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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아침편지 554

그대, 지금 힘든가 ?..

그대, 지금 힘든가? 힘을 빼고 흐름에 몸을 맡겨보라. 너무 애쓰지 말고 기꺼이 받아들여라. 샘은 저절로 솟으며, 풀은 저절로 자란다. 그대도 그렇다. ​ - 윤재윤의《소소소 진짜 나로 사는 기쁨》중에서 - ​ "그대, 힘든가?" 요즘 유난히 힘들어하는 그대를 보면서 조용히 마음으로 물어봅니다. 그러면서 버릇처럼 "나도 힘들어!"라는 말이 입술로 튀어나오는 것을 얼른 틀어막습니다. 아무런 위로가 되지 못할 게 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냥 물어보기만 합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파도치는 삶이 아름답다..

파도치는 삶이 아름답습니다. 잔잔한 물살보다는 파도치는 바다가 아름답습니다. 파란 하늘을 이고서 깃털처럼 가벼이 흐르는 구름보다는 진득한 어둠을 지닌 채 대기를 무겁게 짓누르는 먹구름이 아름답습니다. 거친 바람이 있어서 파도치는 바다가 아름답듯, 드센 파도가 있어서 깎아지른 바위가 눈부시듯, 파도치는 삶이 아름답습니다. ​ - 백상현의《길을 잃어도 당신이었다》중에서 - ​ 파도는 거친 바람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바위에 부딪쳐 산산이 깨지고 조각나는 것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부서지고 깨지면서 또다시 바다로 나갑니다. 그러고는 거친 바람에 다시 밀려 바위에 또 부딪칩니다. 그러기를 반복하면서 아름다운 포말과 경이로운 빛깔을 빚어냅니다. 파도 같은 당신의 삶을 응원합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서두르지 않는다..

자기 삶의 철학이 분명한 사람, 자신이 걸어가는 혹은 걸어야 할 길을 제대로 아는 사람은 절대 서두르지 않는다. 삶의 목적을 알고 있어서다. 이 얼마나 근사한 사실인가. 또한 가족이나 이름, 직업 등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삶의 무게를 완벽하게 감당하고 살아간다. ​ - 김종원의 《오십에 시작하는 마음 공부》 중에서 - ​ 삶에는 속도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속도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방향입니다. 삶의 방향, 삶의 목적이 분명한 사람이라면 굳이 서두를 필요가 없습니다. 첫걸음부터 이미 절반을 이룬 셈이니까요. 어깨의 짐이 무거워도 첫 마음을 잃지 않고 꾸준히 걸어가면 됩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폭포 같은 남자..

바닥을 뚫을 듯이 부서지고 깨진다 아찔한 높이에서 뛰어내리는 폭포 끝까지 가본 적 없어 흘러가는 그 남자 - 박화남의 시집 《맨발에게》 에 실린 시 〈그 남자가 사는 법〉 전문 - 끝을 몰라 두렵지만 끝을 모르기 때문에 뛰어내릴 수 있습니다. 너무 알면, 다 알아버리면 도전도 없고 모험도 없습니다. 폭포처럼 뛰어내려 도도히 흘러가는 남자에 매력을 느낍니다.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꿀잠 수면법..

잠은 우리가 기억을 정리하고, 잊을 것은 잊게 해주고, 성장 호르몬이 원활하게 작용할 수 있게 해주고, 면역력도 키워준다. 단시간 수면자(단시간만 수면을 취해도 문제가 없는 사람)는 극소수이며, 6~8시간 정도씩 충분한 잠을 자야 좋은 컨디션으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35년을 살아오며 나는 내가 충분히 자야 하는 사람이란 걸 알았다. 평균 6~8시간 자야 한다는 것을 몸으로 느끼고 있었다. ​ - 조아라의 《암 수술한 내가 꼭 알았어야 할 꿀잠 수면법》 중에서 - ​ 사람마다 자신만의 수면의 양이 있습니다. 그것은 대부분 스스로가 압니다. 알면서도 잘 지키지 못했을 뿐입니다. 수면의 양이 부족하면 몸은 무겁고 마음은 조급하고 정신도 명료하지 않습니다. 약으로 수면량을 강제 조율한..

35살에야 깨달은 것..

세상에, 나는 잠이 이렇게 중요한지 몰랐다. 35살에 잠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 것이다. 여태까지 그렇게도 잠을 무시하며 살아온 것이 너무도 아까웠다. 억울함마저 느꼈다. ​ - 조아라의 《암 수술한 내가 꼭 알았어야 할 꿀잠 수면법》 중에서 - ​ 우리 삶에 주어진 것은 모두가 소중합니다. 잠, 숨, 쉼, 봄, 걸음 등등... 졸지에 한 번 잃어 봐야 그 소중함을 절실히 깨닫게 됩니다. 35살! 이른 나이입니다. '아까웠다', '억울했다' 그 마음마저 내려놓아야 잠이 돌아옵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울어야 하나 웃어야 하나..

눈물을 참으면 병이 된다. 울고 싶을 때는 아무도 없는 곳에 가서라도 실컷 울어야 한다. 웃고 싶을 때도 마찬가지로 들판에 나가서 실컷 웃어야 한다. 가슴속에 무언가가 쌓이지 않도록. ​ - 홍신자의 《생의 마지막 날까지》 중에서 - ​ 울고 싶을 때 울고 웃고 싶을 때 웃을 수 있는 자유, 그 자유를 누릴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의 눈을 의식한 탓도 있겠고, 스스로도 자신을 풀어놓을 수 없는 무언가가 가슴에 쌓여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더 쌓이기 전에 실컷 풀어헤치는 것이 좋습니다. 울어도 좋고 웃어도 좋습니다.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마음을 읽어내는 독심술..

큰일을 이루고 싶다면 먼저 너의 맘을 숨겨라. 마음을 숨기는 이유는 솔직하지 않은 사람이어서가 아니라 속임수나 모함으로 가득한 이 시대에 남의 마음을 읽어내는 독심술 '창'과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마음의 '방패'를 가져야만 지혜로운 책략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상원사에서- ​ - 이정자의 《나의 노트》 중에서 - ​ 남의 마음을 읽어내는 독심술. 진정으로 이루고자 하는 큰 꿈을 가진 사람이라면 반드시 갖추어야 할 기본기입니다. 더불어 한 가지 더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자신의 속내를 너무 일찍 드러내지 않는 기술입니다. 정말로 귀한 소망은 안팎의 때가 무르익을 때까지, 하늘이 허락할 때까지 기다릴 줄 알아야 합니다. 깊이깊이 가슴에 담고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운명이 바뀌는 말..

죽겠다. 망했다. 틀렸다. 힘들다. 미쳤다. 라는 말은 입 밖으로 내지 않는다. 돈이 없다. 시간이 없다. 라는 말은 쓰지 않는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라는 말을 아끼지 마라. ​ - 이정자의 《나의 노트》 중에서 - ​ 말은 진동입니다. 긍정의 말은 긍정의 진동을, 부정의 말은 부정의 진동을 일으킵니다. 말의 진동은 그 자체로 엄연한 생명력을 가지며 현실을 만들어 냅니다. 어떤 말을 씨앗처럼 뿌리느냐, 어떤 말을 습관처럼 달고 사느냐에 따라 그 사람 자신의 운명과 주변의 환경이 바뀝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건강한 감정' 표현..

사람들은 표현해도 되는 감정을 '긍정적인 감정'으로만 국한한다. 기쁨, 노여움, 슬픔, 즐거움인 희로애락 중 절반은 부정적인 감정임에도 말하지 않는 것이 미덕이고 어른다움이라고 여긴다. 좋은 걸 "좋다"하고, 예쁜 것을 "예쁘다"라고 표현하는 것만큼, 싫은 것을 "싫다", 미운 것을 "밉다"라고 말하는 것은 건강한 행위이다. ​ - 김혜민의 《지금보다 괜찮은 어른》 중에서 - ​ 희로애락의 느낌을 숨김없이 정직하게 표현하는 것은 건강한 일입니다. 하지만 때와 장소를 가려서 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는 것이 자신의 건강에 도움이 될지언정, 그 때문에 행여라도 상처입는 사람이 생길 수도 있으니까요. '건강한 감정'도 모름지기 깊이 헤아려 살펴가면서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 - ..

당신이 있기에 내가 있다..

맘껏 누릴 수 있는 경이로움과 숭고함, 기쁨과 환희는 물론 두려움, 불안, 고통까지 모두가 제주에서의 삶이다. 탄생과 죽음, 빛과 그림자, 이 모든 것들이 분리되어 있지 않고 하나라는 걸 몸과 마음으로 배워 나간다. ​ - 홍시야의 《나무 마음 나무》 중에서 - ​ 바다 안에 파도가 있고 파도 속에 바다가 있습니다. 바다가 곧 파도이고, 파도가 곧 바다입니다. 섬은 섬만이 아니고 바다는 바다만이 아닙니다. 바다가 있음으로 섬이 있고 섬이 있기에 바다라 일컫습니다. 당신이 있기에 내가 있고 내가 있기에 당신이 있습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무엇이 행복일까 ?..

무엇이 행복일까? 원하는대로 되어야 행복일까 아파트 평수만큼 행복이 커질까 ​ 불행하지 않으면 행복한 것이다 아프지 않으면 건강한 것처럼 ​ - 이규초의 시집 《사랑에 사랑을 더하다》 에 실린시 〈행복〉 전문 - ​ 어둠을 몰아내려 애쓸 것 없습니다. 작은 촛불을 켜서 빛을 불러오면 어둠은 저절로 사라집니다. 빛의 부재가 어둠이고 병의 부재가 건강입니다. 불행의 부재가 행복입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너무 기쁜 일과 너무 슬픈 일..

평화로울 땐 불안도 오겠구나. 괴로워도 또 행복이 오겠구나. 이런 생각들을 하다 보니 너무 슬픈 일과 너무 기쁜 일의 경계가 많이 사라졌다. 세상은, 자연은, 내 마음은, 지금도 끊임없이 변하고 있다는 걸 인정하게 된다. 생동하는 큰 흐름 안에서 모든 만물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음을 온몸으로 느끼면 그저 경건해진다. ​ - 홍시야의 《나무 마음 나무》 중에서 - ​ 슬픈 일과 기쁜 일, 경계가 없습니다. 하나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물처럼 바람처럼 흐릅니다. 슬픔이 기쁨으로 흘렀다가 기쁨이 슬픔으로 또다시 바뀝니다. 그러니 너무 슬퍼할 것도 너무 기뻐할 것도 없습니다. 어느 하나에 집착함이 없이 비우고 살다 보면, 그리 기쁠 것도 그리 슬플 것도 없습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아주 위험한 인생..

단 하루라도 산다는 것은 아주 위험한 일이다. 누군가 직장 동료 사이에 있는 듯 없는 듯 엷은 안개처럼 떠돌고 있다가 갑자기 그들의 머리 위로 올라가 상사로 임명된 날은 더욱 그렇다. ​ - 이인화의 《2061년》 중에서 - ​ 살다 보면 가시방석에 앉을 때가 있습니다. 천근만근 쇳덩이가 어깨를 짓누르기도 합니다. 가시방석에 앉아 있는 것 자체가 위험한 일입니다. 쇳덩이가 너무 무거워 견디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어쩌겠습니까? 하루하루 위험하기 짝이 없는 것이 우리 인생인 것을. 위험을 감수하고 웃으며 사는 수밖에 다른 길이 없습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신묘막측한 인간의 몸..

인간 신체의 구조에서 갈레노스가 그 존재를 입증했듯이, 그토록 균형 잡히고 아름다우며 유용한 요소들의 결합체인 신체를 확인하려면 상당한 지성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몸은 아주 정교하게 만들어졌기 때문에 몸의 제작자를 기적을 행하시는 분으로 규정하는 일은 당연하다. 이 사실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을 것이다. ​ - 장 칼뱅의 《기독교 강요》 중에서 - ​ 아무리 과학이 발달한다 해도 풀잎 하나, 지렁이 하나를 제작하지 못합니다. 사과를, 곡식을, 온갖 식재료를 만들지 못합니다. 생명을 머금은 붉은 피를 절대 생산할 수 없습니다. 신축성 좋으면서 방수가 잘 되는 사람의 피부, 뇌와 심장, 그밖에 모든 장기의 신묘막측함을 어찌 다 거론할 수 있을까요. 이 모든 기적과도 같은 사실 앞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