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 틈에 피어 있는
너 닮은 꽃 민들레
시멘트 담 사이로 고개 내민
훤하고 착한 얼굴
작지만 약하지 않은
네 웃는 모습 보며 나는
네 노란 웃음 보며 나는
네게 가 안기고 싶다
힘들어도 표 내지 않는
밟혀도 꺾이지 않는
네 얼굴 보며 나는
한아름 하늘을 안고 싶다
김재님의 "너 닮은 꽃 민들레"라는 글입니다..
작지만 약하지 않은 꽃..
잔잔하고..
웬지모를 깊은 울림을 주는 꽃..
민들레..
민들레 꽃 닮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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