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고성부동산.. 한미희공인중개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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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희공인중개사 1300

'궁금한 점' 이 있을때..

그렇다면 인간은 언제 질문을 던질까. 바로 호기심이 일거나 '궁금한 점'이 있을 때이다. 인간은 자신이 잘 알고 있거나 익숙한 것에 대해서는 질문하지 않는다. '내가 잘 알지 못하는 것, 처음 접하는 낯선 것'이 있을 때 인간은 비로소 질문을 한다. 미지(未知)의 세계는 늘 인간의 관심을 끌기 마련이다. ​ - 조현행의《소설 재미있게 읽는 법》중에서 - ​ 우리가 모르는 미지의 세계는 무궁무진합니다. 호기심을 갖고 궁금해하는 사람에게만 미지의 문을 조금 열어줍니다. 그것도 그냥 열어주는 것은 아닙니다. 묻고 또 묻는 사람에게만 기꺼이 열어 줄 뿐입니다. 궁금한 점이 있을 때는 지체 없이 물어보세요. 묻는 사람이 답을 얻습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엄마를 닮아가는 딸..

"딸은 싫다 싫다 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엄마를 닮게 되더라. 우리 어머니가 하도 욕을 하는 바람에, 나도 덩달아 아버지를 미워했던 것 같다. 그게 나를 더 외롭게 했어." "좋은 이야기만 해 줬어도 됐잖아. 그냥 평범한 이야기." ​ - 김현석, 남지현, 이희영의《각자의 정류장》중에서 - ​ 엄마가 꽃을 좋아하면 딸도 꽃을 좋아하기 쉽습니다. 엄마가 남편을 미워하고 욕을 하면 딸도 그 엄마를 닮아 아버지를 미워합니다. 그래서 무섭습니다. 부모의 무심한 언행이 딸아들의 언행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욕만 닮는 것이 아니라 영혼도 닮습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경남고성부동산 삼산면 햇살고운 토지 전원주택지매매 777제곱미터 (235)

고성군청 기준 넉넉히 20분 정도 ​ 커다란 고개 하나 훌쩍 넘어 삼산면입니다 남향을 향한 햇살 고운곳 도로 잘 접하고 있어 접근성 좋고 ​ 주변으로 남향바라기 옹기종기 자그마한 집들이 옛날옛날부터 살아왔을 법한 시골동네 따뜻하고 포근한곳이라서 그런가요 뒷쪽 산자락엔 묘가 여기저기에 산자와 망자의 집이 뭐가 다를까마는 그래도 묘를 무서워하시는분은 해당사항이 없을거 같고 ​ 자그마한 시골동네 앞자락의 햇살 고운 토지입니다 주변으로 산도 많고 바다는 보이지 않지만 차량으로 5분 정도 멀지 않은 거리에.. 조금 높은 지대에 탁트인 전망이 답답하지 않고 나름 괜찮은 토지 어딘가에 주인분 계시겠지요.. ​차량진입 가능하고 전기수도 인입 수월하고 ​ 면적 ; 전.. 777제곱미터 (235) 용도지역 ; 계획관리지역..

토지매매.. 2021.03.23

세계를 보는 능력..

세계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모르고, 세계의 복잡한 사안들을 분석하는 능력을 기르지 못한다면 더 나은 세계를 위한 실천은 불가능합니다. ​ - 마르쿠스 베르센의《삶을 위한 수업》중에서 - ​ '한국 1등이 세계 1등이다'라는 말이 전혀 낯설지 않게, 자랑스럽게 들립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어느덧 세계의 중심에 서게 된 결과입니다. 이럴수록 세계를 더 잘 알아야 합니다. 눈을 더 크게 떠서 세계의 흐름을 우리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이제 봄이지요..

이제 봄이지요 산길에 진달래 발그레 피었고 하얀 목련 수줍은듯 살포시 꽃망울 열었습니다 매화는 진작에 피어 바람 한번 휙 불면 하얀 꽃잎 떨어지지 않을까 염려가 되고 동글동글 벚꽃망울 다닥다닥 빈가지에 앉았습니다 ​ 아랫마당 쑥쑥 올라온 쑥도 캐고 싶고 작년에 옮겨 심은 언덕배기의 머위 동그란 잎사귀 두장 사이좋게 올라옵니다 달래도 긴머리 풀어헤치고 봐 달라하고 삐죽삐죽 참나물도 땅을 비집고 애를 씁니다 참..!! 도톰한 방풍잎과 산당귀잎은 아침마다 식탁에 오릅니다 그 향이 얼마나 향기로운지 먹을때마다 건강해지는 느낌 이러다 신선이 되지나 않을까 싶네요 ㅎ ​ 긴겨울잠에서 깨어나 몇번의 비와 고운 햇살과 말간 바람에 산길 여기저기서 앞다투어 고개 내미는 녀석들 추운겨울 잘 이겨내서 대견스럽고 기특하고 이..

나의 일상.. 2021.03.09

거미줄처럼 얽힌 내 안의 '경계선'..

내 안에서 서로 다른 생각들이 충돌하고 있는 갈등 상황을 예로 들어보자. '나'라는 경계 안팎에서 빚어지는 갈등이므로, '나'가 어느 수준에서 정의되었느냐에 따라 양상이 크게 달라질 수밖에 없다. 군사전문가라면 누구나 알고 있듯이, '경계선'은 잠재적인 '전선'이기도 하다. 하나의 경계선은 두 개의 대립된 영토, 전투 가능성이 있는 두 진영을 만들어내는 법이다. ​ - 켄 윌버의《무경계》중에서 - ​ 내 안에는 여러 경계선이 존재합니다. 이거냐 저거냐 생각이 갈려 부딪치고, 이쪽이냐 저쪽이냐 방향이 갈려 충돌합니다. 끊임없이 전투가 벌어지고 그때마다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로 정작 할 일을 놓치고 맙니다. 거미줄처럼 얽힌 내 안의 경계선을 허물어 생각이 자유자재로 흘러가게 하는 것, 중요한 마음 훈련의 하나..

나를 드러내는데 10년이 걸렸다..

아! 난 그때 알았다. 숨기지 않고 드러낼 때 내가 얼마나 자유로웠고 재밌었는지. 얼마나 강해졌는지. 이렇게 난 나의 취약점을 감추지 않고 그대로의 나를 드러내는 데 10년이 걸렸다. ​ - 최보결의《나의 눈물에 춤을 바칩니다》중에서 - ​ 가장 큰 용기는 감춰진 나를 드러내는 일입니다. 가장 큰 결심은 자신의 부끄러운 취약점을 드러내는 일입니다. 10년만의 용기와 결심도 의미있지만, 한 해라도 일찍 하면 그만큼 치유와 자유의 시간도 단축됩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공부하는 엄마..

실제로 공부를 하다 보면 믿기 힘들 정도로 공부가 재밌어지는 순간이 있다. 학창 시절 이렇게 공부했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물론 매번 그렇지는 않다. 내 경우 아이들이 아파서 며칠 공부를 쉬었다가 다시 하려고 했을 때, 날씨가 좋아 산책 다녀온 뒤 공부를 할 때, 컨디션이 좋아서 공부에 내가 집중하고 있다고 느낄 때 등 몇 안 되는 순간들이었다. ​ - 전윤희의《나는 공부하는 엄마다》중에서 - ​ '엄마'는 보통의 존재가 아닙니다. '신이 당신을 대신해 보낸' 특별한 존재입니다. 자녀들에게는 세상의 중심이고 우주보다 큽니다. 그 '엄마'가 무엇에 몰두하고 재미를 느끼는지, 그것은 고스란히 자녀에게 투영되고 집안의 분위기를 바꾸어 놓습니다. 공부하는 엄마. 본인에게도 지적 성장의 매력을 풍기지..

더 평온한 세상..

영원히 끝나지 않는 폭풍우는 없다. 모든 비바람은 지나간다. 고난의 때에도 끝이 있다. 그다음은 이전보다 더 나아진다. 더 좋은 관념, 더 올바른 사회 구조, 더 바람직한 제도, 더 평온한 국가가 생겨난다. 새로운 창조의 때, 곧 영원한 어둠을 뚫고 빛이 드는 때가 온다. 여기에는 긴박한 상황이나 흥미진진한 사건이 거의 일어나지 않고 따분한 일상이 펼쳐진다. 그러나 그때가 되어서야 새로운 창조의 작업이 시작된다. ​ - 조앤 치티스터의《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중에서 - ​ 비바람과 폭풍우를 인간이 통제할 수 없습니다. 다만 미리 대비는 할 수 있습니다. 비바람으로 날아간 지붕을 고치고, 폭풍우로 휩쓸려간 다리를 다시 놓은 것도 우리의 몫입니다. 막대한 비용과 고난이 뒤따르지만 더 아름다운 지붕, 더 튼튼..

자기답게 사는 법..

나는 자기다움을 '자기 성격다움'이라고 부른다. 그래서 자기다운 삶이란 한마디로 자기 성격대로 사는 것이다. 사실 자기 성격대로 사는 것이 가장 자기다운 모습니다. 하지만 자기 마음대로 사는 것과는 다른 의미이다. ​ - 류지연의《성격이 자본이다》중에서 - ​ 누구에게나 그 사람만의 타고난 성격이 있습니다. 좋은 장점도 있고 나쁜 단점도 있습니다. 양면을 갖고 타고난 자기 성격을 바꾸려고 노력하는 것보다 장점은 잘 키우고 단점은 더 잘 다듬어 가는 것이 좋습니다. 스스로 인정도 해주고 토닥여 주며 나의 재산으로 만들어 가려 합니다 이제는 있는 그대로 나 자신을 사랑합니다..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누구나 시인이 될 수 있다..

시인은 새, 나무, 꽃들을 눈여겨 본다 그들의 대화를 듣는다. 향기는 꽃의 언어다 자기 존재를 알리는 수단으로 사용한다 여러가지 형태로 자기를 알린다 자연은 모두 자기 언어를 갖고 있다 벌은 동료의 춤 동작으로 정보를 얻는다 개미는 '페로몬'이라는 냄새가 소통의 언어다 조류학자는 얘기한다 '새는 우는 음절로 의사 표시를 한다고 '.. -이 응석의 당신을 춤추게 하는 지식의 날개 1 중에서 - 꽃은 향기로 말합니다 벌은 춤으로, 새는 소리로, 개미는 페로몬으로 자기를 표현합니다. 인간이 따를 수 없는 고도의 소통 능력입니다. 그것을 엿들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시인이 될 수 있습니다 조건이 있습니다 자연의 모든 생명체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사랑해야 합니다 인간의 삶을 사랑하고 그 삶의 상처마저도 사..

페니실린과 코로나 백신..

제2차 세계대전이 막바지에 치닫던 1945년경 영국의 미생물학자 알렉산더 프레밍이 개발한 페니실린이 대량으로 보급되면서 매독은 현저히 줄어듭니다 페니실린은 인류에게 복음과도 같은 약이 되었습니다 페니실린의 등장과 함께 인류의 평균수명도 크게 길어졌습니다 의학계에서는 페니실린이 없었다면 현재 인구 수가 절반도 되지 않았을 거라고 추정하는 견해도 있습니다 ​ - 박광혁의 히포크라테스 미술관 중에서 - ​ 페니실린이 인류를 살려냈습니다 그러나 그 위대한 페니실린도 코로나 바이러스를 막지는 못합니다 새로운 백신 개발과 접종에 전 세계가 집중하는 이유입니다 그래도 안심할 수 없는 것은 코로나 변종이 나타나 어렵게 개발한 새 백신마저 무력하게 만들수 있다는 염려 때문입니다 이럴수록 기본으로 다시 돌아가야 합니다 그..

신비로운 탄생..

어떻게 이 신비로운 탄생을 이룰 수 있는가 ? 침묵 안에서 기다려야 한다 바쁜 삶에서는 그분이 탄생할 공간이 없다 그분이 오실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우리는 고요 안에 머물러야 한다 "삶에서 가장 고귀한 성취는 침묵을 지키면서 하느님이 그 안에서 일하시고 말씀하시도록 맡겨 드리는 것이다 " 라고 에크하르트는 말한다.. ​ - 브라이언 피어스의 동행 중에서 - ​ 신비로운 탄생은 옛날옛적에 있었던 과거적 사건이 아닙니다 오늘도 내일도 거듭 반복해서 새롭게 탄생하는 현재적 사건입니다 그러나 여기엔 전제가 있습니다 고요한 침묵이 필요합니다 그분이 오실 수 있도록 빈 공간을 마련해야 합니다 그 빈 공간에 그분이 다시 오실 때 나 자신도 고귀한 존재로 다시 태어나게 해야 합니다 그 또한 현재적 사건의 신비..

믿음과 신앙이 있는 삶..

일평생 교회를 다녔다 어린시절엔 어머니 손을 잡고 따라 갔고 요즘에는 가족들과 함께 간다 온 가족이 참여하는 주일 예배는 지난 한 주를 마감하는 종착역인 동시에 새로운 한 주를 여는 출발역이다 굳이 기독교가 아니더라도 좋다 종교의 자유는 누구에게나 허락된 권리라는 것을 안다 다만 믿음과 신앙이 있는 삶을 권한다 언제라도 흔들릴 수 있는 삶을 다잡아 주는 구심점이 되기 때문이다 ​ - 신영균의 엔딩 크레딧 중에서 - ​ 저도 일평생 교회를 다녔습니다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늘 교회 울타리 안에 살았고 어머니 아버지의 기도속에 자랐습니다 지금은 두 분 모두 하늘나라에 계시지만 부모가 물려주신 믿음과 신앙이 아니었다면 그 숱한 고난과 역경을 결코 넘어설 수 없었을 것입니다 종교의 자유는 그야말로 '자유'이지만 ..

미리 걱정하는 사람..

어떤 일이 괴롭게 느껴진다면 대개는 그 일이 다른 일을 하는 데 방해만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막상 방해받던 그 일을 하게 되었을 때는 또 다시 그 다음에 할 일을 생각한다 아침을 먹으면서 전차가 제 시간에 도착할지 걱정하고 전차를 타서는 직장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할 일을 생각하고 그 일을 하면서는 점심시간을 생각하고 퇴근 후에는 다음 날 아침을 생각한다.. ​ - 프랑크 베르츠바흐의 무엇이 삶을 예술로 만드는가 중에서 - ​ '걱정도 팔자' 라는 말이 있지요 맨날 걱정을 달고 사는 사람을 이릅니다 잘해도 걱정 못하면 더 걱정 좋아도 걱정 싫으면 더 걱정, 걱정이 떠날 날이 없습니다 걱정은 걱정을 낳고 더 큰 걱정을 불러 들입니다 불운과 불행을 자초합니다 미리 걱정하는 사람에게 더 쉽게 다가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