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롭다고 생각할 때일수록
혼자이기를
말하고 싶은 말이 많은 때일수록
말을 삼가기를
울고 싶은 생각이 깊을수록
울음을 안으로 곱게 삭이기를
꿈꾸고 꿈꾸노니
많은 사람들로부터 빠져나와
키 큰 미루나무 옆에 서 보고
혼자 고개 숙여 산길을 걷게 하소서...........나태주님의 시..
꿈을 꾸고 있나니..
꿈을 꾸고 있나니..
꿈을 꾸고 있나니..
고개 숙여 혼자 산길을 걷게 하소서.. _()_
'나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망망대해 하이얗게.. (0) | 2020.02.29 |
---|---|
기죽지 말고 살아봐.. (0) | 2020.01.15 |
저것은 벽.. (0) | 2019.12.31 |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0) | 2019.12.02 |
오후에 신월리 바닷가.. (0) | 2019.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