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마암면을 거쳐 영오면으로
다시 개천면을 지나 대가면으로
현장 한바퀴..
요렇게 한바탕 난리를 치르고 나면
내가 건강하게 살아있는 느낌..
비바람 난리통에도 옥천사 숲길은
여전히 잘 있었고
하늘향해 쭉쭉 두 팔 벌린
나무.. 나무들..
대견스런 녀석들 토닥토닥..
옥천사 일주문 앞
졸졸졸 탁탁탁
다 저절로다 문귀에 심쿵~ ㅎ
그렇습니다
다 저절로입니다
억지 부려봐야 나만 손해
그저 흘러가는대로..
오늘도 많이 덥습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고
멋진날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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