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가
물질문명에 기초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다른 한편으론 물질문명이 지닌
한계에 대해서도 명확히 인식하고 현명하게 대응해야
합니다. 이러한 기조에서 나온 것이 '탈물질주의'의
흐름입니다. 물질주의가 경제적 성공에 따라
사회적 서열화되는 구조를 갖고 있다면,
탈물질주의는 지속 가능한 삶과
사회적 책임을 중심에 두고
있습니다.
- 김누리 외의《코로나 사피엔스 새로운 도약》중에서 -
쉽게 말하면
돈, 매우 필요하고 중요하지만
그러나 돈이 전부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어찌 보면 단순하고 쉬운 말 같지만 사실은
매우 어려운 말이기도 합니다. 자기 삶의 중심 가치로
삼아 실천하기는 더욱 어렵습니다. 하지만 '물질의 바다'에서
노를 젓되 또 다른 영역으로 존재하는 '탈(脫)물질의 바다'를
향해 헤엄칠 수 있어야 자신의 생존력과 사회적 가치도
함께 올라가게 됩니다. 진정한 성공과 행복은
물질과 탈물질의 융합에 있습니다.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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