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내내 비가 내렸고 새벽까지..
아침에 날씨가 조금 말개지길래 계획대로 사천 다솔사로..
입구에 주차를 하고 하늘향한 소나무가 멋있는 숲길로 천천히..
숲길이 참 이쁘고 작고 아담한 정겨운 다솔사..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적멸보궁, 와불상이 있는..
만해 한용운과 김동리선생님이 잠시 머물렀다는 안심료..
열두시 모처럼 절집에서 점심공양을 하고..
정갈하고 깔끔한 음식이 얼마나 맛나던지..
공양간 노보살님께 깊이 감사.. 감사..
햇살한스푼.. 물한방울.. 바람한조각에도..
헤아릴수 없는 많은 은혜와 감사가..
나는 얼마나 보잘것 없는 존재인지..
매사에 하심 또 하심하기를..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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