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고성부동산.. 한미희공인중개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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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희공인중개사무소 625

아내의 꿈..

30여 년을 함께 살면서 참으로 무심하게 살았나 보다 ​ 어느 날 아내에게 "당신 꿈이 무엇이오?" 물으니 서슴없이 준비된 듯 "당신 꿈이 제 꿈이지요!" ​ 이 세상에서 가장 미안하고 고마운 말이다 ​ - 방우달의 시집《고쳐 쓴 어느새》에 실린 시〈아내의 꿈〉전문 - ​ 가장 어렵고도 소중한 관계가 어쩌면 부부 사이가 아닌가 싶습니다. 가까이 있으면서도 속마음을 놓칠 때가 많습니다. 서로의 마음을 읽어내야 서로의 꿈이 보입니다. 아내의 꿈이 남편의 꿈이 되고, 남편의 꿈이 아내의 꿈이 됩니다. 부부의 꿈은 사랑 안에서 하나입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경남고성부동산토지매매 영현면 한적한 시골 산자락 토지 전원주택지매매 4209제곱미터 (1275)

고성읍 넉넉히 20분 정도 ​ 영현면 한적한 시골마을입니다 도로 잘 되어 있어 접근성 좋고 본 마을과 살짝 떨어져 있어 조용함을 좋아라하시는분에게는 좋을듯 지대 높아 탁트인 전망이 시원스럽고 따사로운 가을 햇살 참 좋았다는 ​ 겨울 지나고 봄 그리고 여름 다시 가을 온 몸이 흔들릴것만 같은 바람 부는 날도 있었을것이고 세차게 비 내리던 무서운 밤을 지새고 한여름의 뜨겁고 뜨거운 태양아래 하염 없이 서 있었던 날들.. 다 견뎌내고 다 이겨내고 저렇듯 노랗게노랗게 눈이 부실 정도로 아름답게 익어간 은행나무 빠알갛게 빠알갛게 무슨말이 저렇게 하고 싶었을까 말하지 못한 붉은 속내 드러낸 단풍나무 경건함마저 드는데 다시 빈 몸으로 맞을 겨울 찬바람 부디 굳세게 잘 이겨내시라.. ​ 토지는 일부는 밭으로 사용중이고..

토지매매.. 2021.11.17

검은 호두나무..

내면의 힘을 기르는 데 집중하면 일상의 스트레스를 이겨나갈 단단한 몸체를 만들 수 있다. 나무는 바로 이 방면의 달인이다. 나무는 바람 세찬 날에도 나뭇가지와 나뭇잎의 무게를 지탱해야 하니까. 나무 몸통의 중심부를 심재(心材)라 부르는데 특히 검은호두나무의 심재는 감탄할 만큼 아름답고 강철처럼 강하다. 어느 정도로 견고한가 하면 어마어마한 힘을 가해도 훼손되지 않고 꿋꿋이 버텨낼 수 있다. ​ - 리즈 마빈의《나무처럼 살아간다》중에서 - ​ 나무에 '심재'가 있다면 사람에게는 '심지'(心志)가 있습니다. '심지가 굳은 사람'이라 하면, 웬만한 세파에는 흔들리지 않고 자기 길을 꿋꿋이 걸어가는 사람을 일컫습니다. 그러려면 기초 체력, 기본기가 필요합니다. 여기에 꿈이 더해지고 온갖 역경을 견디어내는 정신력..

사람으로 살기 위해..

사람으로 살기 위해! 나는 이 메시지를 책 만들면서 나의 주제어로 삼고 있다. 한 권의 책을 쓰고 만들고 읽는 일이란 사람으로 살기 위해서다. 1970년대 이후 수십 년이 지난 오늘에도 책 만드는 나에겐 변함없는 주제적 질문이고 늘 탐구해야 할 해답이다. ​ - 김언호의《세계 서점 기행》중에서 - ​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해 저마다 자기 나름의 많은 일들을 합니다. 각기 다르기 때문에 어느 것 하나만을 들어 절대적 가치를 부여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참으로 큰 절대적 가치를 갖는 일이 책 만드는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책을 읽는 사람이 많아져야 책 만드는 사람도 많아집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텔레파시가 통한다..

사실 우리 모두에게는 텔레파시 능력이 있습니다. 그것은 직관력과 같은 말이니까요. 텔레파시는 미세하게 조정된 직관력입니다. 텔레파시는 그리스어에서 '먼'을 뜻하는 텔레tele와 '감정' 또는 '지각'을 뜻하는 파시pathy가 결합된 단어입니다. 텔레파시는 마음속 단어 또는 이미지가 소리 없이 전송되는 것으로 볼 수 있지요. ​ - 피 호슬리의《말하지 않고 동물과 대화하는 법》중에서 - ​ 유난히 텔레파시가 잘 통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연인 사이, 부부 사이, 친구 사이... 보지 않아도, 말이 없어도 서로를 읽어냅니다. 순간의 눈빛 하나만으로도 소통이 가능합니다. 물론 하루아침에 생긴 감각은 아닙니다. 오랜 시간 같이 울고 웃으며 쌓아놓은 숱한 마음속 단어가 한순간 직관으로 전달되는 특별한 능력입니다. ..

경남고성부동산 상리면 햇살 고운 자그마한 전원주택지 토지매매 594제곱미터 (180)

고성읍 넉넉히 15분 정도 햇살이 참 고왔습니다 너른 들판으로부터 이어지는 고운 햇살이 한가득 온 세상 그늘진곳 없이 밝고 환하라고 ​ 마을과 이어진 토지지만 진입로는 마을을 통하지 않고 별도의 입구로 진입 그래서 그런가요 함께인 듯해도 독립적인 공간으로 느껴지는 ​ 뒷집은 있어도 앞집은 없어 아니 앞집은 들어올 수가 없어 언제나 앞이 확 트인 시원한 전망 유지할 수 있고 ​ 조금 길쭉한 토지에 남향바라기 고운 햇살 듬뿍 들여서 토지 따라 자그마한 집하나 짓고 텃밭도 하고 꽃밭도 만들고 이것 저것 다~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 아님 농막하나 놓고 왔다갔다 텃밭하면서 시골살이 체험도 좋을거 같고 ​ 요렇게 자그마한 땅 시골에 흔하지 않지요 미뤄왔던 계획있으시걸랑 이참에 살짝 꺼내 보세요.. ​ 차량진입 ..

토지매매.. 2021.11.11

바티칸의 파벌과 음모..

바티칸은 성령으로 충만하지만 나름의 파벌과 음모가 있다. 그곳의 관료사회를 떠올리면 가끔 길고, 무겁고, 느린 열차가 생각난다. 기관차에는 교황이 앉아 있고 그 뒤편의 화려한 객차에 교황청의 구성원들이, 그들 뒤에는 사제와 부제와 12억 평신도들이 앉아 있다. ​ - 롤런드 메룰로의《수상한 휴가》중에서 - ​ 지구상에서 가장 성스럽다는 처소가 바티칸입니다. 그러나 이곳에도 파벌과 음모, 반목과 미움이 없을 리 없습니다. 가장 화목해야 할 가정에도 갈등과 미움, 원망과 다툼이 많습니다. 사람이 사는 곳에는 늘 빛과 그림자가 동시에 존재합니다. 성(聖)과 속(俗)의 중간에서 갈팡질팡합니다. 그 속에서 각자 자기 길을 가는 것입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경남고성부동산 상리면 한적한 시골마을 햇살 고운 토지 전원주택지매매 1558제곱미터 (472)

고성읍에서 넉넉히 30분 정도 여기서는 사천 진주가 가깝고 ​ 시골마을의 시원스레 뚫린 도로를 따라 길게 잘 생긴 토지 햇살이 참 고왔습니다 가을걷이 끝나고 빈 죽정이만 남은 온 마을을 구수한 향으로 가득 채웠을 들깨 모두 내어주고 빈 몸으로 고운 가을볕에 햇살바라기 괜시리 죽정이만 남은 그 모습이 꼬~옥 우리네 부모님을 닮았습니다 ​ 토지는 마을을 살짝 벗어난 한켠 적당한 간격을 두고 고요함을 유지하는 마을과 함께인듯 나홀로인듯 딱 좋은 거리입니다 전체적인 면적 조금 크다 싶으면 반으로 뚝 잘라도 도로를 잘 접해 있어 전혀 무리가 가지 않고 사이좋은 사람끼리 이쪽저쪽 이쁘장한 전원주택 지어서 함께 어우러짐, 익어짐, 괜찮겠지요 ​ 넓은 도로지만 시골길이라 차량통행 그다지 많지 않고 이 길따라 쭈~욱 산..

카테고리 없음 2021.11.08

도움 골..

골을 넣는 사람도 골을 넣도록 도와주는 사람도 중요하기는 마찬가지다. 그러나 언제나 도움을 주는 자는 가려져 있다. 조력자가 드러나는 세상이 아름다운 세상이다. ​ - 이응석의《자유, 너는 자유다》중에서 - ​ 골인의 결정적인 찬스는 도움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에게 슈팅 찬스가 왔을 때 0.1%라도 옆 선수에게 패스하는 것이 골 성공률이 높다고 판단하는 순간, 옆으로 패스하는 것이 도움입니다. 그 도움으로 멋들어진 골인 장면을 바라보는 재미가 참으로 쏠쏠하고 아름답습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경남고성부동산토지매매 대가면 관리사와 원두막이 있는 토지매매 1217제곱미터 (368)

고성읍 넉넉히 20분 정도 고성군 대가면 산골짝 자그마한 마을의 뒤켠 조금 늦은 오후의 햇살에 눈길 가는 곳곳마다 온통 가을입니다 여기저기 많이 다니는게 제 일이라 덕분에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의 변화함을 빠르게 느낄수 있고 자연의 오묘함에 그저 고개 숙여질 뿐입니다 ​ 마당 한켠에 동식물관련시설이 있고 하우스가 있고 간단하게 생활할 수 있는 관리사가 있는 참참 그리고 우뚝 솟아 이쪽저쪽 시원한 전망 마음껏 높다란 원두막도 있습니다 오후의 햇살이 포근하니 참 곱습니다 ​ 귀농의 계획이 있으신분이시라면 자그마하게 시작해 보는 것도 괜찮을거 같고 농막있는 토지를 찾으시는 분들도 좋을거 같습니다 관리사는 아궁이가 있는 황토방도 있는듯하고 우선 오시면 이런저런 주거문제로 고민하지 않아도 될 듯 ​ 작지 않은 토지면..

토지매매.. 2021.11.05

55분, 나머지 5분..

아인슈타인은 말했다. "나에게 세상을 구할 수 있는 단 한 시간이 주어진다면, 55분은 문제를 정의하는 것에 사용하고 나머지 5분은 그 문제를 푸는 데 쓸 것이다." 해답보다 질문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을 때 우리는 선진국이 될 수 있다. ​ - 박태웅의《눈 떠보니 선진국》중에서 - ​ 링컨은 말했습니다. "나에게 나무를 벨 시간이 여덟 시간 주어진다면, 그중 여섯 시간은 도끼를 가는데 쓰겠다."아인슈타인이 문제의식의 중요성을 말했다면, 링컨은 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큰 문제의식은 큰 해답을 낳고, 그것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과정에는 피나는 노력과 준비가 필요합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자, 겨울이다..

겨울 숲의 빈 나뭇가지와 낙엽은 들썩거리는 마음을 쉬게 하고, 하심을 배우게 한다. 겨울 하늘은 눈과 얼음으로 세상을 덮어 시비를 쉬게 하고 겸손을 배우게 한다. 새벽 까만 하늘에 뜬 차고 시린 달빛, 춥고 웅크린 길고 긴 밤, 모두가 내면으로 향하기에 더없이 좋은 조건이다. 자, 겨울이다. 한 해 마무리이자 시작이다. ​ - 김정묘의 《마음 풍경》 중에서 - ​ 어느덧 겨울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사계절의 순환이 춘하추동(春夏秋冬), 봄 여름 가을 겨울 순으로 거명되다 보니 겨울이 되면 순환의 끝이라 생각하기 쉽습니다. 아닙니다. 겨울은 시작입니다. 쉼과 채움, 배움과 내면을 키우는 숙성의 시간입니다. 겨울을 잘 보내야 다음 봄에 싱싱한 새 싹을 틔울 수 있습니다. 자, 겨울이다! 또 하나의 새로운 시작..

경남고성부동산 구만면 넓은 들판과 탁트인 전망의 텃밭이 있는 전원주택매매 1230제곱미터 (372)

고성읍 넉넉히 20분 정도 창원 부산에서 접근성 좋고 ​ 구만의 들판은 언제봐도 가슴이 툭 트이는게 참 좋습니다 너른 들판을 중심으로 비~잉 둘러 산들이 포근하게 감싸 안아주고 있고 옛날 그 옛날부터 생명을 길러내고 수많은 사람들을 먹여 살린 어머니같은 들판 ​ 그 들판을 가만가만 내려다 보고 있는 비가 내리면 그 비와 함께 했고 바람 불면 바람과 함께 하고 고운 햇살 온종일 마주하며 지금껏 여기까지 자연과 함께 더불어 ​ 주택은 방이 2개 넓은 거실과 주방과 욕실과 안방의 한켠으로 옷방을 꾸밀수 있는 공간이 있고 방방마다의 창으로 너른 구만의 들판 풍경 내 것으로 만들수 있어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의 느낌 마음 공부하기 좋겠지요 주택의 앞쪽 테라스 아랫부분은 피로티 구조로 별도의 용도로 사용해도 좋을듯....

시골집매매 2021.11.01

역지사지..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해 여전히 미운 세상. 기존 역지사지는 지나치게 이상적이기만 해서 도리어 논점만 흐리는 용도로 쓰인다. 그런 의미에서 제안보다는 직설적인 의사전달이 필요하다. 역지사지의 새로운 접근. 역으로 지랄해줘서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알게 해줘라. 타인에게 피해를 주고도 일말의 반성조차 없는 사람들에게는 친절한 쌍것이 되어준다는 마음가짐으로 말이다. ​ - 이평의《관계를 정리하는 중입니다》중에서 - ​ '친절한 쌍것이 된다' 일각에선 이러한 행동을 보고 거칠다 할 수 있습니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 아닐까 싶습니다. 무슨 일이나 역지사지(易地思之)가 필요합니다. 감정의 골이 깊을수록 그것이 곪지 않도록 말입니다. 그래서 원(怨)의 대상에게 울분을 토하는 것보다 용서를 주고받는 것이 중..

길만큼 좋은 스승은 없다..

길만큼 좋은 스승은 없다. 길은 종합선물세트다. 책과 선생님과 건강이라는 선물을 무상으로 안긴다. 길이라는 책과, 길이라는 선생님과, 길이라는 건강을 깨닫게 되면 길의 무한성에 성큼 다가선 것이다. 모든 교육은 경제적인 문제가 따르기 마련이다. 그러나 길은 어떤 대가도 바라지 않는다. 참 교육자를 만나기 쉽지 않은 현실이지만 길은 언제나 예외다. 길의 위대성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다. ​ - 돌솔 이응석의 《자유, 너는 자유다》 중에서 - ​ 같은 길을 걸어도 어제 길이 다르고 오늘 길이 다릅니다. 기분 따라 마음 따라 보이는 것도 달라집니다. 길이 막혔다, 길을 잃었다 싶은데 도리어 새로운 길을 만나기도 합니다. 인생을 길에도 비유합니다. 나그네길, 고생길, 순례길, 도(道)의 길. 그 길 위에 책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