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일이 괴롭게 느껴진다면
대개는 그 일이 다른 일을 하는 데
방해만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막상 방해받던 그 일을 하게 되었을 때는
또 다시 그 다음에 할 일을 생각한다
아침을 먹으면서 전차가 제 시간에 도착할지 걱정하고
전차를 타서는 직장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할 일을 생각하고
그 일을 하면서는 점심시간을 생각하고
퇴근 후에는 다음 날 아침을 생각한다..
- 프랑크 베르츠바흐의 무엇이 삶을 예술로 만드는가 중에서 -
'걱정도 팔자' 라는 말이 있지요
맨날 걱정을 달고 사는 사람을 이릅니다
잘해도 걱정 못하면 더 걱정 좋아도 걱정
싫으면 더 걱정, 걱정이 떠날 날이 없습니다
걱정은 걱정을 낳고 더 큰 걱정을 불러 들입니다
불운과 불행을 자초합니다
미리 걱정하는 사람에게 더 쉽게 다가갑니다..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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