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층 2층 3층
맨 꼭대기 20층까지
사람들이
아침마다
서랍장을 열고 나왔다가
밤이면
다시 서랍장 안으로 들어가서
차곡차곡 쌓인다
층층이 쌓여 잠든다.... 김은영님의 詩
저녁의 어스름한 그 분위기가..
달빛 고운 한밤의 그 신비로움이 좋은 요즘..
저녁 숲속 고무통 노천탕이 무더운 한여름 제몫을 했고..
울울창창 소나무와 숲속 시원한 바람과..
순둥이 바보산과 밤하늘의 별과 달과..
그리고 이름모를 자연의 친구들과..
나 또한 자연의 일부가 되는 경이로움..
시골사는 재미겠지요..
층층이 쌓여 잠이 드는..
도시의 그 무엇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감사함 가득입니다..
막바지 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오늘도 고운날입니다..^ 새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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