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서쪽의 끝 기암괴석과 파란 바다가 너무나도 이쁜 자그마한 섬 홍도와..
섬전체가 검게 보인다는 흑산도엘 다녀왔습니다..
좋아라하는 바다 실컷 볼 수 있어 행복했고..
생홍어와 전복 가리비조개 해삼 실컷 먹을수 있어 즐거웠던 여행..
자그마한 절집 부처님과 도반들과 함께 밤을 보내고..
부두에서 하염없이 손을 흔들고 또 흔드시던 스님..
그 모습 결코 잊을수 없고..
욕심없이 살다간 어느 시인의 싯귀처럼..
나도 이 세상 소풍 끝나는 날..
가서 아름다웠다고 말 할 수 있기를..
아침 이슬 더불어 손에 손잡고..
노을빛 함께 단 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면은..
가서 아름다웠다고..
진정 행복했었다고..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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