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먼 손으로
나는 삶을 만져 보았네
그건 가시 투성이었어
가시투성이 삶의 온몸을 만지며
나는 미소 지었지
이토록 가시가 많으니
곧 장미꽃이 피겠구나 하고..... 김승희님의 글입니다..
그 장미꽃이 언제나 필까요..
묵묵히 아파온..
삶과 몸과 마음을 위하여..
토닥토닥..
바람많은 오늘입니다..
옷깃 단단히 여미시고..
행복하고 고운 주말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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