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고성부동산.. 한미희공인중개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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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희공인중개사무소 625

경남고성부동산시골집매매 고성읍 외곽 접시꽃 활짝 촌집 시골집매매 516제곱미터 (156)

고성군청 넉넉히 7분 정도 시골은 보통 다 그렇지요 중심지에서 살짝 벗어났을 뿐인데 논밭과 함께 시골분위기가 물씬~ 그래도 행정구역상은 고성읍이고 따님이 주고 간 주소지를 따라 찾아간 곳 하~ 이런곳이 있나 싶은.. 눈여겨 보지 않으면 놓쳐버릴것만 같은 조금은 은밀한 그런 지역 당연히 마을과는 살짝 떨어진 조용하고 한적한 곳 ​ 집도 땅도 첫느낌이란게 있습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면 첫인상이란게 있듯이 뭐랄까.. 보지 않은 그 누군가의 한 삶이 고스란이 느껴진다고나 할까 여기저기 꽉 들어 찬 물건들에서 한 삶의 고단함과 보지 않아도 툭툭 불거진 거친 손마디가 그려지고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아버지들의 모습이 이러하지 않을까 가슴 싸~하기도 하고 ​ 집은 짐더미에 가려진 옛날에 살았던 자그마한 본채와(사진..

시골집매매 2021.06.21

어머니의 육신..

어느 날 갑자기 어머니가 심장마비로 생을 마감했다. 쪼그라들대로 쪼그라들었던 어머니의 육신은 한 줌 흙이 되었다. 작은 화분에 담으면 튤립 몇 포기 키울 만큼의 양이었다. '그렇게라도 생명을 키울 수 있다면... 과연 행복해질까.' 문득 그런 의문이 들었다. 머리를 흔들어댔다. 딴생각을 하려고 애썼다. ​ - 김재영의《사과파이 나누는 시간》중에서 - ​ 이 글을 읽으면서 저도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염을 해드릴 때의 생각이 났습니다. 쪼그라질대로 쪼그라진 어머니의 작은 육신을 보며 '이렇게 껍질까지 다 주고 가셨구나' 오열했습니다. 어머니의 희생, 어머니의 노고, 어머니의 뜻과 꿈은 아직도 제 가슴에 살아있습니다. 특히 어머니의 기도와 눈물은 제 영혼의 영원한 양식이고, 아침편지의 마르지 않는 샘물입니다. ..

속근육, 자세근육, 코어근육..

척추를 세워 앉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이유는 속 근육이 약해서이기도 합니다. 몸을 바로 세울 수 있는 것은 겉 근육(운동 근육)이 아니라 속근육 즉, 자세 근육이기 때문입니다. 속 근육은 우리 몸의 중심인 척추, 복부, 골반 주위의 근육을 말합니다. 우리 몸의 중심부를 단단히 한다는 의미에서 '코어근육'이라고도 합니다. 구체적으로는 복사근, 복직근, 복횡근, 골반기저근을 말합니다. ​ - 문요한의《이제 몸을 챙깁니다》중에서 - ​ 속근육, 자세 근육. 익숙하지 않은 단어입니다. 그러나 '코어근육'은 많이 들어본 말입니다. 이름은 달라도 의미와 기능은 비슷합니다. 척추가 약해져서 허리가 굽고 반듯한 자세를 잡기가 어려운 공통점이 있습니다. 큰 신호입니다. 꽤 오랜 시간 '코어근육'을 전혀 살펴보지 못..

별빛..

말이란 꼭 별빛 같다. 이 사람 저 사람을 거치며 공기 중에 이리저리 흔들린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처음 말이 지녔던 색을 잃고 전혀 다른 색이 되기도 한다. ​ - 조승현의《고작 혜성 같은 걱정입니다》중에서 - ​ 말은 씨가 됩니다. 별처럼 색도 되고 빛도 됩니다. 환한 색, 밝은 색, 어두운 빛, 캄캄한 밤. 같은 밤길인데도 그 별빛에 따라 보이는 것이 달라집니다. 같은 말인데도 그 빛과 색에 따라 달리는 열매가 전혀 달라집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 내 몸이 내 몸이 아니다 '..

당신을 행복으로 인도할 가장 믿음직한 안내자는 당신의 몸이다. 몸은 마음을 돕고자 고안된 것이며, 몸과 마음은 서로 힘을 모아 행복이라는 상태를 창조한다. 어떤 행동을 할지 말지를 결정할 때 몸에게 먼저 "네 느낌은 어떠니?" 하고 물어보라. 만일 몸이 신체적, 감정적으로 거부반응을 보이면 그 행동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우리 몸과 마음은 함께 조화를 이루어 하나의 장을 형성한다. 몸과 마음을 분리한 채 사는 것은 우주의 이치를 거스르는 일이다. ​ - 디팩 초프라의《완전한 행복》중에서 - ​ 내 몸이 내 몸이 아닐 때가 있습니다. 분명 내 몸인데 나도 잘 모릅니다. 마음은 더 그렇습니다. 내 마음을 내가 더 잘 모릅니다. 몸은 마음이 담긴 그릇입니다. 그 그릇 안에 자연과 생명과 ..

말썽꾸러기 목사 아들..

학교에서 내가 또 어떤 말썽을 부렸는지 버니가 방과 후에 어머니에게 죄다 일러바칠까 나는 항상 걱정해야 했다. 어느 날 오후에 우리가 버스에서 내렸을 때, 버니가 어머니를 돌아보면서 말했다. "프랭클린이 오늘 또 싸웠어요." 나는 버니가 어머니에게 고자질하는 걸 들었다. "얘가 어떤 애 입을 때렸어요." ​ -프랭클린 그래함의《이유 있는 반항아》중에서 - ​ 반항아, 싸움꾼, 말썽꾸러기... 상당수 목사 아들이 어린 시절에 듣는 말입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어쩌다 내가 목사 아들로 태어났나, 언제 내가 이 지옥과도 같은 교회 울타리에서 벗어나나, 많이 반항하고 말썽 부리고 엇났습니다. 친구들 입에서 "목사 아들이" 하는 순간 몸을 날려 덤비고 깨지고 코피가 났어도 집에 가서는 "넘어져서 그랬다"라고 둘러..

'평생교육'이 필요한 경우..

자신만의 스케줄은 두 가지로 준비해보자. 한 가지는 본인이 맡고 있는 상품에 관한 것이다. 상품 장르에 따라 다르다. 또 다른 한 가지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필요한 에너지를 충전 받는 것이다. 꿈에 관한 것, 긍정적 생활에 관한 것, 자기의식을 확장하는 것, 삶의 가치를 높이는 프로그램 등에 관한 것 중 본인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면 된다. 생각보다 굉장히 많은 교육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 - 남윤용의《결국 고객은 당신의 한마디에 지갑을 연다》중에서 - ​ 스케줄을 보면 그 사람이 보입니다. 그가 다루는 상품도 보이고 그가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무엇을 하고자 하는 사람인지 알 수 있습니다. 그중에 결코 없어서는 안되는 스케줄이 있습니다. 아무리 바빠도 자신의 꿈, 미래, 삶의 가치..

아침에 일어날 이유..

남편이 죽은 후 나는 상실을 안고 살아야 했다. 동시에 내 삶을 떠받치던 구조물이 무너져버렸다. 이제 아침에 일어날 이유가 없었다. 의사를 보러 갈 때나 병원에 갈 때 그와 동행해야 할 필요도 없었다. 그가 죽은 후 장례식에서 잠깐 부지런히 움직여야 했을 뿐이다. 그다음에는 암흑이 찾아왔다. 엄청난 슬픔, 내가 아침에 일어날 이유를 제공했던 그 모든 것들에 대한 그리움이 암흑처럼 다가왔다. ​ - 메흐틸트 그로스만, 도로테아 바그너의 《늦게라도 시작하는 게 훨씬 낫지》 중에서 - ​ 세상이 멈추고 암흑으로 변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빛이 사라지고 온 세상이 깜깜해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빛이 사라지고 난 뒤에야 빛의 존재가 얼마나 귀하고 소중했는지 비로소 깨닫습니다. 상실, 슬픔, 그보다 더 애절한 그..

자기 느낌 포착..

자기 느낌 포착은 훈련을 통해서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스스로에 질문하고 대답을 반복하면 됩니다. '지금 기분이 어때? 하고 싶어? 집중이 잘 돼?' 마음이 어떤 대답을 내놓으면 그 뒤에 다시 '왜 그럴까?'를 덧붙여보세요. '왜 집중이 안 되는데?', '왜 기분이 좋았지?', '신경을 거슬리게 한 사람이 누구지? 그 사람의 무슨 행동이 내 신경을 자극했지?' ​ - 최혜진의《그림책에 마음을 묻다》중에서 - ​ 자기 느낌은 온전히 자기로부터 나오는 것인데도 사실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얻는 영향이 큽니다. 그래서 때로는 다른 사람의 느낌과 단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문자답(自問自答), 곧 스스로 묻고 스스로 대답하는 것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자신을 해방시키는 훈련이기도 합니다. '내 신경을 거슬리게 한 사람..

(금액절충)경남고성부동산 상리면 개울과 농막이 있는 토지 전원주택지매매 입니다 2742제곱미터 (831)

고성읍 넉넉히 30분 정도 여기서는 사천이 더 가깝고 파란 하늘이 좋고 코로나도 얼씬 못하는 말간 바람이 좋은 상리면 골짜기 토지 매매입니다 ​ 요즘은 어딜가나 초록.. 초록의 세상입니다 주인분 초록속의 한 점이 되어 꼼지락꼼지락 차~암 부지런하게 요렇게도 이쁘게 땅을 가꾸고 계셨습니다 ​ 주인분이 이끄는대로 경계따라 비~잉 한바퀴 구지뽕 개암나무 산수유 사과 뽕나무 살구나무 개복숭 킴벨 밤나무 감나무 키위 복숭아나무 없는게 없을 정도로 가지가지의 유실수들이 열매를 달고 있었고 여기저기 둘러봐도 풀한포기 없이 말끔히 ​ 토지의 한쪽 경계를 따라 이산저산에서 내려오는 개울이 연결 한여름의 시원한 휴식처를 만들어주고 밤 하늘 은은히 울려 퍼지는 한여름밤의 섹스폰소리 주인아저씨의 멋들어진 숲속 음악회 ​ 하고..

토지매매.. 2021.05.26

'김기스칸'..

베트남 서점가에 가보면 베스트셀러에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가 올라 있습니다. 한국의 청년들에게 대우 창업자 김우중의 이름은 잊혀 가지만 21세기 베트남에서 그는 마윈, 일론 머스크 못지않은 영웅으로 추앙받고 있었습니다. '김기스칸'으로 불린 그는 세계지도를 보며 새로운 시장 개척에 앞장선 기업인이었습니다. 비록 대우는 사라졌지만 대우에서 일했던 직원들의 경험과 전문성은 그대로 남아 한국이 글로벌 경제 무대에서 계속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었을 테니까요. ​ - 김이재의《부와 권력의 비밀, 지도력(地圖力)》 중에서 - ​ 돌이켜 보면 우리 역사에도 많은 영웅들이 있었습니다. 이런저런 연유로 추락하고 소멸된 경우도 있지만 그들이 남긴 흔적은 아직도 세계 곳곳에서 빛을 내고 있습니다. '김기스칸'도 오늘..

(금액절충)경남고성부동산 먼 바다 전망의 하일면 토지 전원주택지매매 814제곱미터 (246)

고성읍 넉넉히 25분 정도 하얀 꽃비 내리던 봄날이 엊그제 같은데 초록의 무성한 잎들이 긴 터널을 만들었습니다 산과 바다를 사이에 두고 ​ 저 멀리에 바다 전망이 편안하게 보이는 자그마한 토지입니다 자그마하지만 금액은 결코 작지 않은.. ㅎ 요즘 바다쪽으로의 토지 가격이 만만치 않지요 더군다나 요렇게 자그마한 토지는 더욱더.. ​ 집 지을수 있는 토지입니다 토지의 현황은 도로보다 조금 낮은 그래서 성토작업 하면 참 좋을거 같고 그냥 농막하나 놓고 주말마다 왔다갔다 바다도 즐기고 산도 즐기고 그러다 다음에 집을 지을수 있다면 좋고 그러지 않으면 장기적인 투자도 좋을거 같습니다 ​ 바다까지는 도보로 5분이 채 걸리지 않고 섬들이 올망졸망 그림같이 이쁜바다랍니다 산도 5분 정도.. ? 가까이에 있어 산행하기 ..

토지매매.. 2021.05.24

사람들이랑 어울려봐요..

'잘되라'고 한마디 하자면 너무 자신을 고립시키지 말고 사람들이랑 좀 어울려 봐요. 그러면 사람들의 정도 느낄 수 있고, 힘든 시간 잘 헤쳐 나갈 수 있을 거예요. ​ - 김준의《지친 줄도 모르고 지쳐 가고 있다면》중에서 - ​ 혼자가 되기를 자처했던 시간들을 처음으로 반성해 보았습니다. 사람에 크게 데어 본 적 있어 쉽게 열릴 리는 없겠지만, 이왕 사는 거 마음을 좀 열어 사람들과 어울리는 게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관계에 있어서는 색맹에 가까워서 사람들과 어떻게 친해질 수 있는지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지를 잘 모르는 나, 그래도 이제는 잘 어울려 볼 생각입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암을 이기는 3가지 원칙..

1990년에 설립한 이즈미회는 800명의 암 환자들이 모인 자조모임인데 이 단체의 암 환자 생존율은 95%이다. 이곳에서 지켜야 할 원칙은 너무나 간단하다. 1. 암은 낫는다고 생각한다 2. 현미, 채식을 한다 3. 운동을 한다 이 세 가지만 철저히 지키면 경이적인 생존율을 달성하게 된다. ​ - 이상윤의《외롭다, 참 좋은 일이다》중에서 - ​ 암을 이기는 첫 단계는 마음입니다. "이길 수 있다"고 믿어야 이길 수 있습니다. 마음이 무너지면 모든 것이 무너지고 맙니다. 그다음은 음식, 그다음은 운동입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예방입니다. 평소에 마음 관리, 좋은 음식 습관, 꾸준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오늘부터 바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수녀들에게 딱 맞는 신발..

잠시 후 한 수녀가 들어오더니 주섬주섬 신발 다섯 켤레를 쭉 늘어놓았다. 무슨 일인가 싶어 귀를 기울였다. "이 신발은 너무 무겁고 이 신발은 너무 잘 미끄러져요. 이 신발은 또 너무 약해서 금방 닳고..." 수녀는 다섯 켤레의 단점을 조목조목 짚었다. "이 모든 단점을 보완한 신발을 만들어주세요." 수녀들은 많이 걷고 오래 서 있어야 하니 편하면서 가볍고 견고한 신발을 만들어달라는 요청이었다. 여러 구두업자가 왔다가 수녀들의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해 두손 들고 나갔다는 말도 들렸다. ​ - 아지오의《꿈꾸는 구둣방》중에서 - ​ 사람마다 신발이 다릅니다. 직업에 따라 전혀 다른 신발을 신습니다. 군인은 군화를, 등산가는 등산화를 택합니다. 많이 걷고 오래 서 있어야 하는 수녀들의 신발도 남다를 수밖에 없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