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읍 넉넉히 25분 정도 나목으로 숲을 이룬 야트막한 산들이 정겹고 멀리에 보이는 몇호되지 않는 자그마한 마을 언제부터 이 골짜기에 사람이 살았을까 옹기종기 나즈막한 담장을 사이에 두고 서로 사이좋은 이웃사촌으로 살았을거 같은 생각 봄기운이 느껴지는 산골의 말간 공기가 참 좋았습니다 논둑에 보이는 봄나물들 자연의 시계바늘은 너무도 정확해서 봄여름가을겨울 한치의 오차도 없이 올것은 오고 갈것은 간다는 윗단과 아랫단 두단으로 이루어진 토지 부슬부슬 흙이 참 좋았고 반듯하게 마을을 향하고 두단 모두 도로를 접해 있어 접근성 좋고 토지의 한쪽 경계는 개울과 접해 있고 마을은 멀리 200미터 정도에 한적한 곳에 위치해 있어 조용함을 좋아라 하시거나 살짝 마을을 벗어나 외곽지를 좋아하신다면 좋을거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