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완료)경남고성군부동산.. 고성읍 햇살곱고 깔끔한 전원주택매매입니다.. 96평 (금액절충)
어제 자그마하고 야무진.. 초롱초롱한 눈매를 가지진 할머니를 따라.. 깔끔한 주택을 만났습니다.. 여든셋이라시는데.. 세상에나 씩씩한 걸음걸이에 힘찬 목소리.. 우리엄마보담 한살 아래신데.. 총기가 반짝반짝 우리엄마를 훨~ 능가하시고.. 현관문 열고 들어서니 반짝반짝 윤이나는 살림살이.. 어쩌면 어쩌면 감탄사 연발이다.. 근데 앙큼쟁이 할머니.. 아파서 청소도 못했으니 흉보지 말란다.. ㅎㅎ 할머니도 영락없는 여자시구나 싶다.. 할머니집의 위치가 마음에 들었고.. 깔끔하게 관리가 잘 된 튼튼한 집이라는 느낌이 강했고.. 요기조기 눈여겨 봐도 특별이 손댈곳 없고.. 사용하기 편하게.. 할머니께서 많이 아프셨단다.. 그래서 이제 큰집은 관리가 힘들다고.. 마당의 여기저기 올망졸망 할머니의 손길따라 텃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