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통엔 물이
반쯤 남아 있다
평상 위에는 목침 하나
바람도 주인 따라
들에 나가고
빈 집
저 큰 입 속에
배고픈 햇살만 쟁쟁.......이향지님의 글입니다..
햇살좋은 요즘 같은 봄날엔..
할머니 할아버지 밭에 나가시고..
한낮 시골집들은 따사로운 햇살에 꾸벅꾸벅..
온 마을이 조용하지요..
고요하고 평화로운..
날씨 좋은 주말입니다..
행복과 사랑 한가득이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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