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종일 가도 가도
내 눈에는
한곳을 맴돈것만 같은데
작은벌레, 그들에게는
넓고 넓은 새 땅을
찾아가고 있는 거란다
온 힘 다해 기어가도
내 눈에는
늘 그 자린것 같은데
작은벌레, 그들에게는
한번도 가 보지 않은
새 땅으로 가고 있는 거란다...... 권영세님의 글입니다..
보이는 만큼만 보고 듣는 만큼만 듣고..
아는 만큼만 아는 나는 소인배.
그러면서 오늘도 잘난척하고 살았습니다..
그 척만큼이 대단한것이라도 되는냥..
다 부질없는데..
때가 되면 해가 뜨고 해가 지듯이..
이 세상 무상하지 않은것 아무것도 없는데..
모두 한순간에 무너지는것을..
그래도 행복을 꿈꾸고 내일을 꿈꾸고..
그렇게 사네요..
고운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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