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습니다. 진실을 바로 본다면 '너는 그래선 안 된다'는 내 생각과 관점이 나를 화나게 하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든 그 일을 해석하고 받아들이는 건 결국 내 마음입니다. - 김연수의 《정견》 중에서 - 세상에는 수많은 일이 벌어집니다. 상상을 초월하는 일도 있고 경천동지할 일도 생깁니다. 내가 태어나서 살아오는 동안 형성된 틀에 맞춰 세상을 바라보면 전체를 제대로 보지 못 합니다. 그 틀을 치워버리고 세상을 보면 모든 뜻이 해석되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든 '나'는 흔들리지 않습니다.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