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읍 넉넉히 30분 정도 여기서는 사천 진주가 가깝고 자연이 깊숙한 골짜기가 좋은 상리면입니다 오래전 인연되어 오염되지 않은 자연이 좋아 들락날락 참 자주도 드나들었던 곳 마을길 따라 높다란 고개 하나 훌쩍 넘으며 자연을 마음껏 즐기곤 했던 고성의 여기저기 구석구석은 참 이쁘답니다 자그마한 호수를 마주하고 보시다시피 온통 초록빛의 풍경을 만들어내는 바닥엔 초록 융단을 깔아 놓은듯 밟고 지나가기가 미안할 정도이고 아기 주먹보다 더 작은 초록빛 가을이 되면 아름다운 주황빛으로의 물듦 한여름의 뜨거운 태양빛과 비바람의 이겨냄 성숙한 모습의로의 익어감을 약속하고 토지의 한켠은 정비가 잘 된 개울을 접하고 있고 그 개울의 일부를 점용받아 자연인하기 딱 좋은 그동안 앞만 보고 달려 오셨지요 열심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