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청 기준 넉넉히 30분 정도 배둔에서 15분 정도 개천면 가는 길은 조금 멀더라도 바쁜일이 아니면 옥천사 숲길로 갑니다 양옆으로 고목이 우거진 숲길을 가노라면 말간 공기와 함께 절로 힐링이 되고 연두와 초록의 색감이 편안함까지 더해 주는데 숲길에 저렇게 너울너울 붉은 연등이 달렸습니다 개천면 조금 높다란 지대 마을의 끝자락쯤 지대 높아 걸림 없이 탁 트인 전망이 좋은 시원스런 곳입니다 그래서 바람의 소리를 더 잘 들을수 있고 햇살의 속삭임에 가만히 귀 기울일수 있는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의 느낌을 온전히 느낄수 있는 곳 온통 꽃 천지인 그림같은 곳에서 그림같은 사람들이 그림처럼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름다움 입니다 넓다란 부지에 절반이 꽃밭, 절반이 텃밭.. 꽃밭엔 봄에서 가을까지 꽃들의 축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