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고성부동산.. 한미희공인중개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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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희공인중개사무소 625

감정을 다스리는 15초 법칙..

감정은 변덕스럽다. 조금 전까지 검은색이던 감정이 금세 푸른색이 된다. 심리학에는 '15'초의 법칙'이 있다. 하나의 감정이 치솟아 정점을 찍는 데 15초가 걸린다는 법칙이다. 화가 나면 화의 갈래로, 기쁨이 일면 기쁨의 갈래로 접어드는 데 3초가 걸리고, 그 감정의 정점은 15초면 도달한다. 그러고 나면 이내 다른 감정으로 변한다. '아, 이런! 고작해야 15초짜리 수명이라니.' 문제는 그다음이다. ​ - 김성수의 《글쓰기 명상》 중에서 - ​ 15초. 짧은 시간입니다. 그러나 사람의 감정이 정점에 이르는 긴 시간입니다. 그 짧고도 긴 시간이 한 개인의 운명을 가를 수 있습니다. 만일 그 개인이 지도자의 반열에 이른 사람이라면 한 국가의 역사와 진운이 바뀔 수도 있습니다. 화가 치밀어 꼭짓점에 이르기 ..

(매매보류)경남고성부동산 - 구만면 들판풍경이 있는 작은 토지 전원주택지매매 334제곱미터 (101)

고성읍 25분 정도 배둔에서 10분 정도 ​ 입춘 지나도 여전히 추운 한겨울의 한낮 일부러 멀리멀리 다녀왔습니다 그럴때 있지요 멀리멀리 가고 싶을때.. 가식없이 훌훌 털어버린 겨울나무와 티없이 말간 푸른 하늘 이래서 겨울이 참 좋습니다 ​ 구만면 지대 훌쩍 높은곳에 위치한 자그마한 전원주택지로 참 좋을 토지 입니다 너르고 너른 구만 들판이 한눈에 들어오고 막힘 없는 고운햇살이 하루종일 차가운 겨울 바람과 함께 가슴이 탁 트이는 느낌 ​ 캠핑용 부지로도 참 좋을듯 합니다 토목 완료된 반듯한 토지에 캄캄한 밤하늘의 별들과 곱고 고운 달빛과 함께 더불어 세상 부러울게 없을듯.. ​ 자그마한 집 하나도 괜찮고 농막 놓고 마음껏 자연을 즐기기 창원부산에서의 접근성도 좋답니다 금액도 부담이 없으시지요 얼릉 느껴 보..

토지매매.. 2022.02.08

코리안 디아스포라, 수식어를 찾는 몸부림..

디아스포라들은 서로 비슷하면서도 다르고, 다르면서도 비슷하다. 언제 그리고 왜 한반도 밖으로 향했는지 각자의 이유가 다르고, 자신이 정착한 현지 국가의 정치 체제, 경제 상황, 민족 구성에 따라 자신을 인식하는 방법이 다르다. 하지만 한반도를 떠나면서부터 이민자 혹은 이민자 자녀, 소수자, 이방인이 되었던 그들의 경험은 비슷하다. 낯선 환경 속에서 자신의 존재를 묻고, 자신의 수식어를 찾는 몸부림이 닮아 있다. 그래서 더욱 궁금해졌다. 그들과 나의 존재를 설명하는 여러 수식어들 중 '코리안'이란 과연 어떤 의미를 지닐까. 한반도 밖의 코리안 디아스포라들은 대한민국의 한국인들, 아니, 한반도 안의 모든 이들과 어떤 관계를 형성해야 할까. ​ - 전후석의《당신의 수식어, 더 큰 세상을 위한 디아스포라 이야기..

신뢰..

"수사님, 조직과 인생에서 성공적인 관계 형성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수사가 거침없이 대답하였다. "정답은 간단합니다. 신뢰입니다. 신뢰란 서로간의 관계를 연결하는 접착제와 같습니다." ​ - 제임스 C. 헌터의 《서번트 리더십》 중에서 - ​ 조직과 인생뿐만이 아닙니다. 정치도 사업도 교육도 신뢰가 핵심입니다. 신뢰는 모든 것의 시작이고 모든 것의 끝입니다. 최종적 궁극적 성공의 비결은 신뢰에 있습니다. 문제는, 쌓기는 힘들어도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두렵고 무서운 것입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사랑해, 당신이 좋아 !'..

'나를 기쁘게 하는 말'과 '나를 부정적 감정에 빠뜨리는 말'은 듣거나 말한 그대로 적어가는 게 좋다. 사투리면 사투리 그대로, 소리 나는 대로, 문자화하기 어려우면 어려운 대로 드러내본다. '사랑해!' '당신이 좋아!' '당신 옆에 앉을 거야!' '엄마, 안마해줄까?' 등. 이보다 더 유혹적이고 노골적인 대화는 없을 것이다. 소위 입말 그대로 표현되는 언어들은 싱싱한 오이를 아삭아삭 생으로 씹는 기분이 들게 한다. ​ - 김성수의《글쓰기 명상》중에서 - ​ 말에도 맛이 있습니다. 단맛, 쓴맛, 상한 맛, 싱싱한 맛. 오묘하고도 질감 넘치는 언어의 맛에 사람들은 사랑의 마술에 걸리기도 하고 미움의 질곡에 빠지기도 합니다. 힘을 얻어 다시 살기도 하고, 힘을 잃고 목숨을 내던지기도 합니다. 생오이처럼 아삭..

당신의 ' 해 봄' 을 응원합니다..

일, 관계, 사랑 그중 어떤 것이라도, 당신이 두려웠던 일을 다시 시작하든, 해 보기도 전에 두려운 일을 시작하든, 나는 당신의 그 '해 봄'을 응원합니다. 예상되는 두려움을 이겨 내는 당신의 그 해 봄. 예상되지 않는 두려움을 이겨 내는 당신의 그 해 봄. 어떤 의미로든 용기 내어 한 발 나아가 본다는 그 해 봄. 해 본다는 건, 그 행동만으로 꽤 값어치 있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성공으로 가건, 새로운 시련으로 다가오건. ​ - 정영욱의《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중에서 - ​ 세상이 좋아지고 따뜻한 이유도 당신의 해 봄 덕분이고, 세상이 아름답게 자라나는 것도 당신의 해 봄 덕입니다. 어떤 일은 굳이 일어나지 않더라도 '해 봄' 자체만으로 의미가 있고, 이미 기적이 일어난 것과 같으니...

독서와 글쓰기..

독서가 집어넣는 인풋이라면, 글쓰기는 꺼내는 아웃풋입니다. 독서를 많이 한 아이가 구슬 서 말을 가진 부자라면, 글을 쓰는 아이는 구슬을 꿰어서 목걸이로 만드는 장인과 같습니다. ​ - 김성효의《엄마와 보내는 20분이 가장 소중합니다》중에서 - ​ 독서와 글쓰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엄마를 만나니 참 반갑습니다. 하다못해 자동차도 기름이 들어가야 굴러갑니다. 독서는 지식과 생각의 기름입니다. 다양한 타인의 생각, 다양한 타인의 경험을 통해 지식과 생각의 지평을 넓힐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글로 표현해 내지 못하면 의미가 없습니다. 독서와 글쓰기는 기술이고 무기입니다. 훈련을 해야 자기 것이 될 수 있습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경남고성부동산 - 거류면 갈대숲이 있는 토지 전원주택지매매 1793제곱미터 (543)

고성읍 넉넉히 10분 정도 거류면 주변으로 드문드문 농장들이 있지만 본마을과는 약 800m정도 떨어져 있는 나홀로 토지는 반듯하게 잘 생겼고 국유지 덤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매력도 ​ 주변이 탁 트여 있어 햇살 좋고 무엇보다 갈대숲이 참으로 좋았다는 저 갈대숲길을 따라 가면 자그마한 호수 같은 바다도 만날 수가 있고 이래저래 산책하기 참 좋은 ​ 특별한 토목 필요치 않고 허가 받아 뚝~딱 집만 지으면 되는 넉넉한 텃밭과 꽃밭과 갈대숲이랑 어울림 좋게 봄여름가을겨울 명소가 될 거 같다는 ​ 집을 지으면 나홀로 집이라 무섭다 하시는 분은 절대 사절 요런거 좋아라하시는 분 계시지요 조용하고 한적함을 즐길줄 아시는 분이라면 적극 추천..!! ​ ​차량진입 가능하고 전기는 인입 수월 물은 지하수 파셔야 ​ 면적 ;..

토지매매.. 2022.01.19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윤동주가 졸업 기념으로 발간하려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윤동주의 사후인 1948년 1월 연희전문학교 동기생 강처중과 후배 정병욱에 의해 처음으로 세상에 빛을 보았다. 필사본을 유일하게 간직한 정병욱이 강처중과 의기투합해 만든 결실이었다. 정병욱은 윤동주보다 5살 어리지만, 연희전문학교 2년 후배였다. 윤동주와 정병욱은 연희전문 기숙사 생활을 거쳐 이후 종로구 누상동 하숙 생활을 함께할 정도로 우애가 깊었다. ​ - 하성환의 《우리 역사에서 왜곡되고 사라진 근현대 인물 한국사》 중에서 - ​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언제 읽어도 가슴을 저미는 윤동주의 서시(序詩)입니다. 일제 치하 한국이 낳은 '불멸의 서사시'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친구 강처중과 2년 후배 정병욱이 아니었으면 지금 우리 ..

경남고성부동산 - 개천면 산골마을 대지 토지 전원주택지매매 655제곱미터 (198)

고성읍 넉넉히 30분 정도 ​ 개천면 머얼리 다녀왔습니다 옥천사 겨울 숲길을 지나 비우고 버리고 가벼이 빈 몸으로 의연하게 서 있는 겨울 나무가 참 좋았습니다 겨울은 군더더기 없는 그 말끔함이 좋은거 같습니다 ​ 아직은 자연그대로인 산골마을 산과 산이 이쪽과 저쪽에 마을 뒷쪽의 높다란 산길을 넘어가면 진주로 가는 옛길이 나오고 지금은 사람도 차도 다니지 않아 낙엽만이 수북히 쌓여 있을거 같고 ​ 마을의 뒤쪽 자그마한 집터입니다 옛날엔 집이 있었든듯 지목은 대지 전용비 필요 없이 허가 받아 뚝딱뚝딱 집 지으면 될 거 같고 토지의 한켠으론 경계따라 개울이 흐르고 개울건너는 나즈막한 산으로 연결 여름엔 산바람이 시원할 거 같습니다 ​ 적당한 면적에 집하나 짓고 텃밭하고 꽃밭도 만들고 입구쪽엔 나만의 주차장 크..

토지매매.. 2022.01.18

경남고성부동산 - 거류면 탁트인 전망의 토지 전원주택지매매 2159제곱미터 (657)

고성읍 넉넉히 10분 정도 거류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탁트인 전망이 시원스런 토지 전원주택지 매매입니다 토지의 이쪽과 저쪽 나즈막한 산으로 이어지고 여기서 바다까지는 차량으로 10분 정도 멀지 않지요 밉지 않은 반듯한 모양의 토지로 면적이 많다 싶으시면 마음 맞는 사람끼리 이쪽과 저쪽 여러채의 건축행위도 가능하고 이것저것 하고픈거 모~두 다 할 수 있는 토지 아님 계획관리지역이라 적당한 면적으로 분할해서 매매해도 되겠지요 본 마을과는 180m 정도 살짝 떨어져 있고 한적하고 조용함을 좋아라하시는 분에게는 참 좋을듯.. !! 차량진입 가능하고 전기수도 인입 수월하고 면적 ; 답.. 2159제곱미터 (657) 용도지역 ; 계획관리지역 매매가 ; 1억 3500만원 좋은인연으로 경남고성부동산 한미희공인중개사무..

토지매매.. 2022.01.15

물고기 비늘..

사회적 폭력으로 인해 상처를 받은 사람들은 종종 자신의 경험을 말하지 못합니다. 그 상처를 이해하는 일은 아프면서 동시에 혼란스럽습니다. 그러나 우리 몸은 스스로 말하지 못하는, 때로는 인지하지 못하는 그 상처까지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물고기 비늘에 바다가 스미는 것처럼 인간의 몸에는 자신이 살아가는 사회의 시간이 새겨집니다. ​ - 김승섭의《아픔이 길이 되려면》중에서 - ​ 물고기는 물 없이 못 삽니다. 강과 바다가 있어야 생명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인간도 사회라는 바닷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크고 작은 상처를 받아 몸과 마음과 영혼에 물고기 비늘처럼 딱지가 생깁니다. 돌멩이보다 더 단단히 달라붙은 그 딱지가 사실은 시간이 새겨준 삶의 훈장입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경남고성부동산 고성읍 투자하기 좋은 토지 전원주택지매매 1005제곱미터 (304)

고성 군청 기준 5분 정도의 거리 ​ 고성읍 중심지에서 머지 않은 경남고성부동산 토지 매매입니다 ​ 주변으로 자꾸자꾸 건물들이 들어서고 이곳을 가면 웬지 활기찬 느낌 사무실도 들어오고 넓은 부지에 물건들을 적재해야할 그런 업종도 들어서고 ​ 조금 자그마한 면적이면 알찬 금액이 형성될 수 있는데 면적이 많다보니 조금은 저렴하게 가격이 형성되고 투자하기 좋은 지역입니다 여건이 허락한다면.. ​ 조금 멀리 내다 보신다면 투자 할 곳을 찾으신다면 여기다 콕.. !! ​ 대형차량 진입 가능하고 전기수도 인입 수월하고 ​ 면적 ; 답.. 1005제곱미터 (304) 용도지역 ; 자연녹지지역 매매가 ; 3억 400만원.. 평당 100만원 좋은인연으로 경남고성부동산 한미희공인중개사무소입니다 사무실 오시는 길 경남 고성군..

토지매매.. 2022.01.12

오산천의 추억..

어린 시절 오산천은 우리들의 최고 놀이터였다. 그러나 다시 돌아온 오산천은 망가지고 있었다. 자연이 주는 무한한 풍요는 사라진 채 곳곳의 악취와 함께 시민들의 주차장으로, 주말에는 삼겹살을 구워 먹는 곳으로 변질되었다. 모든 하천이 직선으로 바뀌었다. 자연하천은 곡선으로 흐른다. 천변에 시멘트를 발라 기괴하게 변한 물길을 보면 내 어린 시절이 뒤틀리는 느낌이었다. ​ - 곽상욱의《세상에서 가장 넓은 학교》중에서 - ​ 누구에게나 어린 시절의 추억이 있습니다. 흙, 물, 숲, 논, 밭, 자연과 더불어 뛰놀던, 더없이 즐겁고 슬프고 아련했던 추억입니다. 시골에서 자란 사람들은 더욱 그렇습니다. 대도시로 나가 부지런히 뜀박질을 하며 살다 고향으로 돌아오면 뒤틀린 듯 변해버린 모습에 가슴이 아파옵니다. 시멘트 ..

겨울꽃, 고드름..

거꾸로 매달려 키우는 저것이 꿈이건 사랑이건 한 번은 땅에 닿아보겠다는 뜨거운 몸짓인데 ​ 물도 뜻을 품으면 날이 선다는 것 때로는 추락이 비상이라는 것 누군가의 땅이 누군가에게는 하늘이라는 것 ​ 겨울에 태어나야 눈부신 생명도 있다는 것 거꾸로 피어나는 저것이 겨울꽃이라는 것 ​ - 양광모의 시집《나보다 더 푸른 나를 생각합니다》에 실린 시〈고드름 〉전문 - ​ 고드름. 겨울에 피는 꽃입니다. 한없이 부드럽고 연약한 물방울이 겨울의 강추위와 싸워 이기려고 날카롭게 날을 세워 피운 꽃입니다. 강추위가 없으면 고드름도 없습니다. 사람도 누구나 겨울을 경험합니다. 아프고 괴롭고 슬픈 상처 속에 삽니다. 그럴 적마다 겨울에만 피어나는 고드름을 생각하며 다시금 새로운 비상을 꿈꿉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