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청 기준 약 7분 정도 다닥다닥 붉은 자줏빛 꽃이 피었습니다 파릇파릇 초록의 시금치 꽃도 피었습니다 넓~다란 토지에.. 여기서 저기까지 경계따라 한바퀴 한참을 걸었다는.. 넓은 밭에서 자갈돌 골라내 길을 만들고 제법 커다란 돌맹이 야트막하게 돌무더기 세상에나.. 그 누군가의 노고에 새삼 숙연해지고 풀하나 없이 키워낸 자주와 초록의 꽃밭 그래그래 세상에는 쉬운일이 없구나.. 간절한 마음 담아 쌓아올린 돌탑 하나.. 토지는 농림지역, 농업진흥구역 토지입니다 농어업용으로 쓰여지는 토지지요 농어업용의 창고도 괜찮고 주변으로 묘목을 많이 심어 놓으셨네요 묘목 심기도 괜찮고 아마도 주변으로 막힘이 없고 햇살이 좋아 나무가 잘 자라는가 봅니다 이 지역에서 자라는 시금치나 여름철의 옥수수가 참 맛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