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고성부동산.. 한미희공인중개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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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사람이 날 좋아한다면..

사람과의 관계에는 엄청난 노력과 에너지가 필요해 그런 마음의 에너지를 나와 맞지 않는 사람에게 쏟아버리면 정작 사랑하는 사람에게 쏟을 에너지는 하나도 남지 않게 될거야 지금 이 순간 소중한 마음의 에너지를 길바닥에 쏟아버리고 있지는 않은지... 아깝잖아.. ​ - 선미화의 당신을 응원하는 누군가 중에서 - ​ 세상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할 수 없습니다 나 또한 모든 사람을 좋아할 수 없습니다 길지 않은 인생 모든 사람에게 에너지를 쏟으며 살기엔 힘겹습니다 새해에는 내 옆을 지켜주는 사랑하는 이들에게 더 큰 사랑과 에너지를 쏟겠습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과거의 상처는 치유될 수 없는가..

치유는 거창한 말이다 내 웹사이트 주소에 치유라는 말을 사용한다고 해서 종종 공격을 받기도 했다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이 트라우마와 과거의 상처는 절대 치유될 수 없다고 믿고 있다 정말 그럴까 ? 트라우마는 어쩔 수 없는 것이며 상처는 절대 치유될 수 없는 걸까 ? ​ - 다미 사르프의 당신이 어린시절이 울고 있다 중에서 - ​ 그렇지 않습니다 얼마든지 치유될 수 있습니다 관건은 '과거 우물' 에 대한 자신의 태도입니다 상처는 과거가 남긴 흔적입니다 그 흔적이 돌덩이나 칼끝으로 변해 '과거 우물' 에 깊이 잠겨 있는 것이 트라우마 입니다 모두 과거의 것들입니다 과거의 우물에서 빠져 나오는 것이 치유의 시작입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누구나 시인이 될 수 있다..

시인은 새, 나무, 꽃들을 눈여겨 본다 그들의 대화를 듣는다. 향기는 꽃의 언어다 자기 존재를 알리는 수단으로 사용한다 여러가지 형태로 자기를 알린다 자연은 모두 자기 언어를 갖고 있다 벌은 동료의 춤 동작으로 정보를 얻는다 개미는 '페로몬'이라는 냄새가 소통의 언어다 조류학자는 얘기한다 '새는 우는 음절로 의사 표시를 한다고 '.. -이 응석의 당신을 춤추게 하는 지식의 날개 1 중에서 - 꽃은 향기로 말합니다 벌은 춤으로, 새는 소리로, 개미는 페로몬으로 자기를 표현합니다. 인간이 따를 수 없는 고도의 소통 능력입니다. 그것을 엿들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시인이 될 수 있습니다 조건이 있습니다 자연의 모든 생명체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사랑해야 합니다 인간의 삶을 사랑하고 그 삶의 상처마저도 사..

페니실린과 코로나 백신..

제2차 세계대전이 막바지에 치닫던 1945년경 영국의 미생물학자 알렉산더 프레밍이 개발한 페니실린이 대량으로 보급되면서 매독은 현저히 줄어듭니다 페니실린은 인류에게 복음과도 같은 약이 되었습니다 페니실린의 등장과 함께 인류의 평균수명도 크게 길어졌습니다 의학계에서는 페니실린이 없었다면 현재 인구 수가 절반도 되지 않았을 거라고 추정하는 견해도 있습니다 ​ - 박광혁의 히포크라테스 미술관 중에서 - ​ 페니실린이 인류를 살려냈습니다 그러나 그 위대한 페니실린도 코로나 바이러스를 막지는 못합니다 새로운 백신 개발과 접종에 전 세계가 집중하는 이유입니다 그래도 안심할 수 없는 것은 코로나 변종이 나타나 어렵게 개발한 새 백신마저 무력하게 만들수 있다는 염려 때문입니다 이럴수록 기본으로 다시 돌아가야 합니다 그..

서서히 벌어진 변화..

나는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할거라고 생각했다 내 몸집이 두 배로 불어났어도 티가 나지 않을지 모른다고 생각했다 나는 사실 알아차리지 못했다 워낙 서서히 벌어진 변화였다 내 눈에 내가 보이지 않았다 그러니 다른 사람들 눈에도 내가 보이지 않을지 모른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아니었다.. ​ - 숀다 라임스의 1년만 나를 사랑하기로 결심했다 중에서 - ​ 어느날 자기 몸집이 두 배로 불어나 있다면 얼마나 놀랄까요 그러나 하루 아침에 그리 된 것 절대 아닙니다 그냥그냥 하는 사이 서서히 불어나다가 어느 날 두 배로 커진 비만의 몸을 발견하게 됩니다 지식, 지혜, 인문학적 소양도 하루 아침에 완성되지 않습니다 사람 됨됨이는 더욱 그러합니다 하루하루 그날의 변화되어가는 자기 모습을 잘 점검해야 옳은 변화, 아름다운 변화..

오늘도 참 행복했습니다..

새벽 4시 28분부터 하루 일과 시작 오늘 비 온다는 일기예보에 오전에 바삐바삐 서둘러 장작용 나무 자르기 윙윙 기계가 자르지만 반듯하게 잘라 가지런히 쌓아놓은 장작더미 내가 봐도 기특해.. ㅎ ​ 보일러실 앞 쓸어도 쓸어도 떨어지는 솔잎 이것도 수행이려니 생각하고 나무 조각과 쓸고 또 쓸고 깔끔하니 내 마음에 쏙 들고 장작자르고 청소하고 마무리 토닥토닥 떨어지는 빗방울에 멋진 타이밍.. ​ 예전에 시골집 굴뚝에서 하얀 연기 폭폭 날리는거 보면 그렇게 마음이 훈훈하고 행복했었는데 요렇게 비님 오시는 오늘 우리집 굴뚝에서도 하얀연기 폭폭 날린다는 화목보일러 장작 집어넣는 재미도 쏠쏠하고.. ​ 일요일은 출근하는 날보다 더 바쁘고 아니 하고 싶은게 너무 많아서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고 시골살이가,..

나의 일상.. 2020.12.27

신비로운 탄생..

어떻게 이 신비로운 탄생을 이룰 수 있는가 ? 침묵 안에서 기다려야 한다 바쁜 삶에서는 그분이 탄생할 공간이 없다 그분이 오실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우리는 고요 안에 머물러야 한다 "삶에서 가장 고귀한 성취는 침묵을 지키면서 하느님이 그 안에서 일하시고 말씀하시도록 맡겨 드리는 것이다 " 라고 에크하르트는 말한다.. ​ - 브라이언 피어스의 동행 중에서 - ​ 신비로운 탄생은 옛날옛적에 있었던 과거적 사건이 아닙니다 오늘도 내일도 거듭 반복해서 새롭게 탄생하는 현재적 사건입니다 그러나 여기엔 전제가 있습니다 고요한 침묵이 필요합니다 그분이 오실 수 있도록 빈 공간을 마련해야 합니다 그 빈 공간에 그분이 다시 오실 때 나 자신도 고귀한 존재로 다시 태어나게 해야 합니다 그 또한 현재적 사건의 신비..

믿음과 신앙이 있는 삶..

일평생 교회를 다녔다 어린시절엔 어머니 손을 잡고 따라 갔고 요즘에는 가족들과 함께 간다 온 가족이 참여하는 주일 예배는 지난 한 주를 마감하는 종착역인 동시에 새로운 한 주를 여는 출발역이다 굳이 기독교가 아니더라도 좋다 종교의 자유는 누구에게나 허락된 권리라는 것을 안다 다만 믿음과 신앙이 있는 삶을 권한다 언제라도 흔들릴 수 있는 삶을 다잡아 주는 구심점이 되기 때문이다 ​ - 신영균의 엔딩 크레딧 중에서 - ​ 저도 일평생 교회를 다녔습니다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늘 교회 울타리 안에 살았고 어머니 아버지의 기도속에 자랐습니다 지금은 두 분 모두 하늘나라에 계시지만 부모가 물려주신 믿음과 신앙이 아니었다면 그 숱한 고난과 역경을 결코 넘어설 수 없었을 것입니다 종교의 자유는 그야말로 '자유'이지만 ..

경남고성부동산 - 동해면 호수 전망의 사찰 절집매매 5940제곱미터 (1800)

고성읍 기준 넉넉히 30분 정도 ​ 멀리 동해면 큰길에서 쭈~욱 산쪽으로 저수지를 지나고 큰길로 오며가며 팻말만 보고 저어기 위쪽에도 절집이 있구나 생각했었는데 요렇게 인연이 될 줄이야 간혹 마른 나뭇잎 부스럭거리는 소리 잔잔한 호수에 아무도 없고 그저 조.. 용하기만 괜시리 마음이 착찹하고 모두 어디 갔을까 부처님만 빈 절집을 지키고 계시고 오래도록 비워져 있었는듯 돌계단을 올라가면 법당이 나오고 오른쪽으로 자그마한 건물 산신각 ? 법당 왼쪽으로는 요사채로 쓰여졌던 건물이 길게 모두 오래전 판넬로 지어진듯하고 여기저기 손볼곳이 참 많습니다 어쩌면 허물고 새로 지어야될듯도 하고 법당 앞 휙 뒤돌아서서 내려다본 전경은 호수 전망과 함께 평화로움 그 자체 이 세상 모든것에는 제 각각의 인연이 다 있다는데 요..

시골집매매 2020.12.23

몸이 쉬면 뇌는 더 일한다..

무엇인가 열심히 생각하지 않는 휴식 상태를 경험하는 동안에도 뇌만큼은 계속 일을 한다는 것을 이제 알게 되었다 뇌의 기능은 온천 휴양지가 돌아가는 모습과 비슷한 데가 있다 고객이 휴식을 취하고 긴장을 풀면서 즐길 수 있도록 접수원과 마사지사와 풀장 기술자들은 끊임없이 일을 한다 - 클라우디아 해먼드의 잘 쉬는 기술 중에서 - 뇌는 특별합니다 몸과 마음이 만나는 곳이고 육체와 정신, 의식과 무의식의 결합체입니다 그러므로 가장 세심하게 관리되고 다루어져야 합니다 흥미로운 것은 몸이 쉬어야 머리 (뇌)가 맑아지고 몸을 비워야 정신(뇌)이 채워진다는 점입니다 몸이 쉴 때 뇌는 활성화되고 몸을 비울 때 더욱 활성화 됩니다 특히 위장을 비울 때 좌뇌 우뇌가 활성화돼 집중력이 커지고 영감과 통찰력도 높아집니다 - 고..

스스로 개척할 수 있는 힘..

동사형 꿈을 꾸는 아이들도 기업가와 같다 아이들이 향해야 할 것은 미래의 어느 지점이 아닌 지금 이 순간 자신이 품고 있는 열망과 포부다 자신의 열망과 변화하는 환경에 적용하며 다양한 행동을 자유롭게 실천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아이들과 젊은 세대의 진로 경력은 무한한 형태로 열리게 된다 ​ - 이광호의 아이에게 동사형 꿈을 꾸게 하라 중에서 - ​ 무서운 변화의 시대입니다 AI 인공지능이 사람의 감성까지 넘나들고 심각한 기후변화에 전대미문의 코로나 바이러스로 전혀 다른 세계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또 어떤 변화가 세상을 흔들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저 같은 기성세대는 그렇다 쳐도 자라나는 지금 아이들은 그 변화하는 환경에 따라 창의적으로 대처할 능력을 갖추어야 살아갈 수 있습니다 스스로 개척할 수 있는..

'이틀 비 오면 다음 날은 비가 안 와' ..

어떤 어르신이 하신 말씀이 아직도 생각납니다 "이틀 비 오면 다음 날은 비가 안 와 살면서 사흘 내내 비가 오는 것을 못 봤어" 맞습니다 슬픔도 기쁨도 오래가지 않습니다 삶의 짙은 경험에서 우러나온 말입니다 어찌 되었든 우리 인간의 선택과 판단 예측에는 자기만의 이유가 있습니다 경험에서 우러나온 직관이나 영감의 영역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내일 비가 오는 것은 오늘 비가 온 것과 별개의 일입니다 ​ - 반은섭의 인생도 미분이 될까요 중에서 - ​ "이틀 비 오면 다음 날은 비가 안 와 " 아닙니다 요즘은 달라졌습니다 지구온난화 탓에 날씨를 종잡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어르신의 삶의 경험에서 나온 말씀은 여전히 귀중한 잠언으로 받아들일 만합니다 기쁘다고 해서 너무 좋아하지 말고 슬프다고 너무 슬퍼 말..

미리 걱정하는 사람..

어떤 일이 괴롭게 느껴진다면 대개는 그 일이 다른 일을 하는 데 방해만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막상 방해받던 그 일을 하게 되었을 때는 또 다시 그 다음에 할 일을 생각한다 아침을 먹으면서 전차가 제 시간에 도착할지 걱정하고 전차를 타서는 직장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할 일을 생각하고 그 일을 하면서는 점심시간을 생각하고 퇴근 후에는 다음 날 아침을 생각한다.. ​ - 프랑크 베르츠바흐의 무엇이 삶을 예술로 만드는가 중에서 - ​ '걱정도 팔자' 라는 말이 있지요 맨날 걱정을 달고 사는 사람을 이릅니다 잘해도 걱정 못하면 더 걱정 좋아도 걱정 싫으면 더 걱정, 걱정이 떠날 날이 없습니다 걱정은 걱정을 낳고 더 큰 걱정을 불러 들입니다 불운과 불행을 자초합니다 미리 걱정하는 사람에게 더 쉽게 다가갑..

건성으로 보지 말라..

자연은 모든 생명의 원천이고 사람이 기댈 영원한 품이다 또 자연은 잘못된 현대 문명의 유일한 해독재다 하늘과 구름, 별과 이슬과 바람, 흙과 강물, 햇살과 바다, 나무와 짐승과 새들, 길섶에 피어 있는 하잘것 없는 풀꽃이라도 그것은 우주적인 생명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건성으로 보지 말고 유심히 바라 보아야 한다.. ​ - 이응석의 당신을 춤추게 하는 지식의 날개1 중에서 - ​ 자연은 언제나 있는 그대로의 모습입니다 그러나 어떤 눈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전혀 달리 보입니다 유심히 혼이 담긴 시선으로 바라보면 아름다움과 신비가 가득하지만 건성으로 바라보면 그저 그만그만한 것만 보입니다 사람을 살리는 영원한 춤이 되기도 하고 사람이 감당할 수 없는 재난이 되기도 합니다 사람도 건성으로 보면 안됩니..

짧은 치마, 빨간 립스틱..

긴 머리, 짧은 치마, 빨간 립스틱, 엄마는 스무살에 나를 낳고 이십대가 없는 삶을 보냈다 어쩌면 엄마에게 짧은 치마와 빨간 립스틱은 자유로운 젊음으로 대변되는 엄마가 가지지 못한 것이자 로망이 아니었을까 나에게도 그런것이 있을까 어떤 걸까.. ​ - 박지현의 바람이 분다 걸어야겠다 에서 - ​ 추억으로 남은 어머니의 이십대를 다시 그려 봅니다 사진으로 남은 아내의 이십대를 그려 봅니다 공통점이 있습니다 긴 머리, 짧은 치마, 빨간 립스틱.. 촌티와 빈티가 뒤섞인, 그러나 젊음과 풋풋함이 가득한 싱그러운 모습니다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갈 수 없는 것이 아쉽습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