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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

둥지없는 작은 새들은 이런날 어떻게 지낼까..

경남고성부동산 2016. 5. 3. 07:06





둥지없는 작은 새들은 이런날 어떻게 지낼까
나비들은, 잠자리 풍뎅이 쇠똥구리들은
이런날 어떻게 지낼까?
맨드라미 나팔꽃 채송화........그리고
이름모를 풀꽃들은 어떻게 지낼까?
그칠줄 모르고 이렇게 하염없이 비가 오는 날에는
죽도록 사랑하다가 문득 헤어진 사람들은
어떻게 지낼까?...........양성우님의 "비오는 날" 이라는 詩

커다란 거실창에 물방울 주루룩입니다..
바람불고 비 내리고 나무들 흔들흔들..
건너 바보산은 안개에 갇혀 보이지도 않고..
이 아침 가만가만 비소리 들으며 조용히 앉았어도 참 좋을거 같다는..
맑고 고운 기운으로..
오늘도 모든님들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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