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읍 넉넉히 20분 정도 창원부산에서의 접근성 좋고 마암면 마당 넓은 시골집 촌집매매입니다 주택의 경계따라 옛날 그 옛날 쌓아졌을 돌담이 멋스러운 담쟁이 가족처럼 부비적거리고 기대고 살은듯 굵어진 가지가 세월의 흔적을 말해주고 대문 옆으로 넓다란 텃밭 하우스를 하신 흔적도 있고 마당 여기저기의 커다란 항아리들 오랜 세월 함께 해온 윗채도 있고 아래채도 있고 그리고 또.. 여기저기 건물들.. 세상의 모든 기운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바뀌지 않는것이 없고 묵묵히 밤과 낮을 살아내고 있는 저 나무도 그렇고 늙을거 같지 않고 죽을거 같지 않은 우리 사람도 늙어지고 또 때가 되면 죽어지고 저 집도 마찬가지겠지요 옛날옛날엔 덩실허니 동네에서 제일 잘 생겼을터인데 지금은 세월의 무게를 이겨내지 못하고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