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렇게 이쁜 가을을 선물 받았습니다..
가을의 뒤안길이 아쉬워 한잎한잎 차곡차곡..
어쩌면 저토록 붉은빛 낭자한지..
가슴 저 밑바닥 뭉클한게 아리하게 전해져오고..
찡~한 선물주신 멋들어진 스님께 감사.. _()_..
아침 나절 대가면 현장 급하게 가는데..
길가에 나락들이 주루룩 길게길게 수매하는날..
바삐 왔다갔다하시는 도반거사님 발견..
나락포대에 이름을 못써서 수매를 못하고 있다고..
우짜노..나도 급하지만 이 일이 더 급한거 같고..
길가에 차 세워 놓고 열심히 이름쓰기..
보월 도반에게 SOS..
쌩하니 달려와준 도반이 그저 고맙기만 하고..
그래그래 서로서로 도우며 살아야제..
보월아~ 와 줘서 고마워..
복 받을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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