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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아침편지 554

제2, 제3의 Next Plan..

삶은 정상에 도달하면 하강하기 시작한다. 정점에 이르기 전에 새로운 길을 찾아라. 너희는 세 번의 삶, 어쩌면 그 이상의 다양한 삶을 경험할 수 있다. ​ - 찰스 핸디의《삶이 던지는 질문은 언제나 같다》중에서 - ​ 정점에 오른 다음에 새로운 길을 찾으려 하면 늦습니다. 그것은 마치 전투를 지휘하는 사령관이 고지 탈환 이후의 계획 없이 고지를 점령하는 것과 같습니다. 정점에 오르고자 하는 사람은 제2, 제3의 계획(Next Plan)을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장남 노릇..

"어렸을 때부터 장남이라는 말을 듣고 자랐지. 맏형이니 반듯해야 한다고 했어. 동생들이 잘못된 길로 가면 맏형인 내가 이끌어줘야 한다는 말을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부터 들었지. 고백하자면 나는 그 말들이 힘겨웠어... 장남인 나는 어떡하나, 불안했다." ​ - 이은미의《유쾌한 랄라씨, 엉뚱한 네가 좋아》중에서 - ​ '장남'이 드물어졌습니다. 외동아들들이 많아진 탓입니다. 동생들을 거느리며 맏형 노릇도 하고, 형제 사이의 갈등도 해결하고, 짐짓 책임감도 크게 느끼는 자리입니다. 그러나 장남이라고 해서 늘 반듯한 것도, 동생보다 늘 잘하는 것도 아닙니다. 힘들고 불안한 것도 많지만 그래도 장남 노릇을 해야 합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남아 있는 시간..

분명한 것은 우리에게 남아 있는 시간이 줄어들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해가 갈수록 우리에게 주어진 미래가 줄어들고, 우리의 젊음이 사라진다는 것도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 - 로제 폴 드루아의《내게 남은 삶이 한 시간뿐이라면》중에서 - ​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빨리 흐르는 것을 실감합니다. 오랜 친구나 가까운 사람의 임종을 대하면 나에게 남아 있는 시간을 생각하게 됩니다. 남은 시간은 줄고 젊음은 사라지지만 꿈마저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가 남긴 꿈의 텃밭은 소멸되지 않습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관심'과 '간섭'..

엄마의 선택이 아이를 잘못되게 하지는 않을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지요. 이런 엄마의 불안함에 더 큰불을 붙이는 것이 있으니, 바로 관심으로 포장된 '간섭'이었습니다. "그건 틀렸어." "그렇게 하면 안 돼." "아직도 안 했어?" 이렇게 말하며 엄마의 선택에 간섭하는 사람들 탓에 불안감은 더 커졌지요. ​ - 김지연의 《육아 일기 말고 엄마 일기》 중에서 - ​ '관심'과 '간섭'은 서로 붙어 있습니다. 떨어져 있다 한들 종이 한 장 차이입니다. 관심을 갖는 것은 얼마든지 좋으나 그것이 지나치면 간섭으로 바뀝니다. 관심이 오히려 역효과를 냅니다. 반감을 불러일으키고 불안감을 안겨줍니다. 관계도 흔들립니다. 사랑의 언어도 지나치면 잔소리가 됩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하나의 박동소리..

솔직히 말하면 우리의 인생에서 기쁨과 행복과 긍정적인 것만을 골라낼 수는 없습니다. 즐거움과 불만, 기쁨과 불행을 분리해낸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인생은 모든 것이 다양한 비율로 존재하는 하나의 묶음, 모든 소리들이 합쳐진 하나의 박동 소리일 뿐입니다. ​ - 로제 폴 드루아의《내게 남은 삶이 한 시간뿐이라면》중에서 - ​ 기쁨이 기쁨으로만 이어지지 않는 것이 인생입니다. 기쁨인 줄 알았는데 슬픔의 다른 얼굴이었고 행복인 줄로만 알았는데 불행의 또 다른 시작인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기쁨과 슬픔, 행복과 불행은 따로 떨어진 별개의 것이 아닙니다. 동전의 양면처럼 한 묶음입니다. 하나의 박동소리입니다. 하나의 박동소리 속에 인생의 모든 것이 녹아 있습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수많은 생각, 서로 교차하고 겹쳐지고..

나의 의식 속에 단 하나의 생각, 단 하나의 상태, 단 하나의 걱정거리만이 있던 적은 단 1초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내 머릿속은 언제나 잡동사니를 넣어두는 곳 같았습니다. 수많은 감각, 생각, 욕망, 연상, 어렴풋한 기억, 계획들이 서로 교차하고, 겹쳐지고, 때로는 뒤섞여 있습니다. 이것은 정상적이고 평범한 상태이며, 나는 앞으로도 계속 이런 상태일 겁니다. ​ - 로제 폴 드루아의《내게 남은 삶이 한 시간뿐이라면》중에서 - ​ 큰일을 치를수록 머릿속이 복잡해지기 쉽습니다. 오만가지 생각, 걱정, 고민, 기억들이 뒤범벅이 되어 서로 교차하고 겹쳐집니다. 하지만 머릿속에 잡동사니가 아무리 가득해도 판단까지 흐려져서는 안됩니다. 정확하고 현명한 판단과 행동이 필요합니다. 머릿속은 복잡해도 행동은 단순하고 분..

고전과 역사를 읽어라..

삶이 던지는 문제에 대처하려면 사람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기술 혁명은 들불처럼 일어나도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위대한 고전과 역사를 읽어라. 변하지 않는 지혜는 그 속에 있다. ​ - 찰스 핸디의《삶이 던지는 질문은 언제나 같다》중에서 - ​ 고전은 독서의 백미이고, 역사는 세상 공부의 핵심입니다. 공통점은 인문학적 소양과 지혜입니다. 고전과 역사책을 읽는 것도 시기가 있습니다. 시기를 놓치면 지혜의 우물이 바닥난 채로 그럭저럭 나이 들게 됩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농촌을 살리는 길..

이제 우리나라도 농촌에는 멋진 농장이 자리 잡아야 한다. 그렇게 되려면 정부 차원에서 다양한 지원을 할 필요가 있다. 농장을 효율적으로 경영하려면 농로나 물 공급 시설 등 인프라를 잘 갖춰야 한다. 농장을 만드는 데는 농지만 필요한 것은 아니다. 인력과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인프라가 중요한 것이다. 제2의 농지 정리 사업이 필요한 시기다. ​ - 박현출의 《농업의 힘》 중에서 - ​ 멋진 농장, 꿈만 같은 이야기입니다. 15년 넘게 농촌에 살다 보니 농촌의 여러 문제를 가까이서 접하게 됩니다. 농촌의 저출산, 고령화도 심각합니다. 드넓은 초등학교엔 학생이 귀하고, 제가 사는 읍면의 중학교는 전교생이 25명입니다. 제2의 농지 정리 사업도 필요하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농촌에 올 수 있도록 멋진 농장, ..

젊은 시절에는 갖기 어려운 마음..

젊은 시절에는 갖기 어려운 마음가짐입니다. 빠르지 않아도 좋아요. 그러나 우리 포기하지 말고 한 걸음씩 걸어요. 성공을 향해서가 아니라 행복을 향해서. 거기에서 우리는 다 같이 만날 테니까. ​ - 이문수의《누구도 벼랑 끝에 서지 않도록》중에서 - ​ 젊음의 특권이 있습니다. 젊기 때문에 가능하고 용인되는 것들입니다. 그 과정에서 빠지기 쉬운 함정이 성급함입니다. 무슨 일이든 빠른 것이 좋다는 생각에 조급해집니다. 그 때문에 겪는 낙심과 좌절감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빠르지 않아도 괜찮다는 것,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고 포기하지 않으면 반드시 목적지에 도달한다는 것, 나이 들면서 얻는 지혜입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누가 내 삶의 승자인가..

삶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마라톤 대회다. 나 이외는 누구도 나를 시험할 수 없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완주하면 모두가 승자다. ​ - 찰스 핸디의《삶이 던지는 질문은 언제나 같다》중에서 - ​ 내 삶은 내가 주인이라는 사람은 어떤 역경에서도 포기하지 않습니다. 스스로 시험하고 스스로 이겨냅니다. 내가 나를 승자로 만듭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당신의 내면세계..

당신 내면을 다른 사람의 외면과 비교하지 마세요. 세상에는 틀림없이 당신을 보면서 완벽한 삶이라고 부러워할 사람도 있어요. 아무도 당신의 내막을 모르니까요. ​ - 에이다 칼훈의 《우리가 잠들지 못하는 11가지 이유》 중에서 - ​ 알 수 없는 것이 사람 마음이라 하지요. 자기 자신도 자기 마음을 잘 모릅니다. 하물며 남이 상대의 내면을 어떻게 알겠습니까. 자격지심에 스스로 자책하거나 낙심할 것 없습니다. 자존감을 스스로 높여야, 당신의 내면세계도 더 큰 빛을 낼 수 있습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마음에도 운동이 필요하다..

몸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늙어갑니다. 없던 주름도 생기고 뻣뻣해지죠. 그러나 평소에 운동을 하면 노화는 조금씩 늦춰집니다. 특히 제가 겪어보니 나이 앞자리에 4가 붙는 순간 유연성과 탄력성이 현격하게 떨어지는 것 같더군요. 슬프지만 그때부터는 기를 쓰고 운동해야 합니다. 아무리 그전에는 게을리했더라도 말이죠. 마음도 똑같습니다. 마음에도 운동이 필요하지요. ​ - 이문수의《누구도 벼랑 끝에 서지 않도록》중에서 - ​ 운동에는 몇 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반복과 인내 그리고 '점진적 과부하'입니다. 매일 반복하되 조금씩 강도를 높여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근육을 키우는 방법입니다. 할 때마다 죽을 맛이지만 기를 쓰며 참아내면 따를 수 없는 성취감이 뒤따라 옵니다.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렵고 힘든 일이..

낙관주의자, 비관주의자..

영국의 윈스턴 처칠은 "낙관주의자는 위기 속에서 기회를 보고, 비관주의자는 기회 속에서 위기를 본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위기에서 기회를 보고 그 위기를 기회로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전환점을 마련해야 한다. 그것은 개인의 노력으로도 할 수 있지만 국가와 사회의 지원이 있으면 더 쉽게, 더 좋게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 - 김관영, 김준수의《비상경제 파격경제》중에서 - ​ 낙관주의는 무조건 좋은 결과를 기대하는 것이 아닙니다.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지는 것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지요. 절체절명의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믿고 도전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비관주의는 더없이 좋은 기회를 두려움 때문에 도리어 위기로 만드는 것입니다. 삶은 늘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고 ..

절차적 기억..

우리 삶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소위 절차적 기억이다. 여기에 우리가 아주 일찍이 무의식적으로 배운 모든 행동 방식이 저장되어 있다. 우리는 머릿속에 이미 저장되어 있는 수많은 기억으로 현재의 사건에 반응한다. 그러면서도 스스로 현재가 아니라 기억에 반응한다는 것을 자각하지 못한다. ​ - 다미 샤르프의 《당신의 어린 시절이 울고 있다》 중에서 - ​ 시간의 흐름에 따라 쌓이는 기억들이 모여 연대기를 이룹니다. 어린 시절, 청년 시절, 어떤 경험을 하느냐. 그 기억들이 무의식의 우물에 그대로 저장되어 있다가 어느 순간 불쑥불쑥 의식의 표면으로 튕겨 나와 오늘의 삶을 지배합니다. 이제는 다 지나간 일, 후회해도 소용없고 깨끗이 잊어도 좋은 절차적 기억들이 오늘의 나를 지배하지 않도록 부지런히 내면의..

명예로운 이름..

이름에는 강력한 힘이 담겨 있다. 이름은 단순히 문자의 조합으로 만들어낸 단어가 아니라 자아의 일부다. 맥스 하인델에 따르면 대상이 누구든, 이름을 정확하게 발성하면 그 이름으로 불리는 지성체에 강력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한다. ​ - 윤민의《센과 치히로의 신곡》중에서 - ​ '이름대로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사람은 이름을 남긴다'는 말도 있습니다. 사람은 물론 상품 하나도 그 이름에 따라 흥망이 갈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름을 잘 지어야 합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이름값을 스스로 하는 것입니다. 끝까지 명예롭게 살면 그 사람의 이름도 저절로 명예로워집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