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고성부동산.. 한미희공인중개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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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성부동산 1091

사람 사이 간격..

사람 간의 거리는 공간의 밀도를 결정한다. 공간의 밀도는 그 공간 내 사회적 관계를 결정한다. 코로나19라는 전염병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간격을 바꾸었다. 가까웠던 사람들도 멀리 떨어지게 만들었다. 사람 간의 간격이 바뀌자 사람 간의 관계가 바뀌었고, 사람 간의 관계가 바뀌자 사회도 바뀌고 있다. ​ - 유현준의《공간의 미래》중에서 - ​ 사람 사이 간격에는 '몸의 거리'와 '마음의 거리'가 있습니다. 이 둘은 서로 깊은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고, 마음이 멀어지면 몸은 더 멀어집니다. 코로나가 몰고 온 예기치 못한 현상입니다. 그러나 인간이 코로나에 끌려다닐 수는 없습니다. 사람 사이 몸의 거리가 멀어질수록 그리움, 간절함은 더 커져 코로나 이전보다 더 사랑할 수 있습니다. 더..

경남고성부동산 - 대가면 산골짝 하우스 농막이 있는 전원주택지 토지매매 1120제곱미터 (339)

고성읍 넉넉히 15분 정도 ​ 고성군 대가면 살골짝 물이 좋고 산이 참 좋은 지역입니다 저 산너머 어디쯤에서 불어 오는지 말간 바람이 상큼하고 따사로운 가을햇살 참 곱습니다 ​ 주변으로 비~잉 한바퀴 전혀 오염되거나 눈살 찌푸림이 없이 말가니 자연 그대로 토지의 등뒤로 쭉쭉 하늘 향해 뻗은 대나무 그 기상이 곧고 ​ 토지는 예전엔 집이 있었던 자리인듯 지목이 대지 전용비 필요치 않고 뚝딱뚝딱 허가 받아 집만 지으면 되겠지요 조금은 높다란 지대 답답함 없이 트인 전망에 저 건너편 산에도 가을이 내려 앉았고 말갛고 푸른 하늘이 더 없이 좋았다는 ​ 본 마을과는 1km정도 떨어져 있는 산골짝이지만 주변으로 드문드문 집도 있고 농막도 있고 무섭거나 외롭지 않을거 같고 토지의 조금 아래쪽 한여름이면 발 담글수 있..

토지매매.. 2022.10.25

경남고성부동산 접근성 좋은 대가면 토지 전원주택지매매 1286제곱미터 (389)

고성읍 넉넉히 13분 정도 고성읍에서 그다지 머지 않은 대가면 한적한 시골마을의 한켠 접근성 좋고 햇살 고운 퇴 전원주택지매매입니다 주변으로 이쁜 전원주택들 하나둘 텃밭도 하고 이쁜 정원도 사이좋은 이웃들 함께 더불어 아름다운 노을로 물들어 갑니다 ​ 토지는 남서향으로 막힘없이 반듯하게 그래서 하루종일 햇살 좋고 제법 큰 평수지요 하고픈거 다~ 해 보세요 ​ 고성 IC 까지는 차량으로 5분 정도 고성읍도 머지 않고 주변으로 산이 많아 산행하기 좋고 논두렁밭두렁 타박타박 산책도 ​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건강도 챙기고 여지껏 미뤄왔던거 실행하는 하루하루 행복만들기 도전해 보세요.. ​ 차량진입 가능하고 전기수도 인입 수월하고 ​ 면적.. 전 1286제곱미터 (389) 용도지역.. 계획관리지역 방 향.. 남서..

토지매매.. 2022.10.25

어떻게든 살아가는 법에 관해서..

무엇보다 나는 희망과 희망의 부재 그리고 어떻게든 살아가는 법에 관해 말하고 싶었다. 다시금 내게 주어진 한차례 기회에 관해서 그리고 기회는 당신이 가파른 내리막으로 가려고 할 때조차 불순물 가운데서 부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서. 이야기는 언제든 예상과 다르게 흐를 수 있는 법이다. ​ - 게일 콜드웰의《어느 날 뒤바뀐 삶, 설명서는 없음》중에서 - ​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 말이 있지요? 그 어떤 절망적 상황에서도 사는 방법은 있습니다. 조건이 있습니다. 희망을 갖는 것입니다. 희망을 잃지 않으면 전혀 예상하지 않았던 곳에서 새 길을 발견합니다. 가파른 내리막길에서 오르막을 만납니다. 일생에 단 한 차례 주어진 마지막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에너지 공장..

낮은 에너지는 사실상 모든 질병의 기초다. 세포의 에너지 공장이 기아에 허덕인다. 이 작은 에너지 공장을 미토콘드리아라고 한다. 미토콘드리아가 활동해야 세포가 활동한다. 세포가 활동해야 몸이 활동한다. ​ - 알렉산더 로이드, 벤 존슨의《힐링코드》중에서 - ​ 세포의 '에너지 공장'이라 할 수 있는 '미토콘드리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산소와 포도당을 먹고 사는 이 '에너지 공장'이 생명력을 잃으면 몸도 곧 생기를 잃게 됩니다. 마음의 세포에도 '에너지 공장'이 있습니다. 긍정, 용기, 친절, 사랑, 감사... 마음의 세포가 먹고사는 영양분들입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나의 집..

내 집은 내 마음 상태를 대변한다는 것. 에너지 넘치고 행복할 때의 나는 아늑하고 따뜻한 집에 살았고, 힘없고 우울할 때의 나는 외롭고 쓸쓸한 집에 살았다. 어느 순간 집이 엉망이 된 채로 방치되고 있다면, 내 마음을 한 번 들여다볼 것. ​ - 슛뚜의《스물 셋, 지금부터 혼자 삽니다》중에서 - ​ 돌아갈 집이 있다는 것은 감사한 일입니다. 어떤 마음과 어떤 일들을 가지고 돌아와도, 익숙한 냄새와 모습으로 나를 맞아줍니다. 그렇게 내가 가꾼 공간의 힘이 큽니다. 나의 집 그 공간 속에서는 힘들고 우울했던 나도 다시금 힘을 내어 나설 수 있습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선수와 코치..

아무리 뛰어난 선수에게도 코치가 있습니다. 아무리 위대한 사람에게도 멘토가 있습니다. 그들은 내가 듣고 싶지 않은 말을 들려주고, 보고 싶지 않은 내 모습을 보여주고, 내가 원치 않은 일을 하게 합니다. ​ - 조정민의《사람이 선물이다》중에서 - ​ 선수와 코치는 한 몸입니다. 둘이면서 하나인 공동 운명체입니다. 고락을 함께 하고, 희망을 함께 합니다. 어떤 코치, 어떤 멘토를 만나느냐에 따라 자기 능력을 열 배, 백 배 높일 수 있습니다. 두 사람이 합심하면 못 이룰 것이 없고, 합심하면 이루지 못해도 아름답습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반추(反芻)..

관 속에서 잠자듯 평화롭게 누워 있는 남준을 바라보며 나는 그와의 삶을 하나둘 반추해 보았다. 기쁠 때도, 슬플 때도 있었다. 내 옆에 있으되 내가 온전히 차지할 수 없는 남자인 것 같아 가슴 졸인 시간은 또 얼마였던가. ​ - 구보타 시게코의《나의사랑, 백남준》중에서 - ​ 때때로 반추가 필요합니다. 잠깐 멈추어 되돌아보는 시간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세상을 떠난 다음에 하는 반추의 시간도 의미 있지만, 그보다는 살아있을 때 반추가 더 좋습니다. 둘 사이를 더 성숙시켜 줍니다. 더 깊이 사랑할 수 있습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가을인가요.. ?

어제 고성장날 시골 장날에 가을이 지천입니다 허리 구부정한 할머니 애기 주먹만한 씨 없고 맛있다는 주홍빛 감 한소쿠리 사고 아마도 집 마당 감나무에서 딴듯.. 통통하니 표고버섯 썰어서 고운 가을햇살에 가을 바람 쏘이면 까실까실 겨울 내내 시락국에도 넣고 보글보글 된장에도 넣고 맛깔난 향긋함 도토리 모우는 다람쥐처럼 겨우살이 준비입니다 ​ 겨울 무우 솎음 제법 통통하고 살이 찐 푸른 이파리 달고 있는 무우 아삭하니 김치 담그면 맛있겠다 싶어 한단.. 껍질엔 황토흙 여기저기 껍질까니 보석같은 연분홍빛 알맹이 밥에도 넣어 먹고 그냥 삶아서도 먹고 고소한 땅콩도 한바가지.. 장바구니 가득 가을입니다 오늘 이른 아침의 동쪽하늘입니다 여름 지나고 가을되니 이렇듯 동쪽하늘도 발그레 물이 들어 더 이쁘고 다시 새 날입..

나의 일상.. 2022.10.12

곰팡이가 핀 '작은 빵 네 조각'..

(나치 강제수용소인) 비르케나우에 있을 때 한 여자가 죽어가면서 내게 손짓했다. 그러고는 손에 쥐고 있던 곰팡이가 핀 작은 빵 네 조각을 주며 들릴 듯 말 듯 작은 소리로 내게 말했다. "먹어. 넌 젊잖아. 살아남아서 여기서 일어난 일을 증언해. 꼭 얘기해. 앞으로는 이런 일이 세상에서 일어나지 않게." ​ - 마그다 홀런데르-라퐁의《빵 네 조각이 전해준 살아갈 이유》중에서 - ​ 곰팡이가 핀 작은 빵 네 조각. 한 사람이 죽어가면서 건네준 그 작은 선의가 다른 한 사람을 살리고, '역사의 산 증언자'가 되게 했습니다. 작은 빵 한 조각이 때로는 생명줄이 됩니다. 사랑의 증표가 되고, 역사의 증언자로 만듭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임대완료)경남고성부동산 고성읍 텃밭과 테라스가 있는 깔끔한 아파트 임대 49.5제곱미터 (15)

고성읍 자그마한 아파트 임대입니다 깔끔하게 올리모델링 하셨고 햇살 좋은 테라스에 텃밭까지 할 수 있는 ​ 위치 좋아 시장도 가깝고 병원도 시외버스 주차장도 멀지 않고 걸어서 여기저기 모두 다~ 갈 수 있는 ​ 집은 주인분 깔끔하게 리모델링 서류상으로는 작은 면적이지만 실지로는 큰방작은방 방이 모두 3개 자그마한 거실도 있고 길쭉한 주방이랑 제법 큰 욕실 하나 주방옆 거실을 식탁 놓고 냉장고 놓고 테라스 옆 방 하나를 거실로 사용해도 좋을듯 조금 살림이 있으신 분도 괜찮을듯 하고 무엇보다 위치가 참 좋다는~ ​ 그리고 아파트지만 실외 테라스도 있고 기가 막히게도 텃밭까지 할 수 있다는 획기적이지 않나요 저도 깜짝 놀랬다는.. ^^ 암튼 쓰~~윽 괜찮은 임대물건인거 같습니다 ​ 요즘 임대물건이 참 귀한데 얼..

임대 기타.. 2022.10.07

그대를 만난 뒤..

인생 역전. 인생 역전이라는 말은 나와 상관없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대를 만난 뒤 인생 역전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일상, 새로운 세상, 무엇 하나 예전 같지 않은 전혀 새로운 나. 내 인생은 이제 완결판 블록버스터 인생 역전 드라마입니다. ​ - 김현의《고맙다 사랑, 그립다 그대》중에서 - ​ 그대를 만난 뒤 모든 것이 바뀌고 새로워졌습니다. 때로는 부딪치고 때로는 아파하지만 운명처럼 선물처럼 평생 함께할 그대! 그대가 나의 일상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하루하루가 늘 새롭고, 하루하루 늘 새로운 사람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인생이 역전되고 있습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아름다운 풍경 하나..

마음에 아름다운 풍경 하나를 간직한 사람을 찾기 힘들다. 그래서 건축과 특정 장소에는 특히 나무가 필요하다. 나무는 풍경을 만든다. 나는 이 풍경을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의식으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 - 김민식의《나무의 시간》중에서 - ​ 아름다운 풍경.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삭막한 공간에 나무 한 그루 심으면 됩니다. 나와 너, 우리 마음에도 나무가 필요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그늘을 만들어 주고 아름다운 향기를 나누는 사람. 그가 있는 곳이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단재 신채호 선생은 "역사는 아我와 비아非我의 투쟁이다"라는 명제를 내건 가운데 민족사관을 수립했다. 일제 36년의 만행을 일본 스스로 부정하고 왜곡할 때마다 우리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뜻을 가슴에 새긴다. 역사는 반복될 수 있다는 역사의 준엄함을 일깨우는 이 짧은 문장은 우리를 두드려 깨우는 힘이 되었다. ​ - 강병인의《나의 독립》중에서 - ​ 역사는 단지 과거의 것이 아닙니다. 오늘을 비춰보고 내일을 내다보는 거울입니다. 지나간 역사, 현재 진행형의 역사 속에 미래의 모습이 보입니다. 역사는 그 나라 그 민족의 혼(魂)이며 정신입니다. 사람이 정신을 잃으면 혼미해지듯, 민족이 역사를 잊으면 갈팡질팡 미래가 혼돈에 빠집니다. 지나간 통한의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부릅뜬 눈으로 직시..

말과 글, 뜻과 일..

말과 글이 거칠면 그 나라 사람의 뜻과 일이 다 거칠어지고, 말과 글이 다스리어지면 그 나라 사람의 뜻과 일도 다스리어 지나니라. ​ - 주시경이〈보성중친목회보〉(제1호)에 쓴《한나라말》 중에서 - ​ 사람의 말과 글, 뜻과 일은 하나로 통합니다. 말이 글을 낳고, 그 글이 그 사람의 뜻을, 그 뜻이 그 사람의 일을 일러줍니다. 말과 글이 가벼우면 뜻과 일도 가벼워지고 전체 삶까지 가벼워집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