를.. 찰나인 지금, 여기를 진지하게 춤추고 진지하게 사는걸세 과거도 보지 말고 미래도 보지 말고 완결된 찰나를 춤추듯 사는거야 누구와 경쟁할 필요도 없고 목적지도 필요없다네 춤추다 보면 어딘가에 도착할테니까.. 그런거 같습니다.. 지금 여기 이 자리에서.. 행복하고 즐겁게.. 후회없.. 나의 일상.. 2015.12.24
경남고성군부동산.. 개울이 있는 산골짝 전원주택지, 토지매매입니다.. 347평 고성읍 15분정도.. 고성읍에서 북쪽으로 도로를 따라 쭈~욱.. 자그마한 호수를 지나 골짜기로.. 깊은 산골에서 내려오는 물길을 따라.. 개울을 말끔하게 정비하였고.. 멀지않은 거리에 마을이.. 하~ 어떻게 표현을 할까요.. 온세상이 미세먼지로 힘들어할때.. 이곳만은 예외일거 같은 맑은 .. 토지매매.. 2015.12.23
산다는 거.. 산다는 거 그런 거지 뭐 정 주고 정 받고 조금씩 기대고 부벼대다가 때로는 남인가봐 착각도 하다가 찬바람 불어오면 돌려줄 거 서둘러 돌려주고 훠이훠이 홀가분히 떠나가는 것 산다는 거 그런 거지 뭐 근데 그게 왜 그리 힘든지 몰라.. 김유미님의 늦가을이라는 詩입니다.. 이렇게 다 알.. 나의 일상.. 2015.12.04
경남고성전원주택지매매.. 아름다운 산골 전원주택지, 절터로.. 토지매매입니다.. 660평 (매매완료) 고성읍 넉넉히 15분정도.. 여기는.. 이산저산 넘나드는 바람이.. 달콤 쌉싸름한 그런곳.. 그윽한 내음.. 마음을 내려놓게 하고.. 저 멀리 보이는 자그마한 호수.. 파란 하늘 닮은.. 청정한 맑음이.. 눈을 말갛게 씻어주는 곳.. 이리저리 휘휘 둘러보아도.. 변함없는 푸르른 산의 속삭임과.. 아.. 토지매매.. 2015.12.02
의자 위에 까치발로 서서.. 의자 위에 까치발로 서서 전구를 갈아 끼우는 아버지 낡은 구두 속에 감춰져 보이지 않던 하얗게 굳은살 박인 알전구 같은 아버지의 발뒤꿈치가 보인다 지금까지 어두운 골목길을 얼마나 걸으셨으면 우리의 방을 밝혀 준 건 저 천장의 전구만이 아니었구나 침침했던 방이 환해진다.. 배.. 나의 일상.. 2015.12.01
집으로 올라오는 산길에.. 집으로 올라오는 산길에 솔잎 쓸었습니다.. 바람 한번 불면 한가득 떨어지는 솔잎.. 마당에도 산길에도 온통 황금빛입니다.. 언제나 푸른빛일것만 같은 소나무도.. 이렇게 많은 잎을 떨궈냅니다.. 겨울이 깊어지면 뚝뚝 가지 부러지는 소리도.. 들을수 있겠지요.. 거역할 수 없는 자연의 이.. 나의 일상.. 2015.11.29
뭔가 골똘한 생각이.. 뭔가 골똘한 생각이 신중한 판단이 필요한 오늘.. 이런생각 저런생각 많은 생각들이 오가고.. 어떤일에 결정을 내린다는건 역시나 어려워 ㅎ.. 덤벙대지 않는 성격인데.. 그렇다고 돌다리를 부서져라 두드리는 성격도 아니고.. 침착하게 흘러가는대로 따라가다보면 되겠지요.. 오늘은 새.. 나의 일상.. 2015.11.26
경남고성군부동산.. 고성읍 인근 햇살고운 전원주택지, 토지매매입니다.. 290평 (매매완료) 고성읍 5~6분정도.. 햇살고운 정남향의.. 잘 생긴 반듯한 토지.. 도로도 이쁘게 접해 있고.. 주변에 드문드문 마을이 형성.. 여기저기 이쁜집들이 하나둘.. 독립성이 있는듯하면서도.. 마을과의 어울림 또한.. 특별한 전망은 없지만.. 대체적으로 평범하고 무난한.. 어울렁더울렁 집하나 뚝딱.. 토지매매.. 2015.11.24
석양이 지고.. 석양이 지고 꽃 져내리고 어둠이 져내려 모든 세상이 지고 져내림으로만 가득할 때 한 사람의 그리움이 지고 마음이 지고 외로움마저 떨어질 때 새벽이 지고 사랑도 지고... * 김하인님의 만추라는 詩입니다* 한사람의 그리움이 지고.. 마음이 지고.. 새벽이 지고.. 사랑마저도 지는.. 퇴근.. 나의 일상.. 2015.11.20
경남고성토지매매.. 바다인근 넉넉한 들판풍경이 아름다운 전원주택지, 토지매매입니다.. 260평 고성읍 20분 정도.. 아침 일찍 모처럼 빠박이 아저씨와.. 훌쩍 다녀온 곳.. 오늘은 날씨 맑음이랬는데.. 여전히 어정쩡하니 흐린듯도 하고.. 저어기 저기쯤.. 나즈막한 동산이 어깨동무하고 있는듯.. 그 아래 포근히 안겨져 있는.. 건너편 편안해 보이는 능선의 산과.. 이제 휴식기에 들어갈 .. 토지매매.. 2015.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