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조금 가지고도 음식 맛이 달게 되고
비누 조금 가지고도 내 몸이 깨끗이 되고
햇빛 조금 속에서도 살구 씨앗 눈 뜨고
흙 조금 속에서도 한떨기 꽃 피어나고
조금 남은 양초로 내 기도 다 바치고
내 칭찬 조금으로 상한 갈대 일어서고
내 미소 조금으로 이웃 모두 환하고
모래알 같은 이 조금이 지구를 떠 받치고 있네.....정채봉님의 글 입니다..
이 조금이 참 소중한 요즘입니다..
이 조금의 마음을 쑤~욱 낼수 있다면..
이 세상이 참으로 아름다워질거 같은데..
그렇게 살 수 있다면..
마음이 든든하니 세상을 다 얻은듯..
마음 부자가 될거 같은데..
반갑고 기쁘고 감사한 오늘이네요 ㅎ..
맛난 저녁드시고 행복하세요.. ^^*
'나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루나무 두 그루, 키를 나란히 하고 늙어갑니다.. (0) | 2016.12.21 |
---|---|
너 없이 어찌.. (0) | 2016.12.17 |
정신없이 바빴던 시간들이 지나고.. (0) | 2016.12.01 |
눈부신 가을꽃처럼.. (0) | 2016.11.28 |
어제 일요일 가을이라.. (0) | 2016.1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