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공부해요..

타인의 아픔을 느끼는 감각..

한 미희 2026. 6. 15. 06:55

겨울밤에는

'찹쌀떡'을 외치며 골목을 누볐고,

여름 한낮에는 리어카를 끌며 거리를 헤맸다.

나는 학생이었으나 학생 쿠폰을 쓰지 못하는

'어른 청소년'이었고, 청소년이었으나 보호받지

못하는 '생활인'이었다. 내 손바닥에 박힌 굳은살은

세상을 이해하는 가장 정직한 친구가 되었다.

지식을 쌓기 전에 삶을 먼저 견뎌본 사람은

타인의 아픔을 손끝의 감각으로 느낀다.

- 백운찬의《사람의 노래》중에서 -

누구나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누군가는 교복을 입고 학교에 가는 것이 꿈이 되고,

누군가는 그저 일어나 걸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의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아파 본 사람만이

아픔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압니다. 그리고 비로소 타인의

아픔을 헤아릴 수 있게 됩니다.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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