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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아침편지 554

약속을 지키는지 하나만 봐도..

무심코 내뱉은 말 한마디, 작은 행동 하나로도 알 수 있다. 사람을 판단할 때는 가장 먼저 그의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지 살펴야 한다. 무슨 말을 하고, 또 무엇을 하는지 유심히 보면 그가 약속을 지키는 사람인지, 타인에게 인색하고 자신에게 너그러운 사람인지 가늠할 수 있다. ​ - 가오위안의 《모두에게 좋은 사람일 수 없다》 중에서 - ​ 약속은 지키자고 맺는 것입니다. 약속을 지킨다는 것은 말을 지킨다는 뜻이고 말을 행동으로 옮겨 언행일치를 보이는 것입니다. 약속은 그 사람의 삶의 태도뿐만 아니라 믿음과 신용의 수준도 드러냅니다. 약속을 지키는지 하나만 봐도 그의 모든 것을 쉽게 가늠할 수 있습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재능만 믿지 말고..

재능을 가진 사람은 많다. 하지만 얼마나 많은 이들이 재능을 허비하는지 모른다. 중요한 사실은 재능을 갖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점이다. 재능을 가꿀 수 있는 재능도 가져야 한다. ​ - 바바라 애버크롬비의《인생을 글로 치유하는 법》중에서 - ​ 재능은 선물입니다. 누구나 이 선물을 받고 태어납니다. 그러나 열심히 갈고 가꾸지 않으면 그 값진 선물조차도 자신에게 의미 없는 것이 되고 맙니다. 재능만 믿지 말고 반짝반짝 빛날 때까지 갈고 갈고 또 갈아야 합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나의 길, 새로운 길..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나의 길 새로운 길 ​ 민들레가 피고 까치가 날고 아가씨가 지나고 바람이 일고 ​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 오늘도.. 내일도.. ​ - 윤동주의 시《새로운 길》에서 - ​ 늘 걷는 길입니다. 늘 넘는 고개이고 숲이고 마을입니다. 어제도 걷고 내일도 걷지만 새로운 목표, 새로운 방향, 새로운 꿈을 가진 사람에게는 언제나 새로운 길입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지금 내 가슴을 뛰게 하는 것은..

지금 나의 가슴을 뛰게 하는 것은 지나온 길이 아니라 앞으로 나아갈 길이다. 내가 지나온 길을 철저하게 파헤치는 가장 큰 이유는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단서를 얻기 위해서이다. 내가 지금 과거의 내 모습을 탐구하는 것은 내가 어떤 사람이 될 것인지, 되지 못할 것인지에 대해 힌트를 얻기 위해서다. ​ - 바바라 애버크롬비의《인생을 글로 치유하는 법》중에서 - ​ 어제까지 힘들었지만 오늘부터 앞으로 벌어질 일을 생각하면 가슴이 뜁니다. 지금까지 겪었던 모든 일들, 아무리 파헤쳐도 도통 이해할 수 없는 일들, 그 지나간 일들이 사실은 나로 하여금 더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음을 새삼 깨닫습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 ..

나이를 탓하면서 무슨 일을 시작하는 것을 주저하는 사람들도 많고, 이제는 사진도 찍기 싫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내 남은 날들 중에 가장 젊은 날입니다. 오늘은 내 남은 날들 중에 가장 멋지고 예쁜 날입니다. ​ - 송정림의《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두 번째》중에서 - ​ 오늘 하루가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일 수도 있고 내 인생을 다시 시작하는 첫날일 수도 있습니다. 오늘을 바라보는 태도에 남은 인생이 걸려 있습니다.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인 오늘, 그 오늘을 어떻게 젊게 사느냐가 관건입니다. 내 인생의 행복과 성공도 오늘에 달려 있습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베토벤의 산책..

우울증에 시달렸던 베토벤은 심지어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날에도 우산이나 모자도 쓰지 않은 채 성곽의 큰 공원을 산책했다. 산책하지 않으면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루소와 에머슨, 키르케고르는 산책할 때 반드시 작은 노트를 챙겼다. 걷다가 생각이 떠오르면 기록하기 위해서였다. ​ - 김상운의《왓칭》중에서 - ​ 생각이 막히고 영감이 말라 바닥이 났을 때 산책은 좋은 윤활유 역할을 합니다. 아무리 몸이 지쳐 있어도 생기를 줍니다. 아무리 마음의 풍랑이 거세도 고요하게 만듭니다.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최고의 선물입니다. 저도 매일매일 산책과 걷기명상을 하며 아침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 - 고도원의 아침산책 입니다 -

마음의 위대한 힘..

심력은 내 안에서 모든 답을 찾을 수 있음을 아는 마음이다. 그 어떤 여건과 환경에서도 남과 외부를 탓하는 대신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힘이다. 심력은 내가 인생을 만들어가는 주체임을 알고, 잠재된 마음의 힘을 꺼내어 활용해 원하는 방향으로 창조력을 발휘하는 힘이다. ​ - 이주아의 《심력》 중에서 - ​ 심력(心力). 마음에는 놀라운 힘이 있습니다. 나도 모르는 위대한 힘이 마음에 있습니다. 그 놀랍고도 위대한 힘을 알기 위해서는 마음이 무엇인지 알아야 하고, 마음을 알기 위해서는 먼저 고요해져야 합니다. 그 고요함 속에서 마음에 잠재된 무궁한 상상력과 창의력이 비로소 밖으로 튕겨 나와 세상을 움직이고 변화시킵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마음을 담은 손편지 한 장..

편지를 쓰기로 했습니다. 몇 줄 몇 자라도 좋으니 손으로 꾹꾹 눌러쓴 편지가 열흘이 걸려 당신께 간다 해도 조급해하지 않고, 다음 해 이맘때 당신이 쓴 답장이 온다 해도 설렘으로 기다릴 수 있으니 푸른 하늘이 만든 저 너른 편지지에 내 마음을 담기로 했습니다 ​ - 공상균의 《바람이 수를 놓는 마당에 시를 걸었다》 중에서 - ​ 손편지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메일이나 문자로 손쉽게 안부 전할 수 있음도 편리한 일이지만 글씨 하나 문장 하나도 정성들여 썼다 지우며 마음을 담던 손편지 시절이 있었지요. 부모, 친지, 연인 등 사랑하는 사람에게 손편지로 마음을 전하던 그때가 그립습니다. 하늘이라는 너른 편지지에 마음을 담는다는 시인처럼 저 또한 하늘을 봅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꽃이 핀 자리..

꽃이 핀 바로 그 자리에 열매가 열리듯, 지는 꽃잎에 황홀한 외로움 스며와도 나는 여기 이 자리에 그대로 있어야겠다. 내가 꽃잎으로 지는 날 올 때까지는 지금 있는 이곳에서 오래도록 흔들리고 그리워하며 하루하루를 오붓하게 살아낼 것이다. ​ - 공상균의 《바람이 수를 놓는 마당에 시를 걸었다》 중에서 - ​ 아무리 아름다운 꽃도 철 따라 언젠가는 질 것입니다. 그러나 피어있는 동안 햇살과 바람과 이슬과 만나며 눈부신 빛깔과 향기로 모두를 기쁘게 할 것입니다. 그러다 어느 날, 꽃이 핀 그 자리에서 튼실한 열매가 자라날 것입니다. 꽃은 그걸로 충분합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아무리 가져도 충분하지 않다..

우리 사회에서 명성과 선망의 정점에 있는 사람들조차도 더 많은 칭찬과 인정을 갈망한다. 오랜 속담이 하나 있다. "당신이 행복하기 위해 필요하지 않은 것들은 아무리 가져도 늘 충분하지 않다." ​ - 조슈아 베커의 《삶을 향한 완벽한 몰입》 중에서 - ​ 무엇이든 정점에 올랐을 때가 위험합니다. 가장 조심하고 가장 겸손해야 합니다. 더 많은 것을 바라고 욕심을 내는 순간 도리어 뜻밖의 나락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늘 '이것으로 충분하다, 과분하다'라는 생각, 자족과 감사의 마음을 갖는 것이 더 큰 명성과 선망을 불러들입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동행, 함께 가는 것..

덕(德)은 동행이다. 함께 가는 것이다. 똑똑한 사람, 시원찮은 사람, 심지어 원수도 함께 간다. 그런 회사가, 그런 조직이 살아남는 게 가능할까? 지금은 부장이 된 직원의 마지막 말이 아직도 가슴에 맴돈다. "저는 회사가 좋습니다. 금요일보다 월요일이 더 좋고 기다려집니다. 회사에 출근할 걸 생각하면 가슴이 설렙니다." ​ - 이시형의 《걸어가듯 달려가라》 중에서 - ​ 사랑도 동행입니다. 함께 가는 것입니다. 일도 직장도 동행입니다. 열심히 함께 가는 것입니다. AI(인공지능) 시대가 닥치면서 많은 직업이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이미 사라진 직업, 사라질 일터도 많습니다. AI와 동행하는 시대가 된 것입니다. 일상의 패턴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매일이 금요일이고, 매일이 월요일입니다. 내가 중심을 잡아..

'아, 내가 이걸 놓치고 살았구나' ..

아주 중요한 대통령 연설문 초안을 3시간 안에 써야 할 일이 생겼다. 초긴장 상태로 연설문을 쓰고 일어서다가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아, 사람이 이렇게 죽는구나'라는 것을 느꼈다. 번아웃이었다. 얼마나 지났을까. 의식이 돌아왔을 때 내 귀에 처음 들린 소리는 청와대 정원 숲에서 나는 새소리, 바람소리였다. 그때까지 나는 청와대에서 새소리나 바람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었다. ''아, 내가 이걸 놓치고 살았구나"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 - 고도원 윤인숙의 《고도원 정신》 중에서 - ​ 놓치고 사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너무 바쁘게 뛰느라 새소리 바람소리조차 듣지 못하고 삽니다. 물질문명의 소음, 마음의 소음이 너무 크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언젠가 우리는 새소리 바람소리를 듣지 못하는 존재가 됩니다. 이렇..

우리가 잊고 사는 것들..

우리 인간은 물에 속해 있는 생물이다 흙에 속해 있는 생물이다 ​ 철쭉꽃에 투구벌레 애벌레에 호반새의 울음소리에 속해 있는 생물이다 ​ 그것을 우리는 언제부터 잊어버린 것일까 ​ - 야마오 산세이의 《나는 숲으로 물러난다》 중에서 - ​ 모든 생물처럼 인간도 물 없이는 한시도 살 수 없습니다. 흙은 우리가 언젠가 돌아가야 할 본향입니다. 물과 흙이 오염되면 생존이 위험합니다. 철쭉꽃도 호반새도 위태로워집니다. 물과 흙을 깨끗하게 만드는 것이 우리가 사는 길입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자기 가치 찾기..

다른 사람의 인정과 칭찬에서 자기 가치를 찾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그것은 우리가 선택한 삶과 앞으로의 결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게다가 남들의 칭찬은 우리의 마음이나 영혼을 충분히 만족시키지 못한다. ​ - 조슈아 베커의 《삶을 향한 완벽한 몰입》 중에서 - ​ 모든 사람은 저마다 타고난 재능과 가치가 있습니다. 모두가 다 갖고 있고 모두가 다 다릅니다. 따라서 다른 사람과 비교하거나 경쟁할 필요가 없습니다. 내가 나의 가치를 인정하고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내가 경쟁하면 됩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단단한 믿음..

인간관계는 상호활동이며 어느 한쪽의 열정만으로 친구가 되기는 어렵다. 상대방이 당신을 믿으면, 당신도 그에게 충분한 믿음을 주어야 한다. 마치 감정이라는 계좌에 저축하듯 두 사람이 쌓은 믿음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관계가 좋아지고 단단해져서 절대 무너지지 않을 것 같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 - 가오위안의 《모두에게 좋은 사람일 수 없다》 중에서 - ​ 사람 사이의 믿음을 저축 계좌에 비유한 것이 재미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믿음도 주고받으면서 쌓입니다. 상대에게 준 만큼 쌓이고 상대로부터 받은 만큼 더 쌓입니다. 그다음이 더 중요합니다. 쌓은 믿음을 돌처럼 단단히 다지는 것입니다. 단단하지 않으면 아무리 많이 쌓였어도 한순간에 날아갈 수 있는 것이 믿음이기 때문입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