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청 기준 넉넉히 20분 정도 창원부산에서의 접근성 좋고 마을을 지나고 구불렁구불렁 길을 따라 산골입니다 자그마한 호수가 그림같이 어여쁜 답답함 없이 탁 트인 전망과 넓다랗게 잘 다듬어진 토지 토지의 경계를 따라 초록의 울타리가 이쪽과 저쪽을 구분 분쟁할 일 없겠고 마을을 지나고 한적한 산자락으로 주변으로 주말 농장을 즐기시는 분들의 잘 다듬어진 밭들이 조르르 겨울 지나고 고운 햇살과 함께 찾아온 봄 부지런히 땅을 일구고 씨앗을 뿌리고 나무들은 저마다 연초록의 새싹 틔우기에 바쁘고 주인분 하나둘 골라낸 돌들이 여기저기 탑을 만들고 경계따라 하나둘 심은 나무들이 수십가지 감나무 엄나무 체리 복숭아 자두 사과 배 대추 호두 뽕나무 앵두 살구~~ 없는 나무없이 계절마다 바구니 들고 한바퀴 신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