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떠오르는 태양을 마주하고서
내 이름 석 자 크게 외칩니다.
한 번,
두 번,
세 번.
지금 외친 그 이름은
앞으로 사랑 앞에서 말을 더듬거나
숨어서 가슴 졸이는 일도 없을 겁니다.
그리고 어떤 고민이 생겨도,
이리저리 재거나 여기저기 물어보지 않고
스스로 결단을 내릴 겁니다.
저 태양을 삼킨 사람처럼 살 겁니다.
나는 이제, 어제의 내가 아닙니다.
이 수동님의 '내 이름 석자'라는 글입니다..
내 이름 석자..
이름 값..
하셔야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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