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뒤에서 살짝 안는 이 누구 신가요?
설레는 마음에 뒤돌아보니
산모퉁이 돌아온 가을 햇살이
아슴아슴 남아있는 그 사람 되어
단풍 조막손 내밀며 걷자 합니다
가을햇살이라는 詩입니다..
먼길 떠나 돌아와보니..
산길 여기저기에 꽃무릇 붉게붉게..
불 타 올랐습니다..
그리움 얼마나 사무치길래..
파란하늘이 이쁘고..
산들산들 바람이 고마운..
햇살 고운 가을입니다..
산책하기 좋은..
잊지 마세요..
오늘도 행복하고 고운날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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