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산길에
꽃무릇 피었습니다
아버지 멀리 떠나 보내고 돌아오던
그때 그날처럼
산길따라 붉게붉게
사람은 가고 없지만
작년 그 꽃무릇 아니지만
그래도
거기 그 자리
다시 붉은 꽃등 환하게 밝히는 꽃..무..릇
아버지
많이 그립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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