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고성부동산 한미희 공인중개사입니다

우리나라 서쪽의 끝 기암괴석과 파란 바다가 너무나도 이쁜 자그마한 섬 홍도와.. 섬전체가 검게 보인다는 흑산도엘 다녀왔습니다.. 좋아라하는 바다 실컷 볼 수 있어 행복했고.. 생홍어와 전복 가리비조개 해삼 실컷 먹을수 있어 즐거웠던 여행.. 자그마한 절집 부처님과 도반들과 함께 ..

들꽃처럼 나는 욕심 없이 살지만 그리움이 많아서 한이 깊은 여자 서리 걷힌 아침나절 풀밭에 서면 가사장삼(袈娑長衫) 입은 비구니의 행렬 그 틈에 끼여든 나는 구절초 다사로은 오늘 별은 성자(聖者)의 미소 .. 유안진님의 구절초 산길에 하얗게 핀 구절초가.. 아직도 시선을 잡아 끕니..

고성읍 5분 정도.. 고성읍 중심지에서 살짝 벗어난 마을.. 운동삼아 도보로 시장도 올 수 있고.. 병원도 올 수 있는.. 자그마한 소형차량은 진입 가능할거 같은데.. 그렇지 않음 인근에 주차.. 예전의 기억을 되살려가며 마을길따라.. 대문을 열자 깔끔한 느낌의 첫인상.. 주인없는 마당에서 ..

찻물을 올려놓고 가을소식 듣습니다 살다보면 웬만큼은 떫은물이 든다지만 먼 그대 생각에 온통 짓물러 터진 앞섶 못 다 여민 앞섶에도 한 사나흘 비는 오고 마을에서 멀어질수록 허기를 버리는 강 내 몸은 그 강가 돌밭 잔돌로나 앉았습니다 두어평 꽃밭마저 차마 가꾸지 못해 눈 먼 하..

고성읍에서 멀리 30분정도.. 삼천포 항구에서 5분정도.. 어제 오후 사무실 바쁜일 마무리 해 놓고.. 편안한 마음으로 다녀온 곳.. 가을햇살이 따사로웠고.. 파란하늘과 은빛물결 억새풀.. 아름다운 가을속으로..가을속으로.. 우리나라.. 차~암 아름답고 좋은나라라는거 ㅎ.. 간혹 타지역 물건..

고성읍 5분정도.. 햇살이 참으로 고왔던 오늘.. 고추잠자리 가을안부 전하던.. 따사로운 햇살과 살랑살랑 바람과.. 눈이 부시게 파란하늘 벗하며.. 타박타박 시골길을 걷는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크다란 행복이었던 오늘.. 빼곡히 나무들이 가~득.. 자그마한 다리를 건너서.. 바로 거기.. 제..

고성읍 5분.. 현장을 찾아갈때.. 네비게이션에 길들여지면 안된다는.. 나름대로의 고집.. 그래서.. 위성지도의 지억을 되살려가며.. 목적지를 찾아가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여긴가저긴가 골목골목을 위치를 눈여겨봐가며.. 고성읍을 벗어나고.. 시원한 초록들판의 싱그러움.. 저곳인거 ..

고성읍 25분 조금 더~ 며칠전 내일갈까 미루다.. 궁금증 참지 못하고 해질녘.. 후다닥 다녀온 곳.. 요즘은 이 지역을 참 자주도 간다는.. 대충 짐작은 가는 위치지만.. 위성지도 확인하고.. 용도구역 확인해 보고.. 다시 꼼꼼히 용도구역 이러쿵저러쿵.. 음~~ 괜찮은 매력적인 녀석이라는 판단..

고성읍 5분거리.. 커다란 방하나와.. 커다란 거실겸 주방, 욕실 다용도실.. 자그마한 마당이 있는 시골집입니다.. 고성읍과 가까워.. 운동삼아 고성읍까지 도보 가능하고.. 주택의 주변은 한적한 시골마을.. 텃밭은 없지만.. 단촐한 살림이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을거 같고.. 마당을 꽉..

고성읍 25분 정도의 거리.. 예전에 나왔던 물건.. 거래가 이루어졌었는데.. 집을 사신분이 사정이 생겨.. 시골로 들어오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다시.. 예전엔 제법 큰 마을이었을거 같은.. 산아래로 옹기종기 집들이 모여 앉았습니다.. 여느 마을처럼 조용하고 한적한.. 조금..

고성읍 15분이 채 걸리지 않는.. 햇살이 참 고왔습니다.. 계절의, 시간의 약속.. 저 햇살에서 가을내음이.. 뭔가 모르게 묻어나는 그..리..움.. 산자락.. 넉넉한 풍경이 참 여유로운.. 저~어기 멀리 바다도 쬐끔 보이고.. 바다까지 다정한 사람끼리 손잡고.. 운동삼아 한바퀴.. 주변으로 산이 좋..

* 실수는 누구나 한번쯤, 아니 수천 수백만번 할 수 있다.. 그러나 같은 실수를 반복하면 그건 잘못된 사람이다.. * 가는 말을 곱게 했다고 오는 말도 곱기를 바라지 마라.. 항상 먼저 다가가고 먼저 배려하고 먼저 이해하라.. * 주는 만큼 받아야 된다고 생각지 말라..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

고성읍 15분이 채 걸리지 않고.. 어제밤부터 많은 비가 내렸고.. 오늘은 사락사락 간간히 분위기 좋게.. 시골의 비내리는 풍경은 한층 더.. 운치가 있다는거 아시는지요.. 가만가만 빗속을 걷노라면.. 옛날옛날 추억여행은 물론이거니와.. 잊고 살았던 자기자신을 만난다는거.. 자기성찰의 ..

고성읍 20분이 걸리지 않고.. 회화면 소재지 6~7분 정도.. ? 이곳으로 가는 길은.. 언제나 재미나고 새롭습니다.. 길 옆으로 자그마한 시골 초등학교가 있고.. 옛날옛날 선비들이.. 시도 읊고 풍류도 즐겼다지요.. 하늘을 뒤덮은 숲과 이쁜 연못도 만났습니다.. 도로를 살짝 벗어난 한적한 산..

세월이 무더기로 지는 겨울바다 아득한 물머리에 서서 쑥대머리 하나 사흘 밤 사흘 낮을 이승의 바다 건너만 보네 까마득하기야 어디 바다뿐일까만 울고 웃는 울음으로 빨갛게 타는 그리운 마음만 부시고 파도는 바다의 속살을 닦으며 백년이고 천년이고 들고나는데 까마득하기야 어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