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인간은 언제 질문을 던질까. 바로 호기심이 일거나 '궁금한 점'이 있을 때이다. 인간은 자신이 잘 알고 있거나 익숙한 것에 대해서는 질문하지 않는다. '내가 잘 알지 못하는 것, 처음 접하는 낯선 것'이 있을 때 인간은 비로소 질문을 한다. 미지(未知)의 세계는 늘 인간의 관심을 끌기 마련이다. - 조현행의《소설 재미있게 읽는 법》중에서 - 우리가 모르는 미지의 세계는 무궁무진합니다. 호기심을 갖고 궁금해하는 사람에게만 미지의 문을 조금 열어줍니다. 그것도 그냥 열어주는 것은 아닙니다. 묻고 또 묻는 사람에게만 기꺼이 열어 줄 뿐입니다. 궁금한 점이 있을 때는 지체 없이 물어보세요. 묻는 사람이 답을 얻습니다.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