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고성부동산 한미희 공인중개사입니다

고성읍 15분 정도.. 회화면소재지 5분 정도.. 옛날에 인심이 후덕하신 할아버지께서 사셨답니다.. 자신의 마당 한켠에.. 마을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쉼터도 지으시고.. 불쌍한 사람보면 누구보다 먼저 도와주고.. 마을의 궃은일은 도맡아서 하시고.. 학식이 풍부하셔서 많은 사람들의 존..

움직이는 씨는.. 싹을 틔우지 못하는 법.. 고요히.. 앉으라.. 이철수님의 글에서.. 오늘도.. 고운날입니다..

고성읍 15분이 걸리지 않고.. 오며가며 보았지요.. 주인없는 빈집에 세상구경 하고 싶었는지.. 담장너머 삐죽이 고개 내민 감나무 매화나무.. 매실은 따는이 없어 노랗게 익고익어 땅바닥에 툭.. 자그마한 시골집입니다.. 허물어진 나즉막한 담장너머로.. 초록 들판이 평화로워 보이는.. 마..

주지스님 죄하나 슬쩍 짓고 들왔습니다 비로전 앞뜰의 저 뽕나무 말인가요 ? 바람에 흔들리거나 사람에 흔들리거나 오디는 익었으니 제 갈데를 간 것이고 보살의 배 안에서 열반을 하겠으니 그 누가 주인인가요 그냥 보고 있었지요...... 서 석조 님의 글.. 이리가던 저리가던 제 갈데를 가..

고성읍 20분 정도.. 회화면소재지 7~8분 정도.. 요즘 계속 주루룩 비가 내립니다.. 적당하게 하늘 가려 가두어뒀다가.. 필요할때 골고루 비를 내리면 참 좋으련만.. 미로찾기를 했습니다.. 네비가 알려주는대로 잘 찾아갔는데.. 위성지도 복사해서 꼼꼼히 찾아갔는데.. 여기도 아니고 저기도 ..

고성읍 20분정도.. 이 세상에 영원한것은.. 그리고 변하지 않는것은 아무것도 없다 했지요.. 그 어떤것도 시간의 흐름에.. 인연의 가고옴에 그 생명을 다하고 마는.. 그래서 크게 기뻐할것도.. 크게 슬퍼할것도 없다 하는데.. 그래도 꽃이 피면 기뻐하고.. 꽃이 지면 슬퍼합니다.. 우리인생 ..

고성읍 15분 정도.. 살아가면서 참 알수 없는 여러가지중의 한가지.. 인연이라는.. 몇년전 이 물건과 인연이 닿았는데.. 잊고 있다 지금 다시.. 오래전에는 아버지와의 인연이었는데.. 세월이 흐르고 지금은 그 아드님과.. 이렇게 가고옴이 우리네 삶, 인생이라는건지.. 대문간 높이 선 저 은..

고성읍 10분이 걸리지 않고.. 사는 일이 우울하다면 한번 가 볼 일이다 빗줄기의 지친 어깨 감싸주는 숲에 가면 당신이 한눈판 사이 노란꽃 먼저 밀어 올리는 산수유 나무 그곳에 있다 마음결 환해지는 당신이 서 있다 사는 일이 초라하다면 한번 가 볼 일이다 뱁새 부부에게 살림집 세 놓..

고성읍 10분이 걸리지 않고.. 아침 출근길 비가 얼마나 오는지.. 현장 갔다가 차에서 내리지도 못하고.. 찰칵찰칵.. 그래도 봄여름가을겨울.. 각각 다른 모습들의 매력적인 자연에 홀라당.. 이 일이 재미있다는.. ㅎ 이쁘고 아름다운 동네입니다 산아래.. 이 장마 끝나고 조금 있음.. 주변으..

고성읍 25분 정도.. 바다가 지척에 있는 마을이지만.. 아쉽게도 바다 전망은 나오지 않고.. 올망졸망 몇채 되지 않은 집들이.. 자그마한 마을을 형성.. 그 마을의 앞자락에 위치.. 탁트인 전망에.. 주변으론 이쁘게 벼가 심어져있는.. 논들과 산이 가까이에.. 사브작사브작 걸어서 10분이면.. ..

어제의 비로 오늘의 옷을 적시지 말고 내일의 비를 위해 오늘의 우산을 펴지 마라..... 소공스님.. 어제 촌집 현장갔다가.. 촌집 너머 빼꼼히 보이는 자그마한 집.. 벽엔 멋들어진 글씨체의 뭔가가 적혀 있고.. 궁금, 좁다란 골목길을 따라 조르르.. 마을의 끝집 자그마한 암자.. 입구를 따라 ..

고성읍 15분 정도.. 고성읍에서 높다란 고개 너머.. 산자락에 조르르 옹기종기 집들이 남향을 보고.. 마을의 골목길 어귀에는.. 아낙네들이 가리비 껍데기에 실을 꿰는 부업을 하고 있고.. 까맣게 그을린 얼굴에 하하하호호호 한바탕 웃음마당이다.. 그래그래 이런들 어떻고 저런들 어떠랴...

고성읍 넉넉히 20분정도.. 사진처럼 말간 물이 흐르는.. 아름다운 개울이 있는 산골.. 숲속으로 드문드문 이쁜집들이 있는.. 숲이 좋은 곳입니다.. 당연히 물이 좋은곳이기도 하지요.. 그 시작이 어디인지 알수없지만.. 산이 깊은지라 사시사철 말간물이 흐르고.. 무더운 여름철엔 개울을 찾..

김노인은 64세, 중풍으로 누워 수년째 산소호흡기로 연명한다 아내 박씨 62세, 방하나 얻어 수년째 남편 병수발 한다 문밖에 배달우유가 쌓인걸 이상히 여긴 이웃이 방문을 열어본다 아내 박씨는 밥숟가락을 입에 문채 죽어 있고 김노인은 눈물을 머금은채 아내쪽을 바라보고 있다 구급차..

지난 토요일 퇴근길에 자꾸만 들려오는 고양이소리.. 처음엔 내귀를 의심했지만 이상하고 무서운 생각에.. 차를 세워 여기저기 살펴보고 다시 집으로.. 그렇게 토요일 밤이 지나고 일요일.. 외출을 하려다 멈칫하는 생각에 열어본 본네트.. 세상에나 거기에 새끼 고양이가.. 잡으려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