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에서는
놓아라 놓아야지
그러는데
가슴에서도
그렇다 그래야지
맞장구를 치는데
손은 여전히
움켜지고 있다
움켜쥔 것
놓으려 하지 않는다
참 딱한 일...........나태주님의 詩 '육십'..
말간 오늘을 맞이했습니다..
눈부신 아침햇살에..
티끌 한 점 없는 청량한 공기에..
푸른 소나무와 온갖 새들의 지저귐..
토닥토닥 출근준비..
문득 화장하다 내려다 본 세상은..
그야말로 화엄세계..
열심히 마음 공부하다 보면..
파란 하늘의 그 어느날 툭..
내려 놓을날 있겠지요..
오늘도 고운날 입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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