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

모두가 감사함 입니다..

한 미희 2026. 4. 6. 07:10

토요일 미술 수업중 아들에게서 걸려온 전화

운전을 하고 있는데 조수미의 '나 가거든' 노래를 듣고

엄마 생각이 났다고..

예전 자기가 고등학교 다닐때 엄마가 " 이 노래 참 좋다~" 하고

자주 들었단다..

그래서 엄마 생각이 났다고..

그때는 엄마가 청춘이었는데 지금은 할머니가 됐다고..

그래도 아직 청춘이니까 신나고 즐겁게 잘 살으란다..

 

이 녀석은 '나 가거든'을 통해서 엄마인 나를 만나는가 보다

나는 '용두산 에레지', '유정천리'를 통해서

고운 목소리의 돌아가신 아버지를 만나는데

무언가를 통해서 추억을 할 수 있다는건

참 좋은 일인거 같기도 하고

또 한 편으로는 가슴 한켠이 짠하게 아려오는 그런..

음악도 그런건가 보다

옛추억을 생각케하고 사람과 사람과의 끈을 연결해 주는

감사한 그런..

 

며칠전엔 작은며느리가 꽃구경을 가잔다

꽃이 한창이라고 꽃이 지기전에..

요즘은 시어머니가 어디 같이 가자고 할까봐

며느리들이 시어머니를 무섭다는데

딸같이 이렇게 살뜰하게 챙겨주니

이 또한 감사함이 아닐까 싶다

 

아름다운 봄날이다

눈길 가는 곳곳마다 아름다운 꽃천지고

연초록의 새 생명이 움트는 축복의 계절인거 같다 봄은..

토요일 미술반 남샘이랑 수업 마치고

맛난 점심먹고 통영 바다로바다로 한바퀴~

연분홍빛 벚꽃 가로수와 파란 바다가 너무도 아름다웠고

비 그치고 난 뒤라 말개진 날씨와 파란 하늘에

마음마저 말개지는 듯

소녀처럼 마음껏 웃고 떠들고 힐링힐랑~ ㅎ

오늘에 감사하다

남샘 감사해요~~ ^.~

사진 잘 찍는 남샘이 찍어준 사진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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