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내 몸이 여러개였음 참 좋겠단 생각을 해 봅니다..
욕심.. 욕심인가요 ㅎ..
내가 좋아라하는 한 몸은.. 조신하고 우아하게 앉아서 토닥토닥 글이나 썼으면..
또 내가 좋아라하는 한 몸은.. 산과 들과 바다와 함께..
쌩쌩 여기저기 열심히 내 삶의 터전인 현장으로..
또 한 몸이 남아 있네요..
쓸고닦고 반짝반짝 윤이나게 깔끔하고 정리정돈이 잘 된..
텃밭도 가꾸고 싱싱한 푸성귀 밥상에 올리는 알뜰한 주부로..
바쁘기도 하고 하고싶은것도 많고 에휴.......... ㅎ
오늘도 정신없는 하루를 마감합니다..
이런 생활 좋아라하지 않는데..그래도 내 삶이라서 껴안아봅니다..
바빠서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모두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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