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고성부동산.. 한미희공인중개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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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희공인중개사 1300

'아, 내가 이걸 놓치고 살았구나' ..

아주 중요한 대통령 연설문 초안을 3시간 안에 써야 할 일이 생겼다. 초긴장 상태로 연설문을 쓰고 일어서다가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아, 사람이 이렇게 죽는구나'라는 것을 느꼈다. 번아웃이었다. 얼마나 지났을까. 의식이 돌아왔을 때 내 귀에 처음 들린 소리는 청와대 정원 숲에서 나는 새소리, 바람소리였다. 그때까지 나는 청와대에서 새소리나 바람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었다. ''아, 내가 이걸 놓치고 살았구나"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 - 고도원 윤인숙의 《고도원 정신》 중에서 - ​ 놓치고 사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너무 바쁘게 뛰느라 새소리 바람소리조차 듣지 못하고 삽니다. 물질문명의 소음, 마음의 소음이 너무 크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언젠가 우리는 새소리 바람소리를 듣지 못하는 존재가 됩니다. 이렇..

우리가 잊고 사는 것들..

우리 인간은 물에 속해 있는 생물이다 흙에 속해 있는 생물이다 ​ 철쭉꽃에 투구벌레 애벌레에 호반새의 울음소리에 속해 있는 생물이다 ​ 그것을 우리는 언제부터 잊어버린 것일까 ​ - 야마오 산세이의 《나는 숲으로 물러난다》 중에서 - ​ 모든 생물처럼 인간도 물 없이는 한시도 살 수 없습니다. 흙은 우리가 언젠가 돌아가야 할 본향입니다. 물과 흙이 오염되면 생존이 위험합니다. 철쭉꽃도 호반새도 위태로워집니다. 물과 흙을 깨끗하게 만드는 것이 우리가 사는 길입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경남고성부동산 - 회화면 바다 인근의 접근성 좋은 토지 전원주택지매매 653제곱미터 (197)

고성읍 넉넉히 25분 정도 부산창원에서의 접근성 좋고 ​ 아직 비가 오면 참 좋습니다 뭐랄까.. 조금은 다운된듯한 차분한 그 분위기가 좋고 조금은 쓸쓸한듯한 비오는날의 그 느낌이 참 좋습니다 ​ 어제 비가 오는길을 그 느낌 온전히 다 느끼고 싶어 천천히.. 천천히 회화면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비가 오는 날은 일부러 멀리 간다는~ ㅎ ​ 토지는 바다에서 그다지 멀지가 않고 약 700미터 정도 타박타박 산책가기도 부담이 없겠지요 아쉽게도 토지에서 바다는 보이지 않고 하지만 제법 넓다란 도로를 접하고 있어 접근성도 좋고 용도지역 계획관리지역이라 무엇이든 가능한 지역 ​ 토지는 조금 길게 생겼고 자그마한 집한채도 괜찮고 오며가며 심심하지 않게 찻집도 괜찮을듯 ​ 커다란 산이 마을을 포옥 껴안아 주고 있는 이쁘장한..

토지매매.. 2023.04.26

자기 가치 찾기..

다른 사람의 인정과 칭찬에서 자기 가치를 찾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그것은 우리가 선택한 삶과 앞으로의 결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게다가 남들의 칭찬은 우리의 마음이나 영혼을 충분히 만족시키지 못한다. ​ - 조슈아 베커의 《삶을 향한 완벽한 몰입》 중에서 - ​ 모든 사람은 저마다 타고난 재능과 가치가 있습니다. 모두가 다 갖고 있고 모두가 다 다릅니다. 따라서 다른 사람과 비교하거나 경쟁할 필요가 없습니다. 내가 나의 가치를 인정하고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내가 경쟁하면 됩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단단한 믿음..

인간관계는 상호활동이며 어느 한쪽의 열정만으로 친구가 되기는 어렵다. 상대방이 당신을 믿으면, 당신도 그에게 충분한 믿음을 주어야 한다. 마치 감정이라는 계좌에 저축하듯 두 사람이 쌓은 믿음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관계가 좋아지고 단단해져서 절대 무너지지 않을 것 같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 - 가오위안의 《모두에게 좋은 사람일 수 없다》 중에서 - ​ 사람 사이의 믿음을 저축 계좌에 비유한 것이 재미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믿음도 주고받으면서 쌓입니다. 상대에게 준 만큼 쌓이고 상대로부터 받은 만큼 더 쌓입니다. 그다음이 더 중요합니다. 쌓은 믿음을 돌처럼 단단히 다지는 것입니다. 단단하지 않으면 아무리 많이 쌓였어도 한순간에 날아갈 수 있는 것이 믿음이기 때문입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

나만의 고독한 장소..

내 안에는 나 혼자 살고 있는 고독의 장소가 있다. 그곳은 말라붙은 나의 마음을 소생시키는 단 하나의 장소다. -펄벅- ​ - 이정자의 《나의 노트》 중에서 - ​ 내 안에는 절대고독의 장소가 있습니다. 아무도 대신해 줄 수 없고, 누구도 책임져 주지 않는 나만의 외로운 장소입니다. 그 외로움을 홀로 견디고 이겨내면서 나는 더 단단해집니다. 잘 익어갑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첫눈에 반한 사랑..

첫눈에 반하는 사랑은 통제에서 벗어나는 즐거운 경험이며, 예술적 영감을 경험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걸작을 창조하는 고통 속의 렘브란트나 모차르트의 기쁨을 상상만 할 수 있을 뿐이다. 그래서 이중 통제에는 좋은 면과 나쁜 면이 있다. 온갖 종류의 번쩍이는 아이디어를 수반하는 감정의 불꽃(제멋대로 등장하는)을 경험하지 않는다면 생명은 로봇이 되었을 것이다. ​ - 디팩 초프라, 미나스 카파토스의 《당신이 우주다》 중에서 - ​ 첫눈에 반한 사랑은 섬광이나 번개와도 같습니다. 손으로 막을 수도 몸으로 피할 수도 없습니다. 예술적 영감이나 번뜩이는 아이디어도 마찬가지입니다. 길들여진 규정과 통제에서 벗어났을 때 우주가 주는 신비한 선물과 조우할 수 있습니다. 뜻밖의 곳에서, 뜻밖의 사랑을, 뜻밖의 걸작을..

곡지(曲枝)가 있어야 심지(心志)도 굳어진다..

나무는 여러 가지다. 나뭇가지는 여러 가지로 뻗는다. 여러 가지는 한 나무줄기에서 뻗어 나온다. 여러 가지인 것 같지만 뿌리를 찾아가면 다 마찬가지다.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문제를 만나지만 다 마찬가지다. 여러 가지를 뻗다 보면 고지에도 오르고 경지에도 이른다. 가지가지 해봐야 '고지(高地)'에 갈 수 있다. 가지가 자라면서 굽은 가지, 즉 곡지(曲枝)도 생긴다. 곡지가 있어야 심지(心志)도 굳어진다. ​ - 유영만의 《삶을 질문하라》 중에서 - ​ 본질을 아는 게 중요합니다. 답이 보이지 않을 때는 문제의 뿌리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때로는 문제로 삼은 것이 문제가 아닐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숲은 다양한 형태의 나무와 온갖 가지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각각의 가지는 저마다의 존재 이유와 가치가 있..

그대도 그렇습니다..

어제 현장갔다 돌아오는 길 덕선리 들판에 어느 멋진분께서 저렇게 소 사료 래핑한곳에 멋들어진 시 한편을 절로 마음이 훈훈해지는듯 마음에 어여쁜 꽃 한송이 피어나는듯 괜시리 미소가 지어지고 가던길 다시 돌려 사진 찍었다는.. ​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나태주님의 詩 입니다 ​ 그대도 그렇습니다 모든님들 고운날 되시고 행복하시길요..

' 우리 엄마는 말이 통해 ' ..

사춘기 아이들은 동전의 양면 같습니다. 가족조차 자기에게서 관심을 거두어 주기를 바라지만, 한편으로는 존재를 인정받고 싶고 사랑받고 있음을 확인하고 싶어 합니다. 그런데 엄마는 자기 모습을 인정하기보다 고치려고만 합니다. 그래서 엄마는 말이 안 통하는 상대가 되고, 엄마의 말이 한 귀로 들어와 다른 귀로 나가는 지경에 이릅니다. ​ - 최정은의 《사춘기 엄마의 그림책 수업》 중에서 - ​ 사춘기 아이는 가장 먼저 부모님께, 특히 어머니로부터 인정받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그 바램이 충고로 돌아올 때 반사적 반항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아이는 부모의 칭찬과 믿음을 먹고 자랍니다. 지적보다는 격려와 위로가 먼저입니다. 그래야 말이 통하는 엄마가 됩니다. '우리 엄마는 말이 통해!' ​ - 고도원의 아침편지 ..

경남고성부동산 - 마암면 복사꽃과 텃밭이 있는 시골집 촌집매매 578제곱미터 (175)

고성읍 넉넉히 10분 정도 ​ 낡은 스레트 지붕위로 살며시 고개 내민 복사꽃 그 모습이 어찌나 이쁘던지 그 모습이 어찌나 말갛던지 보고 또 보고 나도 닮을 수 있을까 ㅎ ​ 얼릉 보고 싶어 한달음에 달려간 시골집 어느님의 말씀처럼 나는 왜 돈도 안되는 이런거만 좋아라 하는지.. ㅎ 하지만 이런 시골집이 참 좋습니다 어렸을적 외갓집에 대한 기억은 없지만 꼬~옥 유년시절 누구나의 가슴에 남아있는 시골 외갓집 같은 그 포근함이, 그 정겨움이 좋습니다 ​ 오랜세월 비바람과 함께 해 온 세월의 흔적 낡은 스레트 지붕은 어여쁜 복사꽃을 머리에 이고 있고 허물어지고 겨우겨우 버티고 섰는 저 돌담은 얼마나 안간힘을 쓰고 견디었을까 ? 애썼다고 토닥토닥 껴안아 주고 싶은 우리네 인생을 닮은 저 시골집 허물어진 저 돌담 ..

시골집매매 2023.04.03

씨앗 뿌리는 사람이 많을수록..

사색가는 씨앗을 뿌리는 사람이다. 다만 열매를 탐하지는 않는다. 자신이 뿌린 씨앗이 성장해서 열매를 맺으면 그게 무엇인지만 확인하고, 정작 열매는 필요한 사람에게 나눠준다. 그리고 그들은 다시 다른 씨앗을 뿌리고 자기 방식대로 키운다. 쉽지 않은 그 일상을 반복하는 그들은 세상에 없는 것들을 만들어 봉사하는 삶을 산다. ​ - 김종원의 《오십에 시작하는 마음 공부》 중에서 - ​ 누군가는 씨앗을 뿌려야 합니다. 아무리 너른 옥토가 있어도 씨앗을 뿌리지 않으면 죽은 땅입니다. 열매를 거두는 것은 하늘의 몫입니다. 수확의 많고 적음도 그 다음입니다. 씨앗 뿌리는 '봉사'를 사명으로 삼는 사람이 많을수록 그 사회는 좋아집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아버지가 수없이 가르친 말..

"말은 꾸미지 마라. 쉬운 말이어야 한다. 거짓은 절대 금물. 미사여구를 쓰지 마라. 솔직해야 한다. 자세는 언제나 반듯해야 한다. 표정은 늘 밝게 해라." 아버지가 수없이 반복해서 가르친 말이었다. ​ - 고도원 윤인숙의 《고도원 정신》 중에서 - ​ 시골교회 목사였던 아버지가 저를 웅변대회에 자주 내보내면서 강조했던 것이 '사람 앞에서 말하는 사람'의 마음과 태도였습니다. "언어는 지식인의 무기"라고도 했습니다. 덧붙여 '무기'가 '흉기'가 되는 것을 한사코 경계했습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진실이면 이긴다..

어렸을 때 어머니가 해주셨던 얘기가 있다. "멸치가 큰지 갈치가 큰지 애나 어른이나 다 안다. 다 구분할 줄 안다. 네가 하는 게 진실이면 사람들이 믿어줄 거다. 그러니까 괜한 말에 현혹되지 말고 신경 꺼라." ​ - 팝핀현준의《세상의 모든 것이 춤이 될 때》중에서 - ​ 구구절절 설명이 필요 없습니다. 너무 서두르거나 조급할 것도 없습니다. 진심이면 통하고 진실이면 반드시 이깁니다. 사람들이 믿어준다는 확신을 가지고 당당하게 걸어가면 됩니다. 주변의 소음에 흔들리지 말고. ​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세상을 만나는 방식..

반성하는 삶은 우리의 인생을 더 풍요롭게 만듭니다. 우리가 세상을 만나는 방식 중에 여행이 있지요. 여행을 통해 다른 세상을 직접 경험하고, 전보다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하기도 합니다. 가끔 세계 곳곳을 많이 여행했지만 마음의 여유가 전혀 없는 분들을 만나게 됩니다. 더 넓은 세상과의 만남이 '반성의 단계'를 거치지 않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 - 반은섭의《인생도 미분이 될까요》중에서 - ​ 되돌아보는 건 중요합니다. 미흡한 것은 보완하고, 지나쳤던 것은 덜어내는 과정이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기본 과정입니다. 여행도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방식의 하나입니다. 여행을 통해 삶을 돌아보고 '반성'하는 시간도 갖게 됩니다. 호흡법 중 수식관처럼 한 번 숨을 들이쉬고 내쉴 때마다 반성과 감사를 하는 방법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