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읍 넉넉히 25분 정도.. 바다로 난 길을 따라 쭈~욱 가다보면.. 바다를 사이에 두고 육지와 육지를 잇는 높다란 교량이 있고.. 옛날옛날 직장 다니던 시절.. 시간이 날때면 어디가 어딘지도 모르고.. 바다로 난 길을 따라 무작정 다녔던 기억 하나.. 많은 시간이 흘렀고 예전 그 바닷가 그 길은.. 이미 예전의 그 바닷가 그 길이 아니고.. 어휴~~ 그때 땅 좀 사 놓을껄.. ㅎ 이렇게 동해면의 기억은 늘 새롭습니다.. 바다로 난 도로보다 훌쩍 높은곳에 위치.. 그 길을 오며가며.. 저 높은곳에 있는 마을의 전망은 얼마나 아름다울까.. 항상 궁금했었는데.. 그 높다란 마을의 바다전망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초록의 잔디마당과 한여름밤의 꿈을 꾸게 해줄.. 바다향한 다소곳한 정자를 가진 그런.. 무엇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