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고성부동산.. 한미희공인중개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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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희공인중개사 1300

경남고성부동산 - 하일면 먼 바다전망의 마을뒤켠 전원주택지 토지매매 1461제곱미터 (442)

고성군청 기준 넉넉히 25분 정도 ​ 하일면 바다가 이쁜 지역입니다 봄이면 바다로 난 길에 연분홍빛 벚꽃터널 눈이 부시기도 하고 발그레한 아침 일출이 너무도 아름다운 그런 지역이기도 하지요 ​ 제법 커다랗게 형성되어 있는 마을 그 마을의 뒤켠입니다 저 멀리에 바다가 호수처럼 잔잔히 보일정도로 지대 살짝 높고 차~암 편안한 토지입니다 ​ 토지는 반듯하게 잘 생겼고 마을이 바로 아래 있지만 혼자만의 토지인듯 조용하고 한적함 느낄수 있을거 같고 ​ 부담스럽지 않은 소박한 집 한채 먼 바다 전망 거실로 끌어들이고 텃밭도 만들고 꽃밭도 만들고 자연과 함께 누려보는 시골살이 이만한 평수면 하고픈거 다 할 수 있겠지요.. ​ 바다로 난 저 길을 따라 가면 공룡박물관도 가고 삼천포도 가고 남해 여수로.. 아름다운 바다..

토지매매.. 2023.12.14

입을 다물라..

사람들은 모든 것을 다 말하는 게 아니고 일부분만 언급한다. 당연히 듣는 쪽에서도 모든 것을 다 아는 게 아니고 극히 일부만 알 뿐이다. 그런데도 전부를 아는 양 판단하고 가르치려 드니 갈등을 피하기 어렵다. 그래서 가능한 한 입을 다무는 게 좋다는 말이 생겨났는지도 모른다. ​ - 장성숙의 《나는 현명하게 나이 들고 싶다》 중에서 - ​ 아무리 많은 것을 안다 해도 전부는 아닙니다. 아주 작은 부분일 뿐입니다. 아무리 많은 것을 가졌다 해도 전부는 아닙니다. 한 조각 한 줌의 파편일 뿐입니다. 많이 안다고 떠들 것 없습니다. 많이 가졌다고 우쭐할 것도 없습니다. 빈축과 갈등만 유발할 뿐입니다. 진짜 고수는 말을 아낍니다. 침묵하며 경청합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경남고성부동산 - 구만면 탁 트인 전망의 자그마한 토지매매 105제곱미터 (31.8)

고성군청 기준 넉넉히 20분 정도 부산 창원에서 접근성 좋고 ​ 구만의 들판풍경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지대 높다란 곳 작지만 토목공사 야무지게 되어 있는 토지 매매입니다 ​ 햇살이 참 좋고 시원스런 전망에 가슴이 뻥~~!! 작지만 도로 잘 접하고 있어 6평 정도의 건축행위도 가능하고 농막 놓고 왔다갔다 시골의 산과 들판과 자연을 즐기기에 손색이 없고 나만의 공간만들기 참 행복할거 같습니다 좋아라하는 바다까지는 차량으로 7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고 주변이 온통 산이라 산행하기 좋고 말간 공기는 그야말로 일품이겠지요 ​ 손만 쭈~욱 뻗으면 밤하늘의 별도 딸거 같고 오늘같이 사락사락 비가 내리는 날엔 온 들판이 비에 젖는 느낌 온전히 느낄수 있을거 같습니다 ​ 이 세상 그 무엇이든 마음먹기 나름 내가 행복하다~..

토지매매.. 2023.12.12

산골의 칼바람..

이 산골은 영하 20도의 한천이다. 칼바람에 맞서 하늘을 몰아쉬어 하얀 입김으로 가슴을 턴다. 여위어가는 움막 캠프 난로에 장작을 지피고, 살아 있음을 고맙게 여기며, 뜨거운 방 아랫목에 누워 눈 속에 뒹구는 호사를 상상한다. 이해가 끝나는 혹한의 모색 속에 홀연히 나와 마주한 석양... 겨울은 이제 그냥 쓸쓸한 퇴적으로 사라지지 않는다. ​ - 박상설의 《박상설의 자연 수업》 중에서 - ​ 산골의 칼바람. 훅! 코끝에서 가슴으로 파고들어 숨이 막힙니다. 영하 20도, 혹한의 추위가 안겨주는 정적의 순간입니다. 숨마저 멈춘 영겁의 고요한 순간, 쌓인 눈밭을 뒹굴면 오히려 몸의 따뜻한 기운이 살아납니다. 추우면서 따스하고, 가슴은 따스한데 코끝은 칼바람에 얼어붙는 그 쓸쓸한 이중성, 차가운 겨울이 안겨주는..

경남고성부동산 - 고성읍 외곽 햇살고운 농림지역, 토지매매 3779제곱미터 (1145)

고성군청 기준 약 7분 정도 ​ 다닥다닥 붉은 자줏빛 꽃이 피었습니다 파릇파릇 초록의 시금치 꽃도 피었습니다 넓~다란 토지에.. 여기서 저기까지 경계따라 한바퀴 한참을 걸었다는.. ​ 넓은 밭에서 자갈돌 골라내 길을 만들고 제법 커다란 돌맹이 야트막하게 돌무더기 세상에나.. 그 누군가의 노고에 새삼 숙연해지고 풀하나 없이 키워낸 자주와 초록의 꽃밭 그래그래 세상에는 쉬운일이 없구나.. 간절한 마음 담아 쌓아올린 돌탑 하나.. ​ 토지는 농림지역, 농업진흥구역 토지입니다 농어업용으로 쓰여지는 토지지요 농어업용의 창고도 괜찮고 주변으로 묘목을 많이 심어 놓으셨네요 묘목 심기도 괜찮고 아마도 주변으로 막힘이 없고 햇살이 좋아 나무가 잘 자라는가 봅니다 ​ 이 지역에서 자라는 시금치나 여름철의 옥수수가 참 맛나..

토지매매.. 2023.12.08

애쓰지 않기 위해 애쓴다..

솔 벨로 Saul Bellow는 1952~1957년에 소설을 집필하는 동안 가공할 만한 집중력을 발휘했다. 그는 어느 인터뷰에서 "그 책을 일종의 광란 상태에서 써 내려 갔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또 이렇게 썼다. "긴장을 풀지 않으면 아무것도 안 된다. 이것이 예술의 법칙이다. 노력 없는 집중이야말로 창작의 본질이라 할 만하다." 한마디로 애쓰지 않기 위해 애쓰라는 말이다. ​ - 냇 세그니트의 《우리는 왜 혼자이고 싶은가》 중에서 - ​ 흔히들 '신들린 듯이'라고 말합니다. 글을 쓰다 보면 때로 나도 모르게 신들린 듯이 써질 때가 있습니다. 무아지경 상태에서 무서운 집중으로 몰입하여 써 내려가는 것입니다. 그것은 머리를 쥐어짜거나 고심에 고심을 거듭해서 한 자 한 자 쓰는 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3.12.08

마음의 문이 열릴 때까지..

신은 우리 마음의 문이 활짝 열릴 때까지 끊임없이 반복해서 부숴뜨린다. 영혼의 어두운 밤을 통과하지 않고서는, 당신이 믿었던 모든 것들과 과거에 했던 모든 생각들을 완전히 소멸하지 않고서는 다시 태어날 수 없다. (하즈라트 이나야트 칸) ​ - 미셸 하퍼의 《부서져도 살아갈 우리는》 중에서 - ​ 신은 바다와 같습니다. 바다는 끊임없이 파도를 일으켜 산산이 부숴뜨립니다. 큰 파도 작은 파도가 밤낮없이 바위에 부딪쳐 파편처럼 깨집니다. 그렇게 부서지고 깨지면서도 다시 하나가 되어 바다로 나갑니다. 사랑도 바다와 같습니다. 서로의 마음의 문이 열릴 때까지 알알이 깨지고 부딪치면서 영혼의 어두운 밤을 지나갑니다. 마음의 문이 열려야 다시 태어날 수 있습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경남고성부동산 - 고성읍 깔끔한 새시장 상가아파트 임대 전월세 60.21제곱미터 (18.25)

고성읍 중심지 새시장 상가아파트 임대입니다 ​ 오일장이 서는 고성읍 새시장 전체적인 리모델링이 된 깔끔한 아파트 임대 입니다 ​ 고성읍의 중심지에 위치해 있어 여기저기 생활권 편리하고 도보로 모든게 다 이루어지는 위치 ​ 현재 공실인 상태라 즉시입주 가능하고 시장 인근에서의 생활을 원하시는 분이시라면 참 좋을듯 합니다 ​ 면적.. 60.21제곱미터 (18.25) 지목.. 대지 입주가능일.. 즉시입주 가능 사용승인일.. 2008년 1월 13일 소재지.. 고성군 고성읍 서외리 1-10번지 중개대상물종류.. 상가 거래형태.. 전월세 임대 층수.. 이층 주차.. 지하주차장 세대별 1대 가능 방향.. 거실 기준 동향 난방.. 가스보일러 구조.. 철근콘크리트구조 관리비.. 공용관리비 약 50,000원 정도(정확한건..

임대 기타.. 2023.12.05

100년 만의 해후..

사기그릇 같은데 백년은 족히 넘었을 거라는 그릇을 하나 얻었다 국을 담아 밥상에 올릴 수도 없어서 둘레에 가만 입술을 대보았다 ​ 나는 둘레를 얻었고 그릇은 나를 얻었다 ​ - 안도현의 시집 《능소화가 피면서 악기를 창가에 걸어둘 수 있게 되었다》에 실린 시〈그릇〉중에서 - ​ 100년 전 어느 도공이 흙을 고루어 진득이 반죽하여 그릇을 구워냈습니다. 혼을 담아 물레를 돌려 형태를 빚고 참나무 장작불을 1,300도까지 올려 몇 날 며칠 구웠다 식혀냈습니다. 그렇게 탄생한, 도공의 넋이 깃든 그릇이 시인의 입술과 100년 만에 해후, 숨결이 다시 살아났습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가장 쉬운 불면증 치유법..

수년 전, 불면증 때문에 연이어 여러 날을 밤이 새도록 나다닌 적이 있다. 만약 그냥 침대에 누워 이 불면증을 극복하려 했다면 많은 시간이 걸렸을 것이다. 하지만 잠자리에 들었다가 이내 즉시 가볍게 털고 일어나 거리로 나가 한참을 걸어 다니다 동틀 무렵이면 녹초가 되어 돌아오곤 했는데, 이러는 와중에 불면증을 극복했다. ​ - 수지 크립스의 《걷기의 즐거움》 중에서 - ​ 잠 못 드는 것은 아직 소진할 에너지가 남아 있다는 뜻입니다. 그것이 정신적인 것이든 육체적인 것이든, 완전 녹초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잠자리에 들었기 때문입니다. '이 밤에 반드시 자야만 한다'는 강박을 버리고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소진하면 됩니다. 잠이 안 오거든 밤새 책을 읽으세요. 밤새 호흡 명상을 하세요. 그러면 잠은 저절로 ..

경남고성부동산 - 동해면 옛집터 햇살고운 토지 전원주택지매매 549제곱미터 (166)

고성읍 넉넉히 15분 정도 부산창원에서의 접근성 좋고 ​ 차량으로 3분 정도의 거리에 바다가 있고 마을의 뒤쪽으로 아름다운 산이 있는 동해면의 햇살고운 토지 매매입니다 ​ 예전에 집이 있었던지 지목은 대지 새로이 건축을 할시에 별도의 전용비 필요치 않아 허가만 받아 뚝딱뚝딱 집 지으면 되고 현재는 파릇파릇 맛깔난 시금치가 심어져 있는 밭으로 사용중.. ​ 토지는 마을길을 사이에 두고 이쪽과저쪽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두곳 다 지목은 대지 반듯한 한쪽엔 집을 짓고 다른 한쪽은 텃밭으로 사용하면 참 좋겠다는 ​ 햇살이 참 좋았습니다 파란 하늘도 참으로 어여쁘고 무심코 올려다 본 파란 하늘 빈 감나무 가지 사이사이로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까치밥 하나 어느 누군가의 예쁜 마음이 생각나고 ​ 주인분 저렴하게 공시지가..

카테고리 없음 2023.11.29

있는 그대로..

하늘은 그저 있는 그대로입니다. 햇빛은 있는 그대로입니다. 자연은 있는 그대로입니다. 존재하는 모든 것은 완벽합니다. 완벽함을 볼 수 없는 사람으로 하여금 그것을 보게 만드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어떤 수준에서는, 존재하는 모든 것이 본래 지니고 있는 놀라운 아름다움이 보입니다. ​ - 데이비드 호킨스의 《데이비드 호킨스의 지혜》 중에서 - ​ 자연은 있는 것 그 자체로 완벽합니다. 있는 그대로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색안경을 벗어야 합니다. 모든 것은 늘 있는 그대로 드러나 있으나, 내가 쓴 안경 때문에 왜곡되어 보였던 것입니다. 이제라도 잘 나이 든 노인의 혜안으로, 아니면 순수한 아기의 눈길로 세상을 바라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완벽하고도 놀라운 아름다움을 볼 수 있습니다. ​ - 고도원의 아..

나쁜 습관이 가져다 주는 것..

불행 가운데 혹 습관이 만들어낸 불행은 없을까요? 제 인생엔 타자와 외부로부터 온 불행도 있지만 분명 나 스스로 만들어낸 나쁜 습관으로 인한 불행도 많았습니다. 무심히 쌓은 좋은 습관이 행운과 성공을 불러온다는 것을 사람들은 압니다. 마찬가지로 그저 대수롭지 않은 습관일 뿐이라 변명해왔던 나쁜 버릇이 계속 쌓이면 결국 인생에 돌이킬 수 없는 불행을 초래합니다. ​ - 한동일의《한동일의 라틴어 인생 문장》중에서 - ​ 가장 나쁜 습관은 나쁜 습관을 스스로 반복하는 것입니다. 나쁜 버릇, 나쁜 습관인 줄 뻔히 알면서도 브레이크가 고장난 자동차처럼 계속 내달리는 것, 참으로 무지하고 미련한, 나쁜 습관입니다. 종국에는 자신의 인생을 불행으로 몰아가는 결과를 낳습니다. 남을 비난하고 정죄하는 습관도 좋지 않습니..

양치기와 늑대..

공부하는 사람은 아무리 부정적인 생각을 불러오는 내면의 늑대가 배고프다고 울어도 밥을 주어서는 안 됩니다. 그 늑대가 거침없이 자라서 힘이 세지면 우리 안으로 뛰어들어 나의 소중한 양을 잡아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양치기는 양에게만 밥을 주어야 합니다. ​ - 한동일의 《한동일의 라틴어 인생 문장》 중에서 - ​ 양치기의 중요한 임무는 늑대로부터 양을 지키는 일입니다. 하물며 부지불식간에라도 늑대에게 밥을 주는 일을 한다면 그는 이미 양치기의 자격을 잃은 셈입니다. 나의 내면 안에도 늑대가 버젓이 살고 있습니다. 그 늑대에게 양분을 주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것이 진정한 수행 공부입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한 송이 사람 꽃..

길가에 핀 꽃을 꺾지 마라 꽃을 꺾었거든 손에서 버리지 마라 누가 꽃을 버렸다 해도 손가락질하지 마라 ​ - 안도현의 시집 《능소화가 피면서 악기를 창가에 걸어둘 수 있게 되었다》에 실린 시 〈귀띔 〉 전문 - ​ 길가에 핀 들꽃 한 송이 꺾일 때 숲이 흔들립니다. 그 꽃을 버릴 때 땅이 울립니다. 들꽃 한 송이 속에는 하늘이, 햇살이, 비와 바람이, 뿌리 속 깊은 샘물이 깃들어 있습니다. 한 송이 사람은 꽃보다 더합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